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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내의 내정원탑은 제갈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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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0:22:56

 

게임이나 연의가 아닌 실제 역사기록을 봤을때

 

내정원탑은 제갈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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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27 10:30:55

진군 같은 인물 아니었을까요? 

제갈량이 북벌한다고 촉나라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1
2020-05-27 10:32:45

평가가 상대적인 것이라 국가별로 봐야하지 않나 생각드네요. 국가별로 수많은 참모진들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꼽자면
위:순욱(망해가던 한황실 재건을 목표로 위나라 건국 토대를 쌓음, 하북지역 평정하는데 전장엔 곽가 내정엔 순욱 포지션으로 혁혁한 공을 쌓음)
오:주유(강동 변방의 촌구석에서 삼국간 레벨을 맞추는데 절대적인 영향력 발휘)
촉:제갈량(뭐 두번 말하기 입아프죠)

삼국지 게임처럼 수치적으로만 적용할땐 그래도 제갈량이 정치에선 여포 아닐까 싶네요

1
2020-05-27 10:44:53

촉은 실제로 말 타고 나가서 싸우는거 빼면 기승전제갈량 아니었을까 합니다.. 전쟁도 제갈량이 판 짜고 했겠지만.

1
2020-05-27 10:46:55

언급되지 않은 인물중에 내정만 보자면

오의 장소, 촉의 비의를 들고 싶긴 하네요

1
2020-05-27 10:47:18

제갈량 북벌때는 동윤 곽유지 장완등이 내정을 했죠?

1
2020-05-27 10:48:12

비의는 제갈량 북벌때마다 따라나서지않았나요? 양의 위연 쌈박질할때마다 말리는 이미지라 따라다닌걸로 기억되네요

WR
1
2020-05-27 10:48:56

따라나선게 아니라 사신으로 오지 않았나요?

1
2020-05-27 10:51:03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1
2020-05-27 11:01:03

제갈량이 넘버원 같아요

1
2020-05-27 11:01:48

국가의 사이즈에 따라 평가기준이 달라져야 하므로, 촉과 오의 재상급들은 위와 비교 시 적절한 너프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갈량은 원탑이 맞습니다. 그를 가장 낮게 평가하는 연구자조차 내정 능력과 업적에 있어 소하와 비견됨을 부정하지 않으니까요.
도강언의 정비를 통한 농업생산력 극대화, 염철법을 통한 부의 재분배 및 국가재정 건전화 등의 업적은 현대의 정치가들도 두고두고 레퍼런스로 삼을 만 합니다.

1
2020-05-27 11:08:09

촉은 천연가스 개발을 한걸로 아는데
이건 실제적으로 제갈량의 업적으로 봐야 하는건가요?

1
2020-05-27 11:20:23

윗분도 적어주셨는데

구품관인법의 진군, 명사의 대명사인 제갈량

투탑이 아닐까싶네요.

1
2020-05-27 11:29:26

순욱 아닐까 합니다.

그 난리통에 사람들 천거하고 살림하고

1
2020-05-27 13:06:43

유비 사후 1차 북벌까지 5년 동안 이릉전투로 작살난 나라를 5배 이상의 국력을 가진 나라와 전면전을 할 수 있게 만들었죠. 또 영혼까지 끌어모은 한타 싸움이 아니라 전시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줄 기반을 만들었구요. 이런 일은 삼국시대 인물에는 제갈량밖에 못할 일이라 봅니다.

인재 등용, 육성, 운용, 산업 발전, 농업 생산력 증대, 나라 시스템 구축, 외교, 내부 통합 및 이민족 정벌까지 안한게 없고 깔거리가 없죠. 심지어 무기개발까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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