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들 이러는거 보면 nba재개가 좀 회의적이긴합니다

nba선수들+감독 코치 카메라감독등 경기중계필요인원 전부 검사하고
감염자 제외하고 감염안된사람들만 빡세게 통제하면서 무관중으로 하면 불가능하진 않죠
근데 워낙 자유분방한 미국인들이라.. 통제가 안될거같긴합니다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올해 시즌 재개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다음 시즌도 진행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적어도 백신이 나오기 전까진  무관중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 

새로운 포맷같은것을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게 현명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아마 분명 재개하면 관중들이 '경기 볼 권리'있다면서 농성하거나 무단침입하고 그럴겁니다.

nba도 그렇고 mlb도 그렇고 재개는 힘들다 생각합니다.

자유를 주장하면서 마스크 쓰지말라고 억압중이네요.

그냥 쓰든 안쓰든 다 받는다 이러면 몰라도 이건 뭔가 싶어요.

저는 쓰고 다니겠습니다.

한달정도 전부터 아침마다 국가별 확진자수 확인하는데 미국이 제가 확인한것중 가장 심할 때는 하루에 4만명 넘게도 걸렸었고 이번주까지도 매일 2만명 이상씩 신규확진자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재개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 어차피 한두달 후에도 확진자가 줄어드는 상황이 오길 기대하는걸 이미 포기했고 재개를 통한 이득이라도 챙겨야겠다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진이 스포츠를 위해 배치된다는 부분 때문에 비난받을수는 있겠지만 이것도 감수하겠다는걸로 보이고
내부에서 격리되어 경기하는 선수나 운영진 일부가 통제에서 벗어나 집단 감염 발생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되네요

프로레슬링은 무관중 경기 했던데 아직까지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녹방으로 했다고 합니다)

자유가 중헌 사람들 때문에 통제가 안되는 미국이기에 nba를 포함해서 어느 메이저 스포츠도 쉽게 열지 못하게 될듯합니다. 무한 자유 vs 타인의 자유에 대한 침해 논쟁이 뜨거워질지언정 국가에서 강제로 모두를 통제하기 어려운 딜레마에 빠져있을바에는 그냥 바이러스 백신이나 빨리 나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지요.

UfC도 강행했다가 자카레 소우자 선수가 확진판정 받아서 그 경기 취소됐었죠. 그리고 이미 여럿선수들이 걸려서 시즌중단한 nba이기때문에 재개하는것도 상당히 부담스러울겁니다. 격렬하게 몸 섞는 팀스포츠이기때문에 전염의 위험은 더 커질수밖에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