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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가는 팀들 성적이 항상 기대이하인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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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8 22:46:22

클리블랜드를 떠난 이후 어빙이 가는 팀들은 항상 받는 기대에 비해 성적이 아쉬운거 같은데 이유는 뭘까요? 본인이 1옵션을 원해서 간 보스턴에서도 실패로 끝났고 역대급 기대를 받던 듀털빙의 브루클린도 실패로 끝났죠 아직 시즌이 안 끝났지만 리그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돈치치랑 뭉친 댈러스도 현재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플인도 위태롭죠 어빙이 가는 팀들은 항상 처음에 받는 기대에 비해 성적은 아쉬운거 같은데 이유는 뭐라 생각하시나요? 어빙이 경기 외적 문제는 있어도 코트 안에서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은데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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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8 22:47:07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운인 거 같아요...

2023-03-28 22:49:36

어빙 통산 내구성이 이번 시즌 5경기 더 뛰면 평균 출전 경기가 56.00이 되더군요 부상으로 2년 가까이 날린(산왕 마지막 시즌) 카와이의 623경기와 비교해도 내구도도 크게 낫지 않고, 그렇다고 풀핏이었을때 퍼스트팀 감도 아니고 순수실력은 다들 인정하지만 그게 팀성적과 직결되냐에는 의문이 붙는게 사실이니까요

Updated at 2023-03-28 23:28:15

어빙 개인의 기행과 부상도 있고 저는 르브론 만큼 어빙에게 어울리는 선수는 못 봤습니다. 네츠도 셀탁스도 매버릭스도 어빙에 100% 어울리는 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2023-03-28 22:53:08

셀틱스 시절은 모르겠는데 네츠에서는 운도 없었고 자기가 자초한 것도 있고.. 지금보니 네츠에서 4년이나 있었네요. 결국 내구성 문제라 해야할지.. 부상이 많아서

2023-03-28 22:57:05

따지고 보면 르브론과 함께 하기 전 플레이오프 경험 자체가 없는 농구 잘하는 선수였죠.
이기게 만들어 주는 선수였던적은 없었습니다.
르브론이 키워줬다는 말은 억지일지 몰라도 농구 잘하는 선수 이상으로 만들어 준건 맞을겁니다.
이미 갖춰진 팀에 끼어서 본인 색이 바랠 일이 없었다 뿐이지 본인 그 자체로 빛난적이 있던가요.

2023-03-28 23:01:58

그러고보니 위닝마인드가 조금 부족한거같기도 하네요.. 농구실력자체는 진짜 좋은데 이기는 농구로 이어지는가는 별개인듯한

2023-03-28 23:01:02

넷츠에서는 불운했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 없이도 하든과 합을 맞추면서 16승3패를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2023-03-28 23:33:33

사실 다 우연의 일치인 결과론이지 어빙탓은 아니라고 보네요.
어빙이 기행으로 빠져서 라는건 반박할게 없지만
그외는 어빙때문에 성적이 안나왔다? 에 yes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23-03-28 23:34:01

다른건 모르겠고 저는 수비때문이라봅니다

2023-03-28 23:45:27

저는 수퍼스타가 가져오는 파생효과가 없어서라고 봅니다. 르브론 커리 듀란트 하든 모두 더블팀을 유발하고 그로 인한 파생효과로 팀이 승리를 가져다 주는데... 어빙은 혼자 몫은 정말 넘칠정도로 잘하는데, 상대팀에게 더블팀을 강제할 정도인가? 에서는 조금 갸웃 거리게 만듭니다. 이로 인한 쉬운 승리를 못가져오고 기대만큼의 성적을 못 만드는것 같아요. 파생효과가 약하다면 탐슨처럼 캐치슛이 강하다면 플러스 알파가 또 발생할텐데, 어빙은 캐치슛이 약하지는 않지만 온볼 핸들러이죠. 결국엔 더블팀 유발까지는 강제하지 못하는 온볼 핸들러 입니다. 보통 팀의 1 옵은 충분하나 우승팀의 1옵은 약한듯 합니다

Updated at 2023-03-29 00:05:20

셀틱스팬입장에서 본 제 개인의견입니다만. 그 당시 어빙의 코트안 영향력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셀틱스에서는 17-18시즌에 같이 1,2옵션 해줘야했던 전성기시절 헤이워드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베테랑인 호포드와 그당시 영건들이었던 브라운 테이텀 로지어와 합도 잘맞추고 1옵션으로 정규시즌 16연승까지 했었고,

 

18-19시즌에는 팀 케미도 깨지고 기대이하 성적이였지만 (동부 4위) 그래도 팀내에서 효율좋고 윈쉐어도 제일 높았죠. 돌아온 헤이워드는 부상때문에 폼이 좋지못하였고 팀은 그 전시즌 어빙 헤이워드없이 컨파 7차전까지 갔는데 어빙 헤이워드때문에 플레잉타임을 많이 못받아서 팀케미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어빙이 그 당시 팀케미를 깼다는 말도 많았는데 저는 그시즌 보스턴 케미는 한명이 케미를 깼다기보다는 여러명의 선수들이 양보를 하지 못해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브라운과 테이텀은 올스타가 돼고싶어 했고 FA가 코앞인 로지어와 모리스도 주목 받기위해 이타적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로지어는 espn 인터뷰나와서 어빙 헤이워드에대한 불만까지 표츌하고 모리스는 경기중에 제일런브라운이랑 싸우기 까지했었죠. 스마트도 뭐 한달에 한번씩 팀케미 엉망이라고 인터뷰하고.. 어빙도 그당시 좋은인터뷰를 하지 못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당시 보스턴 케미를 어빙이 깨트렸다 뭐 이런말 나오면 어빙입장에서 억울하긴 할것같습니다.

 

 

2023-03-29 00:27:05

넷츠에서는 플옵에서 부상 없었으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했다고 봅니다.

2023-03-29 07:24:13

수비.. 수비문제도 있겠죠. 어빙을 범용성 높은 슈퍼스타로 부를 수 없게 만드는 두가지 요인이 수비실력이랑 극단적인 온볼핸들링이니까.

2023-03-29 07:51:46

저도 운이라고 생각하긴 해요. 카이리 개인 기량은 너무 뛰어난데, 솔직히 옵션 1을 하기엔 기복도 심하고 트러블 메이커에 리더쉽 부족... 그리고 작기도 작고... 그래서 옵션 1보다 옵션 1.5 - 2 에 더 잘 맞는 사람이라 생각되고, 그런 면에서 보자면 사실 개인 기량은 뛰어난데 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오거나 우승 한번도 못해본 스타들도 원체 많잖아요. 넷츠에서 우승 할수도 있었을거라고 저도 생각했거든요. (약간 예전 마이애미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우승 못하는게 이상하다 싶은 멤버구성이었잖아요) 근데 뭐 여러가지 상황이 안좋았고 본인도 문제가 많았고 운도 확실히 있고 그런거 같아요. 

2023-03-29 08:29:21

나왔을 때의 기량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근데 어빙이 플옵에서 끝까지 완주한게 자기 커리어에서 반 정도 밖에 안 될 정도로 부상이 많았어요.
클블 파이널에서도 부상, 보스턴에서도 부상, 네츠에서도 부상...

2023-03-29 08:48:18

일단 브루클린에선 야니스 때문에 플옵 아웃됐죠. 그 때 안다쳤으면 브루클린이 우승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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