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너무 편안하네요

요키치가 기어를 올리는 것 같지도 않고 머레이가 야투 효율이 좋은 편도 아닌데 오늘은 애런 고든,마포쥬가 해결해줍니다. 원정에서 레이커스를 만나는데 이렇게 편안하다는게 참 놀랍네요. 20점차도 아무것도 아닌 현대농구지만 덴버의 10점차 리드는 체감상 30점차 리드나 다름없어보였습니다.

요키치에게서 예전 르브론의 느낌이 나네요. 르브론이 이렇게 작아보이는건 오랜만입니다. 슈퍼스타가 아니라 꽤 잘하는 선수 정도의 느낌이에요. 예상했지만 덴버의 저점&레이커스의 고점이 뜬 2차전을 못잡았을때 시리즈는 끝난것 같습니다. 다만 시리즈 결과랑은 상관없이 내년 생각해도 한경기 잡냐 못잡냐는 중요하다고 봐서 레이커스는 4차전 빡겜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