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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NCAA 파이널 포 프리뷰 -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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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8:26:10

이제 어느덧 3월 마지막 주가 되었고 3월의 광란도 단 4개 팀만 살아남아서 파이널 포 개최지인 휴스턴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널 포 관전 포인트를 가나다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1- ~, 2- ~하 로 나눠서 업로드하겠습니다.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동영상 : 유투브 참조

* 기록 : https://www.sports-reference.com/cbb/참조

 

: 거리

이번 파이널 포는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Host인 휴스턴 대학교와 인근에 있는 텍사스 대학교가 모두 파이널 포에 오르지 못하면서 전미 동서남북 휴스턴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4개 학교가 파이널 포에 오르며 어느 한 쪽의 유리함 없이 중립 경기의 의미에 딱 맞는 파이널 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포 네 팀이 위치한 캠퍼스와 휴스턴 NRG 스타디움과의 거리는 어떻게 될까.

* 거리는 구글 지도 차량 최단거리 기준

유콘

거리 : 1,777마일(2,860km)

시차 : 1시간

 

샌디에이고 스테잇

거리 : 1,464마일(2,356km)

시차 : 2시간

 

마이애미

거리 : 1,203마일(1,936km)

시차 : 1시간

 

플로리다 애틀랜틱

거리 : 1,157마일(1,862km)

시차 : 1시간

우선, 시차가 없는 지역에 위치한 팀이 한 팀도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전혀 가깝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절대 올 수 없는 곳에 네 학교 모두 위치해 있다.(, 원정 응원 가려면 무조건 비행기 타야 된다.)

미국 동북부 끝에 위치해서 캐나다 국경과 인접한 유콘은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휴스턴까지 사실상 캐나다 ~ 멕시코로 가는 수준의 먼 길을 떠나야 하며, 태평양 연안, 미대륙 서부 끝의 샌디에이고 스테잇과 대서양 연안, 동부 끝의 플로리다에 위치한 두 학교 역시 정확히 미대륙 한가운데 있는 텍사스 주의 휴스턴까지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한다.

 

: 낭만

많이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대학농구는 프로와는 다른 아마추어 리그이고 선수들은 농구도 해야 하지만 농구 못지않게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농구 감독은 감독이기 이전에 선생님역할을 선행하는 것을 요구받는다. 이런 대학농구 특유의 낭만을 나는 대단히 사랑하고 이런 낭만적인 장면들이 올해 토너먼트에서도 연출되었다.

제롬 탱의 FAU 라커룸 방문

켄터키와 미시간 스테잇, 전미를 대표하는 백전노장 2명을 모두 꺾은 캔자스 스테잇의 초보 감독, 제롬 탱은 이 두 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경험과 실력 면에서 모두 약체라고 할 수 있는 FAU(플로리다 애틀랜틱)에게 8강에서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너무나 아쉬워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수도 있는 이 상황에서 제롬 탱 감독은 FAU 라커룸까지 방문해서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너희들의 터프함, 협동심,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플레이가 이어지는 한 아무도 너희를 꺾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절대 이 마인드셋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플레이하도록 해. 너희는 우리팀이 올해 만난 모든 팀을 통틀어서 가장 터프한 팀이었고 나는 너네가 자랑스럽다. 계속 응원할게.”

제롬 탱의 이 발언에 FAU 선수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리액션하는 모습, 진정한 스포츠맨십이고 낭만이었다.

73세 노감독의 흥겨운 댄스

1949년생, 73세이자 NCAA 감독만 37시즌째인 마이애미의 짐 라라네가 감독은 16강에서 1번 시드이자 우승후보 1순위, 휴스턴을 꺾고 난 후 라커룸에서 흥겹게 춤을 추며 자축했다. 73세 노감독이 손자뻘 되는 선수들과 어울려서 춤을 추는 그림, 역시 NCAA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짐 라라네가 감독의 흥겨운 댄스파티]

https://www.youtube.com/watch?v=ceseMbgwQdI

 

: 드래프트(Draft)

이번 파이널 포 4개 팀 선수들 중 이번 2023 NBA 드래프트에 지명될 가능성이 있는, 그래서 더 주목할 필요가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자.

마이애미 원투펀치

아이재아 웡(SG, 4학년)

나이 : 222개월

: 6-4

토너먼트 기록 : 4경기 16.55.8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야투 40.0% 341.7%

예상 픽 순위 : 2라운드 중후반

조던 밀러(SF, 5학년)

나이 : 232개월

: 6-7

토너먼트 기록 : 4경기 16.55.5리바운드 2.3어시스트 야투 62.2% 자유투 86.4%

예상 픽 순위 : 2라운드 후반 or 언드랲

마이애미의 강력한 원투펀치, 웡과 밀러는 (나이도 많고) 1라운드감 선수들은 아니다. 키는 작지만 퓨어 스코어러에 가까운 웡과 웡에 비해서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더 나은 다재다능함과 사이즈를 갖고 있는 밀러인데, 과연 두 선수가 마이애미를 결승전 무대, 나아가서 우승까지 시키면서 주가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유콘 트리오

조던 호킨스(SG, 2학년)

나이 : 2011개월

: 6-5

토너먼트 기록 : 4경기 17.33.0리바운드 2.3어시스트 야투 42.2% 351.6%

예상 픽 순위 : 1라운드 중후반

아다마 사노고(PF, 3학년)

나이 : 211개월

: 6-9

토너먼트 기록 : 4경기 20.09.8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블락 야투 65.5%

예상 픽 순위 : 2라운드 중반

안드레 잭슨(PG, 3학년)

나이 : 214개월

: 6-6

토너먼트 기록 : 4경기 7.87.0리바운드 7.8어시스트(1.5턴오버) 야투 48.3% 330.0%

예상 픽 순위 : 2라운드 초중반

이 유콘 트리오는 상당히 흥미로운 조합을 자랑한다. 장신포인트가드로 안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안드레 잭슨과 3점슛 스페셜리스트인 조던 호킨스,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평균 20-10에 육박하는 기록을 내고 있는 빅맨, 아다마 사노고까지 서로가 잘하는 부분까지 모두 달라서 영역을 침범할 일도 없는 최고의 조합의 선수 구성이다.

그리고 셋 모두 NBA에서도 군침을 흘릴 만한 스킬셋(호킨스의 3, 사노고의 리바운드, 잭슨의 어시스트)들이 있어서 올해 드래프트 지명이 유력하며 현재 탑독으로 평가받는 유콘이 우승까지 한다면 각자 주가 상승은 덤으로 따라올 것이다.

 

: 리바운드(Rebound)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시합을 제압한다.’라는 슬램덩크 명대사도 있듯이 농구에서 리바운드의 중요성은 절대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최근 여러 분석 트렌드에서는 리바운드가 다소 거품이 있는 스탯이고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것이 꼭 유리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팀에 포제션을 제공해 주는 리바운드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그리고 특히, 40분 경기에 샷클락까지 30초기 때문에 프로에 비해서 공격 포제션 자체가 적은 대학농구이기에 리바운드의 중요성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기록에서도 알 수 있는데, 파이널 포 네 팀이 치른 총 16경기에서 리바운드가 상대보다 적었던 경기는 단 한 경기밖에 없었다.(남부 16SDSU vs 앨라배마) 네 팀의 리바운드 마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리바운드 평균 마진

유콘 : +12.3

SDSU : +5.3

마이애미 : +5.3

FAU : +8.8

아다마 사노고, 도노반 클린갠의 압도적인 사이즈에 트리스턴 뉴턴, 안드레 잭슨 등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가드들까지 리바운드에 있어서는 전미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유콘을 필두로 7풋은 없지만 제든 레디, 나산 멘사 등 빅 포워드를 활용해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는 SDSU, 각각 비미국 출신의 탁월한 리바운더를 보유한 마이애미(노차드 오미에르)FAU(블라디슬라브 골딘)까지 이 네 팀의 리바운드 싸움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 맞대결

이번 파이널 포에 오른 4개 팀, 맞대결역사를 살펴보자.

유콘 vs 마이애미 : 178패 유콘 우위

샌디에이고 스테잇 vs 플로리도 애틀랜틱 : 20패 샌디에이고 스테잇 우위

유콘 vs 샌디에이고 스테잇 : 10패 유콘 우위(2011NCAA 토너먼트 16)

마이애미 vs 샌디에이고 스테잇 : 11

마이애미 vs 플로리다 애틀랜틱 : 221패 마이애미 우위

먼저, 4강에서 맞붙게 될 유콘 vs 마이애미, SDSU vs FAU는 위와 같이 맞대결 성적이 있고 유콘과 마이애미의 경우는 마이애미가 91년부터 2004년까지 짧은 기간이나마 빅 이스트 컨퍼런스 소속으로, 같은 컨퍼런스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정규시즌 맞대결이 잦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마이애미의 4학년 에이스인 아이재아 옹이 1학년이던 201911월에 있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중립 경기장에서 유콘이 25점차로 대파한 바 있다. SDSUFAU의 경우는 2000년과 2002, 두 차례 맞대결을 가졌으나 이 시기는 두 학교 모두 농구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시기가 아니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결승전에서 보게 될 매치업 중에는 유콘 vs SDSU, 혹은 마이애미 vs FAU가 역사적으로 사연이 있는 매치업이다. 먼저, 유콘과 SDSU2011NCAA 토너먼트에서 만나서 당시 서부 3번 시드였던 유콘이 2번 시드인 SDSU를 격파하고 8강에 올랐고 이 시즌 유콘은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SDSU는 학교 역사상 가장 상위 시드였던 이 시즌, 16강 진출에 그쳤으며 SDSU8강 진출의 한을 올해 풀었으니 12년이 더 걸린 셈이다. 이 시즌, 유콘의 에이스는 켐바 워커, SDSU의 에이스는 카와이 레너드로 NBA 올스타 2명이 맞붙은 경기이기도 했으며 켐바 워커가 무려 36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접수해 버렸다. SDSU 선수들이 대선배인 카와이 레너드의 리벤지를 결승 무대에서 한다면 이 또한 엄청난 화제가 될 것이다.

마이애미와 FAU는 캠퍼스끼리 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이 때문에 컨퍼런스는 다르지만 꾸준히 맞대결을 펼쳐 왔다. 그리고 맞대결 성적은 무려 221. 하지만 올 시즌의 FAU는 전혀 다른 팀이 되어서 최고의 무대를 밟게 되었고 만약 결승에서 두 팀이 붙는다면 지역적인 라이벌리까지 더해져서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이 생겨날 것이다.

[켐바 워커 & 카와이 레너드 듀얼 하이라이트 in 2011NCAA 16]

https://www.youtube.com/watch?v=msAxIml9AEQ

 

: 베테랑(Veteran)

NCAA에서 무시할 수 없는 베테랑선수들. 파이널 포에서 주목할 만한 4(5)학년 선수들을 살펴보자.

My pick : 아이재아 웡(마이애미) & 맷 브래들리(SDSU)

토너먼트 기록

: 4경기 16.55.8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야투 40.0% 341.7%

브래들리 : 4경기 8.83.8리바운드 2.0어시스트 야투 31.0% 310.0%

이 두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각 학교의 에이스 4학년들이다. 하지만 이번 토너먼트에서의 퍼포먼스는 100% 만족하는 수준은 아닌데, 아이재아 웡은 평균 기록은 괜찮지만 경기 내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면서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8강 텍사스 전에서 웡은 전반 2점에 그치면서 마이애미도 후반 중반까지 어려운 경기를 하였다. 그리고 웡이 살아난 후반,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맷 브래들리의 경우는 훨씬 심각한데, 팀의 유일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브래들리는 위의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토너먼트 경기력이 폭망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DSU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2,3옵션들인 다리온 트라멜과 라몬트 버틀러의 활약 덕분이지만 이제는 에이스이자 베테랑, 브래들리가 해결해 줘야 하는 순간이 왔다.

이 외에도 팀 내 주요 공격 옵션은 아니지만 유콘의 트리스턴 뉴턴이나 FAU의 마이클 포레스트 같은 4학년들도 코트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고학년들이다. 특히, 포레스트는 2학년들이 중심이 된 FAU에서 꼭 필요한 베테랑이며 8강 캔자스 스테잇 전에서 종료 직전 얻은 4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마무리하며 명품 조연이 되기도 했다.

 

: 시드(Seed)

March Madness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시드이다. 현재의 시드 시스템은 1979년에 도입되었으며 당시는 40개 팀으로 1~10번 시드로 시작하였으며 80~ 84년까지는 1~12번 시드로 확대되었고 85년부터 현재의 1~16번 시드 제도가 정착되어서 3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너먼트는 충격적인 업셋의 연속으로 4번 시드인 유콘, 5번 시드인 마이애미와 SDSU, 9번 시드인 FAU가 파이널 포를 형성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록을 만들었다.

· 198516번 시드 제도가 정착된 이후 2번째로 높은 파이널 포 시드 합(23)
: 12011(26) 당시 파이널 포 : 유콘(3), 켄터키(4), 버틀러(8), VCU(11)

· 1~3번 시드가 모두 떨어진 최초의 파이널 포(이는 시드 제도가 생긴 이후 최초)

각 시드별로 역사를 살펴보면..

먼저, 85년 이후 37번의 토너먼트 중 1~3번 시드가 챔피언에 오른 것이 33회로 4번 시드 이상이 챔피언에 오른 것은 단 4회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무조건 4번 시드 이상이 챔피언이 될 예정이므로 역대 5번째 4번 시드 이상 우승팀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4번 시드 이상 챔피언은 1997년 애리조나(4), 1988년 캔자스(6), 2014년 유콘(7), 1985년 빌라노바(8)4,6,7,8번 시드가 각각 한 차례씩 우승한 바 있다. , 유콘 외 3팀이 우승하면 그 시드 번호 역대 최초 우승이 되는 것이다.

4,6,7,8번 시드 팀 우승이 한 차례씩 있는데 5번 시드 우승팀이 없는 것도 재밌는 기록이다. 그렇다면 5번 시드가 파이널 포에 오른 것은 몇 차례일까. 이번 SDSU, 마이애미가 역대 9, 10번째 파이널 포 팀으로 이전까지 8개 팀이 파이널 포에 올랐다.

5번 시드 파이널 포

1980년 아이오와

1996년 미시시피 스테잇

2000플로리다

2002인디애나

2005년 미시간 스테잇

2010버틀러, 미시간 스테잇

2019년 오번

2023년 샌디에이고 스테잇, 마이애미

* 붉은 글씨는 결승전 진출 팀, 세 팀 다 준우승

과연 SDSU와 마이애미가 역대 네 번째 5번 시드 결승 진출 팀, 나아가서 첫 번째 5번 시드 우승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포인트이다.

그렇다면 9번 시드 이상의 파이널 포 역사는 어떻게 될까.

9번 시드 이상 파이널 포

1979년 펜실베니아(9)

1986LSU(11)

2006년 조지 메이슨(11)

2013년 위치타 스테잇(9)

2016년 시라큐스(10)

2018년 로욜라 시카고(11)

2021UCLA(11)

2023FAU(9)

재밌는 것은 9번 시드 이상 팀 중에 결승전에 오른 팀은 한 팀도 없다. 모두 4강에서 탈락했으며 과연 FAU가 최초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마지막으로, 이번 파이널 포 4명의 감독 중 유일하게 파이널 포 유경험자인 마이애미의 짐 라라네가 감독은 아주 독특한 이력을 갖게 되었다. 5번 시드 이하로만 파이널 포에 두 번 오른 이력인데 이 기록은 NCAA에서 4명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5번 시드 이하로 파이널 포에 두 번 이상 진출한 4명의 감독

래리 브라운 : 1980 UCLA(8), 1988 캔자스(6)

탐 이조 : 2005(5), 2010(5), 2015(7) 미시간 스테잇

브래드 스티븐스 : 2010(5), 2011(8) 버틀러

짐 라라네가 : 2006 조지 메이슨(11), 2023 마이애미(5)

 

여러모로 역사적인 기록이 많이 쏟아져 나온 이번 파이널 포, 블루 블러드가 한 팀도 없는 최악의 파이널 포라는 혹평도 물론 있지만 새로운 역사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본다면 재밌는 파이널 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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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3-03-29 10:38:19

헉 이런 글을 왜 못 봤을까요. 개인적으로 대학농구를 즐겨 보는 팬입니다. 이번에는 코비 버킨을 응원하는 김에 미시간을 같이 응원했는데,, 뭐 광란은 발도 못 담구고 버킨 또한 마지막 경기에서 굉장히 부진하며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써주신 칼럼을 보니 유콘에 굉장히 눈길이 가네요. 마지막 광란은 유콘을 응원해볼까 합니다. 끝으로 양질의 글 감사드립니다. 

WR
Updated at 2023-03-29 11:27:48

음 미시간이 풋볼 스쿨이기는 히지만 그래도 fab5도 있고 트레이 버크 Era 때 준우승도 하고 나름 준명문은 되지 않나요

Updated at 2023-03-29 10:39:48

아이쿠 콩라인을 콩가루라고 적어버렸네요. 정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fan 5가 Fab five 말씀이신거죠?)

WR
2023-03-29 11:28:09

저도 아침에 정신이 없었네요 Fan5라니..네 수정했습니다

2023-03-29 00:17:06

UNC팬이지만 래리브라운이 UCLA감독도 한줄은 몰랐네요.

WR
2023-03-29 08:49:06

저도 레퍼런스 찾아보니 1980년에 파이널 포 가고 그 다음 시즌까지 두 시즌만 맡았더라구요. 그 후 몇 년 뒤에 캔자스 감독으로 옮겼고..사실 브라운하면 캔자스대학,아이버슨 필라델피아, 배드보이즈2기 디트로이트 이 3개의 이미지가 너무 커서 UCLA는 저도 의외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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