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카루소가 말하는 르브론과 GOAT

https://www.youtube.com/watch?v=7QTsouFyyP0

카루소: 음, 제가 자라면서 하이라이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을 때, 전 마이클 조던의 빅팬이었어요. 그건 마치.. 환상적이었죠. 한번도 전체 경기를 보거나 그를 직접 본 적은 없고 하이라이트들만 볼 수 있었어요. 게임 위너를 넣고, 상대방을 잠가버리며, 덩크하고.. 제 머릿속에선, 오, 혼자 다해먹네, 역대 최고의 선수구만, 하고 생각했죠. 그리고 르브론이 2003년에 와서 그를 보기 시작했어요. 전 나이가 들면서 농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제 농구에 대한 마인드는 특정한 것들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이해하게 되었죠. 제말은, 이게 언제 바뀌었는진 모르겠는데, 르브론이 데뷔하고 6~7년 쯤 지나자 전 이 친구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어요. 그가 하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걸 또 10년을 더 해냈죠. 그래서.. 그에게서 뭘 더 원하나요? 그가 이겼어야 했어요. 이게 핫한 주제인진 모르겠는데 전 그가 이번 시즌 MVP를 수상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 야니스가 얼마나 잘하는 진 알고 있겠죠, 그걸 굳이 인정하거나 족보를 뗄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르브론이 17년차에 이렇게 한다는 건.. 그리고 커리어 내내 사람들은 그가 서부에선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는 클리블랜드에 있고, 거저로 승리를 가져간다고 하고.. 그리고 그는 이걸 해냈죠. 사람들이 뭘 더 원할지 모르겠군요. 그 친구는 쩔어요.

알터: 최근에 내가 들은 일화들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더마와 함께했던 건데, 더마가 토론토에 있고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 있었을 때 그를 상대했던 걸 말해줬어. 그는 르브론이 랩터스에 있는 선수들보다 더 그들의 작전을 잘 알고 있었던 때가 있었고, 그들한테 어떻게 작전을 해야 하는지 말해주면서 이미 알고 있으니까 이건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했지. 정신적인 면에서, 버블 안에서든 시즌 중이든, 그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레벨에 있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었어? 

카루소: 네, 당연하죠. 제 말은 우리가 팀끼리 모여서 비디오를 볼 때, 그는 들어와서 잠깐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뭔가를 보고, 영상을 멈춘 다음에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진짜 감독처럼 말을 해요. 뭐, 만약 2번이 이 구역으로 들어오고 5번이 페인트존으로 들어온다면 뒷쪽은 비어있을 거다, 이 친구는 10년을 NBA의 감독을 했던 거처럼 말한다니까요. 저한텐 그게 가장 멋졌던 거 같아요. 농구 덕후로서 전 뭔가를 보는 걸 좋아해요. 진짜 경기를 보면, 전 다른 사람들의 작전을 다 알아요. 제 말은 리그에 있는 모두가 서로의 작전을 다 알고 있죠. 똑같은 것들만 사용하니까. JJ는 첫쿼터에만 슛을 8번은 쏘려고 하죠. 커리어 내내 한게 그거니까요. 

레딕: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는 것도 있지(?)

카루소: 네, 당신은 초반에 작전을 많이 수행하죠. 하지만, 르브론은 알고 있어요. 어떤 어시스턴트 코치가 실수로 누군가를 강하게 압박하지 않고 약하게 압박할 거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르브론은, 다들 잠깐 집중을 안하고 있었을 거에요, 올려다 보더니 숨죽여서 아니 아니, 약하게. 약하게 해야 해. 왼쪽으로 모는 거 맞지? 라고 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다 흐름을 타서 맞아, 맞아. 그렇게 보내야 해. 그러다가 우리들 다 잠깐만, 그래, 너가 맞아. 그렇게 하면 안되지. 라고 했죠. 

그런 자그마한 것들, 모두들 버블에서 그가 벌떡 일어나서 그건 우리 공이라고 말하는 클립을 봤을 거에요. 아마 포틀랜드 시리즈였을 거에요. 심판들이 실수를 하고 우리가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들고 시작하게 하지 않고 다른 팀한테 공을 넘겨줬어요. 저도 몰랐고 감독님도 몰랐고 아무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르브론이, 그 소리를 들으셨겠죠, '그거 우리 공 아냐? 우리 공 아니냐고?' 당연히 우리 공이었죠. 경기를 멈추고 다시 우리한테 공을 넘겨줬어요. 그런 작은 것들을 보면, 그의 정신은 절대 멈추거나 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ToiXXxHZc_s

부족한 번역이지만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