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비교 시리즈] 우리동네 큰형님과 우편배달부 아저씨

*두선수 우열을 가리기 위함이 아닌 서로의 장점만 언급함을 미리 밝힙니다.

*릅과 카림 비교 이후 시리즈물로 낼 생각입니다.

*각기 탑10 시즌 13시즌 이상 1000경기 되는 데이터들을 나열함.

*노란색 시즌=우승 회색 시즌=준우승, 컨파=주황색, 나머지는 갈색(일반 플레이오프)

*노란색 데이터=리그 1위, 회색 데이터=리그 2위, 주황색 데이터=리그 3위, 나머지=갈색

1000경기 이상 누적 기준으로 

우리동네 큰형님은 15회의 올느바와 15회의 수비팀에 선발되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DRTG는 항상 탑 10에 들었다.

수비팀 선발 시즌 기준으로 자르면 통산 DRTG 1위와 DRTG 1위 4회

하지만 09-10시즌은 전체적으로 19시즌중 가장 큰 침체기를 겪은 시즌이다 보니 DWS가 수비팀 선발 시즌중 10위 밖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09-10시즌을 자르고 남은 14시즌을 다시 재조합해 본 결과

09-10시즌 부족한 DRTG가 줄어서 94.65가 나왔다.

우편배달부 아저씨는 13년간 23점 이상 득점에 리그 탑 10에 들었고, 그 기간 누적 경기수는 1029경기였다.

48분당 득점과 100포제션당 득점도 이 기간동안 탑 10에 들었는데, 르브롱은 아쉽게 990경기에서 그치면서 아직 말론만이 13시즌 1000경기 이상 시즌 평득 총득 48분 100포제션 10위의 득점 기록의 유일한 보유자가 되었다.

88-01 13시즌을 자르면 득점 외의 다양한(?) 부문에서 말론의 팔방미인이 보인다. WS, OWS, VORP, PER 등에서 우편배달부스러운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둘에게 아쉬운 점

우리동네 큰형님은 06-07시즌 수비지표 전부 석권하고 DPOY가 없는 점, 백투백 우승이 없는 점과 은퇴시즌 카와이 외에 엘리트 재능과 같이 못 뛰어본 점이 좋은 프론트와 일했음에도 아쉬움을 부인할 수 없고, 우편배달부 형님은 GOAT라 불리우는 사나이 때문에 2번 결승에서 물먹고, 마지막 100포제션 득점 경쟁도 샼에게 0.05점 차이로 밀리며 득점 데이터를 1위해보지 못한 채 커리어를 마감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둘의 장점만을 합친 선수는 카림과 르브롱에 뒤지지 않을 GOAT급 선수일 것이라 확신한다.

다음 비교 코너는 윌트와 러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