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신경전은 보겔의 지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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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13:19:03

1라운드에서도 너키치를 몸싸움으로 괴롭혀주었는데 지금 그대로 요키치한테 하고 있죠.

일관성을 고려했을 때 하워드에게 피지컬한 싸움을 하라는 확실한 롤을 준 것 같습니다.

7차전을 2번 하고 올라온 팀의 에이스에게 달라붙어 체력을 빼고 멘탈을 흔드는 일은

레이커스 입장에선 계속 시도해야 하는 카드인 것 같아요.

아래는 레이커스 대 포틀랜드 분석 영상인데 30초쯤부터 해당내용이 나옵니다.

이 분 영상은 요즘 자주 보는 것 같네요.

Comments

Updated at 2020-09-19 13:21:03

그러네요.. 하워드가 요키치의 체력을 초반부터 갉아먹고 시작하는 전술.. 거기에 오늘은 파울트러블까지

2020-09-19 13:27:01

네 오늘은 진짜 잘 풀렸는데 아마 요키치도 2차전은 감안해서 나올테니 파울트러블은 걸리지 않을 것 같아요.

2020-09-19 13:23:26

어느정도 예상이 된 게

하워드가 저 플레이를 잘해주고 더불어서 빅맨치고 손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예상되는 플랜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해줬습니다.

더불어 파울뿐 아니라 많이 움직이면서 요키치 체력 자체를 갉아먹기도 했습니다.

뭐 팀에 AD외에 저걸 해 줄 수 있는 빅맨 자체가 있다는게 레이커스 로스터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거 같네요

2020-09-19 13:28:03

진짜 오늘의 MVP 하워드

말씀처럼 하워드가 고생하면서 AD는 후반에도 공격에서 날라다닐 수 있었네요.

2020-09-19 13:35:59

가자미 롤을 완벽하게 해주면서

공격 자체도 상당히 잘했습니다.

말년에 론도 하워드 르브론 이 노장들이 우승반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니 더 노련하게 자기 롤들을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완성도도 완성도이지만 하워드도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어마어마할거라고 봅니다.

저 우승에 대한 열망 정도가 레이커스가 가장 높을거라는게 레이커스가 올해 우승 적기라고 보는 개인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