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주차 경기일정과 본방사수 포인트

왜 이리 화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영입을 하긴 했습니다.

다만, 쵸비랑 맞는 급의 매물이 아닌거죠.

쵸뎊과 맞는 급의 탑 정글 매물은 이번 fa에 너구리 피넛 뿐이었고, 제가 알기론 한화는 둘 다 영입 시도를 한 것으로 압니다.

다만, 쵸뎊으로 인해 돈을 많이 쓴 한화가 너구리에까지 큰 돈을 쓰기는 당연히 부담스럽고, 피넛의 경우 돈이 아닌 다른 요인에 포인트를 받아 농심으로 간거죠.

그나마 남은 탑 매물 중 좋은 매물인 킹겐도 씨맥보고 DRX 간거고요.

저도 탑 정글 기량은 실망스럽지만 어쩝니까. 시장 상황이 안 따라주는걸요.

오해를 하고 계신듯 합니다. 그렇게 화났느냐고 말할정도의 톤이 아닌데요. 꼭 에이스급이 아니더라도요. 좀 나은 선수를 최대한 찾아서 갔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한화 탑정글만 갈아도지금보다는 폼이 좋겠다 기대했는데 기이한 경기력들을 보고있자니.. 그리고 프로로서 국내 데뷔 전까지도 솔랭 상위에 들지도 못한 아서같은 선수로 스프링시즌을 그렇게 마무리한것도 아이러니하고요. 그런 스프링을 보내고서도 다른 유망주를 구하는 등의 행동이 너무 없기도 하거니와 기회를 너무 많이 준다는거죠.

그 아서가 플옵 5차전 구했는데요? 그리고 솔랭도 챌린저 찍었고. 애초에 스프링 끝나고 서머 사이에 네임드 영입은 애초에 힘듭니다. 2021 스프링 전에 사오지 못한 건 아쉬움이 있을 수 있으나 스프링-서머 사이에 영입가지고 건드는 건 좀

네임드 영입이 아니라도 포텐셜 있는 유망주를 데려와도 나았을 겁니다. 시즌 내내 그러다가 플옵 5차전 하나로 그 여태의 것들이 모두 지워지나요…. 챌린저도 프로되고나서야… 비판받자 그제서야 겨우 찍은걸 그걸로 이렇게 옹호하시는 것은…..

그리고 요한부터해서 스프링 포함 써머 지금시점까지 다들 입모아서 탑 정글이 문제다 라고 있는데 해결을 못하면 좋은 유망주라도 키우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두두 모건 아서 요한만 문제가 아니게 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폿도 하락하고. 이제는 데프트마저 컨디션이 떨어지고 있는 판이죠…. 한화는 냉정히 리그 시작전 평가에서 너무 내려와버렸죠. 그 평가도 오롯이 쵸비와 데프트로 올라왔던 평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