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가 안 뽑혔다면

저는 투탑으로 제우스 도란 둘 다 데려갔으면 했어요. 탑이 제일 불안하거든요.

이번패치이후로는 달라질수도 있겠는데 저는 탑이 메타라는게 있던적이 있었나싶어요. 탑은 타라인에 따른 결과물이었던적이 대부분인거같습니다.
넷중에 픽 제일 덜타는게 기인 제우스 도란 킹겐순이라고 보고 솔리드한 인게임 롤 수행부분에서는 기인 제우스 킹겐 도란 순이라고봐요.
그래서 전 제우스아니면 기인이 정배라고 봅니다.
기인제우스는 취향차이라고 보긴하고 도란은 저점이 낮고 기복심해서 굳이싶네요.

전 빅게임은 도란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제우스도 충분히 그럴 듯해 보입니다.

도란은 저점이 너무 낮아서

저점 뜨면 1인분을 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역캐리 수준이라

벤픽적으로 봐도 폭이 더 넓고 인게임에서의 역활을 봤을때 

다재다능한 제우스를 뽑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 작년 제우스는 그냥 모든 포지션 세최선수 였고 올해는 뭔가 확실히 내려온 느낌이지만 그래도 상대 라이너랑 비교하면 그래도 항상 우위라고는 생각합니다 그 차이가 많이 줄어서 그렇지

사실 2미드 만큼 비효율적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지금까지 식스맨 사용했던 팀들만봐도 2정글이나 2탑이 제일 상식적인데
카나비가 챔프폭이 넓으면서도 폼이 좋아서 2탑이 맞지 않았나 싶네요
팀이 메타에 따라 잘돌아가려면 듀크 같은 친구가 필요할수있죠

탑은 그냥 제우스 말고 뽑을 선수가 없었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기인 기인 하지만 기인이 국제대회를 경험하지 못한게 벌써 4년이 넘었죠.

아무리 믿고가는 기인이라고 하지만 4년간 국제대회+결승같은 큰 무대 경험 없는 선수를 국제대회에 뽑아가기는 엄청나게 부담스럽겠죠.

개인적으로는 롤드컵 우승팀 선수들 중 아무도 국대에 들지 못한건 아쉽네요. 최근 수상내역 본다고 했는데 LCK와 롤드컵 우승자 중에 한명만 선발되었습니다.

굳이 도란을? 싶네요.

제우스 아니면 차라리 기인이 훨씬 안정적인 픽이라고 봅니다.

저는 폼을 봐도 제우스 저점이 도란보다 높지 않나 싶지만 이건 생각의 차이니까 넘어가면 결국은 수상 경력 차이 아닐까요.
2022 스프링, 써머, 2023 스프링까지 제우스는 쭉 lck 1st 팀이었으니까요.

전 기인을 골라서
18년 아무 혜택이 없을 때 뛰었던 선수를
대우해줬으면 어딸까 싶었지만
제우스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상징성으로 페이커 뽑은거 아니었으면
사실 애매한 탑 2명
혹은 정글 2명이 정배이긴 했지요

msi에서 심각한 저점을 보여서 전 제우스가 아니였다면 기인이였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뽑는 권한이 있었다면 킹겐을 꽤나 심각하게 생각해 봤을듯하네요.

워낙에 탱커 챔을 잘하고 큰경기에 강하니

확실히 그때 가서 메타를 봐야 픽의 이유를 알겠네요.
제우스가 칼챔을 워낙 잘 다루니 완전 합리적인것 같아요.

제우스보다 기인이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제우스 천재 괴물이라는 소리 쏟아지던게
엊그제 같은데.. 결국 프로는 실력으로
증명해야죠 국내리그에 국한되고 싶지 않다면
세계무대에서 본인 스스로도 더 증명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