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4세트는 멘탈문제가 컸던거같고

1-3세트 두팀의 색깔 그대로 드러난 게임들같아요..

담원은 라인전단계까지는 최상위 체급이었는데

중후반운영이 1라운드부터 사실상 변화 한개도없는 오브젝트굴리기 운영 원툴팀이었죠.

2라 중반 연승달릴때 뭐 강해졌느니 체급세졌느니 이러는데 뭐가 바뀐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심지어 그것도 칸나의 레넥빨로 파괴적으로 굴리는 게임들이 대다수인데

그 레넥마저도 티원젠지상대로는 밴안당해도 꺼낸적조차 없는 픽이죠..

한화는 여전히 라인전단계는 아쉬운데 중후반 끈덕진 한타력과 버티는운영이 여전히 도드라지는 팀이구요.

게임설계능력에서 티원 젠지상대로 더 터질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킹겐 제카의 알수없는

파워같은것은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데프트선수의 포지셔닝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시리즈내내 아쉽네요

조합이해도에 대한 문제가 팀에서 드러난 느낌까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