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과연 1부리그에 계속 있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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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20:26:15
요즘 3x3감독, 영화 '리바운드'로 강양현 감독이 유명세를 탔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사정은 모르고 밖에서 조선대를 관심있게 보는 저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3 x3감독 한다고 수시로 나가있었고 대학 갓졸업했던 장우녕코치 혼자 대학리그에서 벤치를 보는 경우도 있었고 올해 선임 했다던 이승준 코치는 벤치에서 1경기 보인후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해외에 나가있는것 같네요. 조선대 선수들이 꾸준히 3x3대회에 나옵니다만 실적은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창석 선수를 MBC배에서는 선수가 원하여 코치로 활동하도록 해줬고 프로진출보다는 다른 길을 찾아보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부임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났는데 선수들의 기본기가 좋아지는것이 보이지 않고 팀농구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1승도 거두지 못했고 프로진출자도 1명도 없습니다. 물론 실력 좋은 선수들 스카웃이 어렵고 장신선수도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것도 대학에서의 역할이고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성적과 프로진출이 우선이어야 하는 1부리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올해 졸업생이 19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리드래프티 나오기 딱 좋은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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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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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대 출신 정해원 선수도 은퇴했죠.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대 약화로 경쟁력 약화는 심화될테지만 지방에 대학팀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와 별개로 항상 꼴찌만 하는 그림은 벗어나야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