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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인 무시하나" 한국가스공사 향한 불편한 시선…'유도훈 감독 경질'에 "나쁜 선례, 일방통행" 비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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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7 16:33:45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76/0004016321

2021년 가스공사가 전자랜드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능력으로 인정받은 유 감독을 선임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주변 농구계 누구도 유 감독의 '고용 승계'를 '이상한 인사'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였다.

논란이 됐던 총감독과 단장 선임은 유 감독이 부임하고 한참 뒤의 일이었다. "총감독-단장의 사례와 '결'이 다른데 유 감독의 지도자로서 과거 공적과 능력까지 모두 무시한 채 '한통속' 취급하는 것은 과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내용은 공감가네요.
유도훈 감독님은 전자랜드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난한 살림에 선수들 잘 키워서 6강까지 간 감독님의 고용승계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용산고 카르텔이 되어버렸어요.

그냥 맘에 안 들면 계약대로 위약금주고 짜르지 왜 이렇게 뒷말 나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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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3-06-07 16:37:00

이거 받아들여지면 앞으로 감독들 자르고싶을떄마다

정치질해서 짜를겁니다. 정말 잘못된 선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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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6:35:31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남은 연봉은 줘야죠. 요즘 KBL 보면 상식이 안 통하는거 같은.

2023-06-07 16:37:24

새로 들어온 구단들이 물 싹 흐리고있죠... 데이원, 가스공사

2023-06-08 02:54:36

이건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상식적이지 않죠.

국내 농구가 인기와 실력 모두 올라가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협회와 윗선 기득권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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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6:38:49

가스공사 하는짓이 정말 양XX 짓입니다 만일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면 저게 선례가 되어서 1년 남기고 언플해서 쫒아 내고 돈 안줘 버리면 그만인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냥 돈주면 되는데 왜 저런지 이해가 안됩니다

 

카르텔 어쩌고 하는데 그것도 웃긴게 전자 랜드에서만 유도훈 감독 14년인가 감독 생활을 하는데 총감+단장하고 묶이는게 이상하죠 무슨 생각인지 질질 끌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데이원은 사태에  크블은 그냥 뒷짐지고 있는건지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이 시끄럽기만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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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6:41:29

저도 유도훈의 저조한 성적과 별개로 직장인으로써 권리와 최소한의 법적 기본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06-07 16:54:17

서로 입장차가 너무 커서 그냥 두고봐야겠습니다..

2023-06-07 16:58:26

법적으로 가도 가공이 80프로 이상 지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6-07 17:10:17

농구계를 전혀 모르는 아니 관심없는 프론트 무능한 짓이라 봅니다.

 

오롯 돈아끼기에만 혈안이 되어있죠.

올해 행보를 보자면

가스공사 주전은 영입없이 FA 이대헌 하나 잡고 끝입니다.5.5억..뭐 이해갑니다.

 

단장 총감독 감독 8억정도 됩니다.

위약금 없이 그냥 자르고..

보내는 것도 너무 추했죠.

선수 관계가 안좋다.(14년 감독했는데 불만이 있어도 관계가 안좋을까요.)

유도훈은 3명 다 게약하길 원했다.(프런트 말인데 초반에만 그럤던걸로 압니다.)

등 등 분탕질로 기사써서 유도훈감독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긴 어렵다 봅니다.

간단 위약금 주고 끝내는 일을 정치로 끌어들여 분탕질...

 

예산 아끼는 목록 보면

돈아까워서 강혁(것도 대행)으로 2억 아래에

코치 1명 2명 연봉이 많아봤자 3~3.5억으로 계약했겠죠.

대행감독이라 하위권이면 다음 시즌에 교체할 듯 싶습니다.

강혁도 유도훈 라인이니.. 

 

정효근 보내고 현금 선택 

이대성 무보상 보내고 돈 절약

남들 25억 가까이 쓰는데

이 팀은 15억이 넘을지도 의문이네요. 작년 성적하위로 깎을듯 하니..

선수 분위기도 뒤숭숭하고..체육관 문제 등

잘해봤자 7위 정도라 생각드네요. 

 

데이원 해체되면 그에 못지않게 가스공사도 내년 매각하거나 없으면 해체수준 밟는 느낌이 강합니다.

 

2023-06-07 17:06:54

신임 사장이 해오던 대로 해온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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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8:17:02

 감독 계약기간 남았는데 내보면서 잔여 연봉 안 주는거는 분명 문제입니다..

 근데, 냉정하게 보면 그 빌미는 용산고 출신들이 준게 맞지 않나요.. 

 전임 가스공사 사장이 허재, 이민형 고교 동창이고, 신선우씨는 한참 선배...

 

전자랜드 인수하면서 유도훈감독이 임명된 것은 당연한 것인데, 통상 다른 팀은 내부 출신이 단장을 맡는데

가승공사는 공모를 통해서 이민형씨를 단장으로 임명(유도훈감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_아니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하고, 역시 다른 팀에는 없는 총감독 자리를 만들어서 신선우(WKBL에서 혼혈선수 사기 사건때 총재였으며 사건의 중심에 있었으면서도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씨를 영입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특정 고교 출신들이 서로 땡겨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가스공사 농구단을 쥐락펴락한 것 아닌가요?  

첫 해에 투자도 많이 했는데 성적도 9위에 그치고....

 

가스공사 사장이 바뀌면서 이러한 내용을 다 보고받았을텐데, 그나마 경영층이나 프론트가 농구단에 관심이 있었으니 조치를 취한 것이지 그냥 넘어갔으면 그게 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였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만, 유도훈감독에게 잔여연봉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데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23-06-07 19:42:57

근데 상식적으로 감독이 자기 위의 단장과 총감독을 꽂아주나요..? 보통 인맥으로 낙하산 꽂는건 자기 아랫사람들 얘기죠. 구조적으로 내 위에 총감독 자리를 두는걸 좋아하는 감독이 있을까싶긴합니다.
이류농구피셜 가스공사 전임사장이 인수하는데 신선우가 힘썼다는거보면 그냥 전임사장-신선우가 이민형 단장 꽂는걸 힘쓴거죠.
유도훈 감독 입장에서 이민형 단장 면접때 만점줬다는것도 아니라고 하는걸보면 이건 그냥 전임사장+신선우 작품이라고 봅니다

2023-06-08 08:21:15

유도훈 감독이 단장과 총감독을 꽂아줬다는게 아닙니다...

 

가스공사가 전자랜드를 인수할 때부터 큰 그림을 그렸게죠... 언급하신데로 신선우가 전임사장이 전자랜드 인수할때 역할을 했다면 그 반대급부로 총감독 자리를 요구하거나, 제안을 받았을 거라고 봅니다.

 

핵심은 농구판에서 용산고 출신들이 서로 끌어주고 땡겨주고 하면서 출신학교와 개인적인 이익을 취한다는 합리적인 의심거리가 많다는 겁니다...

 

유도훈 감독의 아들은 이민형단장이 고려대 감독시절 농구선수 특기자로 입학했습니다. 김승기 감독의 큰 아들은 중앙대 졸업후 유도훈감독이 있던 전자랜드에 지명되어 입단했으며, 둘째 아들은 전창진감독이 있는 kcc에 지명되었습니다.(솔직히, 김승기감독 둘째 아들은 뺀 나머지 두 선수 모두 해당 팀에서 뽑을만큼 농구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큰 틀에서 본다면, 신선우 총감독과 이민형단장에게 신세를 졌다고 생각한 유도훈감독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거나, 적극 추천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요? 

 

이번 사건은 용산고 패밀리들이 농구판을 주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불거진 하나의 이슈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여준석 선수가 삼일중에서 용산중으로 전학갈때 허재를 비롯한 용산고 패밀리가 총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여준석의 형 여준형이 대학졸업후 kcc에 입단한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2023-06-08 09:44:22

그런 논리면 르브론 에이전트 리치폴도 문제가 많은거고 야니스쿰보 동생들 드래프트한 구단도 구린내가 많은거겠죠..?
리그내에 영향력을 끼치는 집단, 세력은 어느곳에서나 있습니다. 다만 이게 부정적으로 이끄는지가 중요한거구요. 말씀하신 그런 용산고라인의 가장 큰 힘은 아마 kcc구단이겠죠. 그런데 kcc 구단이 이러한 영향력으로 부정의 수법을 써서 이윤을 취하지도않죠. 오히려 라건아, 이번 청소년 국대 숙소 훈련장 제공등 농구계에 긍정적인 영향도 끼치구요.
애초에 돈벌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고 리그도 아니기때문에 이렇게 몇몇이 이끄는 구조는 사회에서도 항상 있어왔죠. 심지어 회사도 똑같구요

Updated at 2023-06-09 07:59:52

국가 농구발전에 kcc가 이바지 하는 것은 긍정적이죠...

그러나, 그 외에 개인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이익을 위해 부정을 저지르는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라는 겁니다

 

실력 모자라는 자식을 명문고, 프로팀에 보내는 게 한국 농구발전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그 자리에 정당한 실력으로 들어가야 했을 누군가는 기회를 잃었죠..)

 

신선우 총감독은 WKBL 총재시절 하나은행 감독은 연세대- 현대전자 농구단 직속 후배인 박종천씨였습니다... 당시 창단한지 얼마 안된 신생팀에 있는 후배를 밀어주기 위해 혼혈인 사태를 일으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짙게 가는...)

 

한국농구계를 걱정하는 대선배였다면, 가스공사 총감독으로 갈게 아니고 원로로서 품위를 지켰어야죠...

 

이번 가스공사 사태는 농구계가 피해자가 아니고 망신거리를 당할 빌미를 제공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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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7 20:19:47

농구계는 오랫동안 권력에 순응해왔고 저런 취급 당해도 원로든 레전드든 쓴소리 하는걸 못봤습니다... 인기에 취해 꿀빨던 세대는 추억소환방송의 단골게스트이거나 농구와는 전혀 상관없는 컨텐츠와 연예인 친목질이 전부입니다... 정말 씁쓸하네요...

2023-06-07 20:43:50

일단 감독 연봉부터 투명하게 공개해야 된다 보구요... 깜깜이 식으로 감독 연봉 주고 쉬쉬하니 유도훈이 감독 최고 연봉을 받았죠

 

김승기가 지금 최대 대우 4억인데... 유도훈이 4억 받는다 하면.. 쉽사리 동의하기 힘들죠

 

비공개니까 저런게 가능했다 봅니다. 위약금 못 주겠다 하는건... 먼가 믿는 구석이 있는거겠죠

저래도 받기 위해서 행동 취하지 못할꺼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기사들을 봐도 소송을해서 받겠다 이런건 없고 항변만 있을뿐이죠...  



Updated at 2023-06-07 21:32:00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유도훈감독이 가공가서 성적을 못내서 이런 대우받지

전랜 시절에는 샐캡 60-70프로만 소진하면서 플옵 계속 올리고 파이널까지 갔던 성과로 

당시 전랜 인수 안되면 감독 FA로 인기가 많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요즘 감독들이랑 연봉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많은 받는 이유가 최근 감독들이 대부분 신임감독이라 저연차여서 상대적으로 연차가 높은 유도훈 감독 연봉이 높기도한겁니다. 

Updated at 2023-06-07 22:20:42

거기다 기자들까지 합세해서 유도훈감독을 아주 인간적으로도 몹쓸 사람 만들었죠. 가스공사도 문제지만 전 그런 기사 쓴 기자가 너무 용서가 안되네요. 일개 팬이 용서고 뭐고 할것도 없지만 너무 화가납니다.

2023-06-08 17:03:37

기자도 보도자료 보고 쓰는게 대부분이고 직업이라 이해도 가지만 나쁜건 맞습니다.

발로 뛰는 기자 몇 없습니다.

구단 관계자한테 잘보여서 정보 얻어내고 밥얻어먹고 행사가고 보도자료 받고 

전화하고 99%가 이런 기자들입니다.

전직기자 출신

스포츠기자는 대부분이죠.

프런트 말만 하는걸 진짜라고 외치는 기자들..

저도 속상합니다. 

2023-06-07 23:17:13

유도훈 감독 사퇴를 바랐지만 이런 식으로 내보내는 건 말도 안됩니다.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잔여 연봉 다 받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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