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왕 아들 재린 스티븐슨 소식

재능은 진짜 타고난 것 같네요 월반이라니

저도 재린은 월반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대학 무대에서 뛸 정도로 여러 가지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엘리엇 카도는 조금 다른게 동 클래스에서 평균적으로 나이가 한 살 많고 고등학교 레벨에서는 이미 증명이 완료된 상태이고 지금 당장 대학에 와도 즉시 전력감이라 졸업반까지 남는 게 이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케일럽 러브도 없고요. 다만, 현재 UNC 로스터에서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많아서 윈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NC 입장에서는 내년에 오는 게 베스트이긴 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재린은 아직 대학 무대에서 뛰기에는 프레임이 너무 얇고 여기서 자신감을 잃게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말씀 하신데로 엘리엇 카도는 이미 고교무대에서는 보여줄것을 많이 보여줬어요. 소속 고등학교가 2년 연속 우승을 했고 평균 스텟이 더블더블이고 턴오버 대비 어시스트 비율도 굉장히 좋습니다.스웨덴 국대에 뽑히기도했구요. 그런데 현재 UNC가 가드에 많은 선수들이 몰려있습니다.(G.G잭슨 디커밋이 한목 해줬죠) 그러다보니 전 두 선수다 내년에 그냥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UNC는 올해는 그냥 포기하고 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 SG 이안잭슨 PG 엘리엇 카도 SF 드레이크 파웰 PF 재린 스티븐슨 C 제임스브라운 이 멤버 보고싶네요. 전미 50위 안에 있는 신입생 주전이죠.

일단 체격이나 스킬셋에서 아직 1년정도는 더 다듬어야 할 측면도 있고

이번시즌 UNC상황이 이래저래 어수선했던지라... 

거기에 이번시즌 리쿠르팅은 비교적 시원치 않지만

지난시즌 출전 거의못하다 이제 2,3학년이 되는 애들도 여럿인데다(전학가는 애들도 있겠지만요)

최근 2년간 휴버트 데이비스 시스템에서 1학년들은 경기당 5분 출전정도로  쓰였던걸보면 

월반해서 가봐야 선수 성장에는 썩 도움이 되지 않을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그냥 고교에서 기량하고 하드웨어 더 키우고, 정석적으로 들어가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