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오늘 여농 챔결 보는데 진짜 이런 문화 좀 없어졌으면

 
5
  8693
2023-03-21 21:13:47

박지현선수가 오늘 3쿼터에 캐리해서 가비지로 이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후 작탐때마다 계속 혼을 냅니다?

 

심지어는 너 혼자 쑈하냐 라는거 듣고 진짜 좀 아니다 싶더군요

 

감독 입장에서는 작탐때 선수한테 막말하는게 오히려 선수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경기보다가 괜히 기분 잡치더군요.. 

17
Comments
1
2023-03-21 21:15:05

작탐때 감독이 화내는거 때문에 KBL이든 여농이든 안 보게 되었습니다. 

2023-03-21 21:54:06

괜히 불쾌해져서 진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3-21 22:00:26

사실 배구도 더심하면 더심했지 덜하진 않은 듯(그쪽동네는 학폭도 엄청터진 동네라 이상하진 않지만)

2023-03-21 21:20:42

위성우감독이 작탐때 화내는 걸로 유명하죠. 언니들한테 대놓고 뭐라고 할 수는 없으니 박지현선수같이 어린 선수 잡고 혼내는 척 하면서 사실상 타겟은 따로 있다고도 하고요. 선수들은 이제 괜찮다지만 팬 입장에선....

2023-03-21 21:52:13

진짜 동의합니다... 화 내야될 상황에 화내면 이해라도 할텐데 말이죠

2023-03-22 06:32:29

화날때화내는거야 우리나라만 그런게아니고 유럽도마찮가지죠 퍼거슨은 드라이기도 던진다던데 단 뜬금포로 억까하니까 이해가안되죠 김승기감독도 이정현한테 슛쐇다고 화내는데 농알못인제가봐도 어이가없더라고요 선수들움직임은 아예없어서 죄다물려있고 시간은다됬는데 어쩌란건지 이정현이 슛이없는것도아니고 어이가없더라고요 ㅜㅜ

2023-03-21 21:56:47

팩트만 가지고 화내는 건 괜찮은데 감정 가지고 화내는 감독들도 있긴 하죠

2023-03-21 22:23:15

그나마 요새 조상현 감독은 안 그러더라구요. 배구감독 스탈로 앞으로 할거 위주로만 차분하게 지시내리더군요

2023-03-22 06:33:55

조상현 삼성감독두분은 되게 감정추스리고 애기하긴해요

2023-03-21 22:41:33

위성우감독이 격하게말한건있긴한데 페이스조절하란거죠 박지현이 페이스를 자기에맞게올려버리면 나머지가 못따라가니 1차전도 4쿼에 체력떨어져서 경기력이 바닥을쳤으니

2023-03-21 23:41:07

그럼 말씀하신 것처럼 '페이스 조절 해'라고 얘기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하게 감정을 담울 필요가 없죠

1
2023-03-21 22:53:22

원래 위성우감독의 스타일이죠 하지만 성과가 확실한 감독이라 앞으로도 변하진 않을것입니다

2023-03-21 23:20:17

위감독 이기고 있을 때 화내고 지고 있을 때 위로하는거 트레이드 마크죠.

3
2023-03-21 23:25:10

1차전도 20점 이기다 3점차까지 좁혀졌죠..
감독으로서 챔프전에 충분히 할수있는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2023-03-22 12:44:19

그래서 결과가 나오고 있고 선수들도 다 따르는거보면 외부에서 단순 작탐 몇번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2023-03-22 18:31:34

위성우 감독 같은 경우 조금 묘합니다.
카메라가 비춰도 막말을 쏟아내는데
평소 행실은 정반대로 추측해봅니다.
선수들과 신뢰관계가 넘사벽인 감독이거든요.
대놓고 혼쭐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굉장히
끈끈해서 선수들도 의도를 읽고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3-03-23 13:44:51

우리은행 팬이고, 위성우 감독님도 좋아하고 박지현 선수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입단 후부터 쭉 박지현 선수에게는 위성우 감독님이 유독 야박하긴 합니다.

박지현 선수에게만 더 민감하게 잣대를 대고 지적하시는거 같고.

입단 초에는 '한국 여농의 미래 코어', '이후 우리은행의 대표 선수' 로 성장하기 위한 

채찍질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 외 베테랑 선수들에게 요구하는걸 

박지현 선수에게 돌려서 전달하는 등 으로 이해했는데, 이젠 박지현 선수도 엄연한 4년차 프로 선수거든요.

특히 위성우 감독님은 위에 쓰신 말처럼, 나쁜 상황에선 독려를하고 좋은 상황에서 더욱 채찍질 하는

스타일이신데, 그 채찍질의 포커싱을 대부분 박지현 선수에게 두고있습니다.

감독 입장에서도 애정이 가는 선수에게 더욱 채찍질을 한다고는 하지만, 

이제 2000년년 생인 박지현 선수에게 가끔은 너무 심하고 억울하다고 느껴질 만한 상황들이 

팬들에게도 종종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안타까운 마음과는 별개로, 해당 상황에서는 감독으로서 올바른 코멘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셨겠지만 양 팀의 경기 템포가 굉장히 빠릅니다. 

우리은행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많고 1차전에도 큰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4쿼터 체력 문제로 추격을 허용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젊은 선수인 박지현 선수에게 템포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시 할만 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리드잡은 상황에서 bnk 썸을 상대로 업템포 농구를 맞춰줄 필요가 없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