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배강률, 54G 출전정지·제재금 1000만원·사회봉사 120시간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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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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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강률이 중징계를 받았다.

KBL은 28일(화)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5일(토) 전주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원주 DB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KBL은 “음주운전, 약물복용, 승부조작, 폭력 등에는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다” 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 교육, 구단과의 협조 체제 강화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강률은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했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DB는 27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태를 수습 중이다. 또한 구단 자체적으로 추가 징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Comments

2022-06-28 15:25:38

크블 징계가 저정도면 구단 징계는 더하겠네요

2022-06-28 15:28:03

징계는 당연한거고,,다른 선수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다시는 농구기사에서 음주사고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대다수 선수들이 농구인기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는거 알고 있으니 다시는 절대 안보고싶은 음주기사네요.

2022-06-28 15:32:06

천기범 정도급도 은퇴였는데 배강률 선수도 빛 좀 보나 했는데 은퇴네요

2022-06-28 15:45:00

자진신고인데도 세게 때리네요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음주운전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뭔 분기마다 하나씩....

2022-06-28 16:47:20

유독 스포츠업계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는건
1. 꾸준히 지방과 서울을 왕복하되, 일정한 연고지 없이 전국일주함
2. 비교적 젊은 나이에 큰 돈을 번 경우가 많음
3. 짧거나 없는 대학생활
이 세가지 아닐까요? 특히 지방의 경우 음주운전 인식이나 단속 모두 허술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지방의 기준과 생활에 익숙해진체 수도권구단으로 이적하거나 원정올일이 많다보니 유독 사건사고가 잦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