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국내 용병 선수들 고졸랭킹 (출처 ESPN)

꿀잼이었다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네요

얼리로 나와서 잘 안 풀린 케이스들도 상당히 많고 반대인 경우도 많더라고요

NBA리거들도 보면 90위권에 위치한 선수가 성공하고 10위 이내인 선수가 실패한 경우도 있어서

말씀대로 운이 많이 작용하는거 같네요

솔직히 국내에서 고졸얼리는 강력히 권장하고 싶지만

미국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죠

워낙 팀들도 많고 애초에 엘리트 스포츠가 아니다 보니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하니까요

이종현이나 박정현 케이스를 보면 얼리가 답인거 같아요. 특히나 이종현은 대학시절에 적수가 없었고 발전도 없었죠. 말씀대로 미국은 팀도 워낙 많고 그만큼 실력 좋은 경쟁자들도 많아 실력을 더 쌓고 이름값을 높이는 케이스도 워낙 많아 답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클리프 알렉선더는 대학들 모자놓고 디시젼쇼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그 선수가 KT에서 2옵션으로 뛰는거 보고 상당히 놀랐죠

느바 아니면은 유럽 상위리그에서 뛸 줄 알았는데

기량 정체가 좀 많이 됬더라고요

클리프는 기량이 전혀 올라가질 않았죠

대학도 원앤던으로 나왔고 활약도 그닥 안 좋았고 워낙 하드웨어빨로 농구하던 선수라...

크블에서도 좋은 모습은 아니었던지라 아쉽더라고요.

뭔가 크블에선 그 하드웨어를 잘 사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크블에선 외인의 개인 공격력이 중요한지라 개인적으론 아쉬웠네요

ESPN엔 2012년 부터 랭킹을 지원해서 제로드 워드는 잊고 있었네요

제가 정확하게 농구를 좋아하게 된게 단테존스 2년차 15-16시즌부터라 워드의 활약은 못 봤네요

워드는 NBA 진출도 실패했는데 크블에서도 전주에서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듣기로는 무릎수술인가 그것때문에 기량 저하가 심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수상한 세 선수중엔 설린저가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네~ 정확히는 대학교2학년땐가 입은 부상으로 아에 기량이 훅 갔을겁니다.

사실 1학년때도 기대치가 엄청컸지만(그 때 워드랑 모리스 테일러 등등 해서 상급 신입생 다섯명 들어왔던지라 new fab-five 소리 듣고 그랬을거에요) 부상당하기 전 플레이를 보면 기대치에 못미쳤고요.

근데 크블와서는 좀 아쉬웠던게 3.5번 수행하면 알맞을 선수를 팀 사정상 센터로 쓰려고 했던지라 팀에서 포워드로 프리롤을 맡아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역시 부상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가 맞긴 하군요. 신입생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건 사실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만큼 워드의 실링이 많이 높았긴 했나 보군요).

크블 오는 용병들 볼때마다 안타까운게 무조건 센터롤 (간혹가다 파포롤)을 맡아야 하는게 안타깝더라고요. 스몰포워드 유형 혹은 슈팅가드형 용병 뽑아놓고 리바운드 못 한다는 말도 나오고 골밑 수비가 약하다는등 그런 얘기가 나올때마다 안타깝더라고요. 워드가 뛸 당시엔 지금보다 더 심했던걸로 기억하고요. 워드 기록을 보니 나쁘진 않았네요. 당시 용병도 2인제였으니..

인생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보통 상위로 랭크된 선수들은 NBA에서 성공은 못 해도 입성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하위권은 이름 모르는 선수들이 수두룩 하더라고요. 

무려 네이스미스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설린저도 이상을 수상.. 

단순 게시글이 아니라 조금 더 살을 붙여서 컬럼에 실어야 할 것 같은,,, 감사합니다!!!

하하 과찬이십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건아는 랭킹권 밖으로 알고 있고요. 실제로 고교 졸업 후 대학도 2부리그 대학을 간거 같고 후에 미주리로 편입해서 이름을 알린 케이스입니다.

모틀리와 롱도 랭킹권 밖인거 같네요

라건아, 숀롱은 다소 흙수저(?)느낌이고, 모트리는 top100급까진 아니었지만

바로 그 아랫티어였던걸로 압니다. 텍사스 홈타운 보이고, 주에서 꽤 알아주는 선수였던지라

베일러 대학 갈 수 있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