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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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0:08:54
오늘은 뭔가 응원하게 되네요...
페형도 없고 나달형도 없고...
혼자서 다음 세대들이 치고 올라오는 걸
받아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뭔가 오늘은 결연함도 느껴지는 것 같고
리액션도 큰 편이네요...
페형이 작년에 은퇴를 해버리고...
작년 2개의 메이저 대회를 따내더니
그 후로는 윔블던 부상 기권부터 해서
이제는 은퇴의 기로에 놓인 나달...
(올해 후반기부터 해서 내년 롤랑가로스와
파리 올림픽에서 멋진 피날레 기대중입니다.)
조코비치도 87년 생이니 이제 언제 어떻게
앞선 두 선수와 같은 시기가 찾아올 지
모른다고 보입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또코비치. 또더러. 또달
뭐 얘네끼리 맨날 해먹네 그랬는데
이제 정말 조코비치만이 남아서
버텨내고 있는 기분입니다.
이 롤랑가로스 무대에 나달이 없으니
더더욱 그렇네요...
윔블던 잔디코트 보면 페더러가 그리워지겠죠...
PS : 근데 또 윔블던 잔디코트 조코비치 보면
저 놈 언제까지 저렇게 해먹으려나 싶을 정도로
압도적이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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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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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가 03년생이던데 어마어마한 유망주인가보네요. 조코비치의 노련함이 눈에 띄지만 벌써 상당한 실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