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작은걸 보니 담비 같네요 귀엽게 생겼어도 성깔이 보통이 아닙니다..족제비과동물들은 얼굴값 못하는 모난 성격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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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9:51:24
담비는 그래도 덩치가 생각보다 꽤 큽니다. 글쓴분이 다람쥐보다 좀 크다고 하셨으니 족제비일 공산이 크죠. 얼굴에 저 검은 부분도 우리나라 족제비들의 대표적 특성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담비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커서 (옛날에 얼마나 많이 잡아 죽였으면...) 사람 사는 인근에는 잘 안 나타나고 깊은 숲에 주로 삽니다. 반면에 족제비는 개체 수가 훨씬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도심에도 자주 출몰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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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20:04:09
옆모습이라 착각한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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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9:45:46
동알못이 봐도 담비 혹은 족제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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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9:46:35
족제비네요. 요새 족제비는 도심 주변에도 종종 출몰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동네산 최상위 포식자 정도까진 아니고, 좀 잘 치는 정도에 속하죠. 실제로는 들고양이에게 밀립니다. 아무리 족제비가 민첩하고 체격 대비 잘 싸운다 해도, 워낙 체급 차이가 나는데다가 고양이 역시 못지 않게 민첩하고 잘 싸우기 때문이죠.
그래도 현재 한반도엔 천적이 별로 없어서 족제비들이 번성하긴 좋습니다. 족제비를 노리는 여우, 늑대, 표범 등이 씨가 말랐고 맹금류도 많이 줄었죠. 삵이나 들고양이, 담비, 너구리, 오소리, 몇몇 맹금류나 큰 왜가리 정도가 위협이 될 정도입니다. 사람들도 예전과 달리 사냥을 안 하고요. (예전엔 모피 때문에 많이 잡아 죽였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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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20:08:05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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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20:10:04
사실을 말씀드리면 우리나라가 아니고 중국 상하이입니다^^; 도시를 두달넘게 봉쇄하니 길고양이가 엄청나게 늘어나긴했는데 처음보는 동물이 잽싸게 돌아다니길래 뭔가 했네요 답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거 담비? 족제비? 그런거 아닌가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