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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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5 16:20:29
기숙사에 들어온지 2달이 넘어갑니다
신입사원으로 타지방에서 와서 큰평수의 아파트에서 형 1분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예민한건지 뭔가 이건 아닌 거 같은데 하는 일 때문에 고민이어서 말해봅니다 ㅜ
같이 사는 형은 게임을 좋아하십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게임하고 계시구요 어디 안 나가고 거의 게임 컴퓨터를 많이 합니다
근데 이 컴퓨터를 본인 방이 아닌 거실 빨간색 공간에서합니다 큰방은 랜선이 안된다면서요 거실은 주방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티비도 있기에 전 공동생활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곳에서 컴퓨터를 하는 건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방에서 냉장고나 부엌을 쓰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할때 거실입구에서 게임하고 있으니 좀 불편합니다 물론 여기까진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게임할때 디스코드 친구랑 말하면서 게임을 하니깐 소리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방문을 닫아도 말소리가 들리고하니깐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밤에까지 이어지는 말은 가끔씩 잠을 설칠때도 있습니다
저는 신입사원이고 회사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신경쓰지 않고 쉬고 싶은데 정말 짜증납니다
말로 한번했지만 풀어지진 않을거 같구요 컴퓨터를 하루종일하니.. ㅜ ㅜ 그냥 참고 지내야할까요 아님 담당자에게 말을 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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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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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에게 바꿔달라고 하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