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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에 공감하는 숫자가 엄청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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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1:23:37

퇴근하고 뒤늦게 유튜브를 봤는데
댓글 거의 상당수가 속 시원하다
공감한다 하이브 갑질 뭐 이런 내용이
주를 이루네요

내용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오늘 기자회견이
그렇게 공감가는 기자회견이었던 건지
하루만에 여론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게
개인적으로는 좀 갸우뚱 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별개로 회사 대표라는 인물이 내일이 없는
것처럼 좃X 씨X 비속어 써가면서 공식적인
기자회견에 임하는 걸 보면 좀 특이한 인물이긴
하구나 라는건 느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시원하다 라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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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6 00:26:44

유튜브 보면 대부분 민희진 찬양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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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0:29:44

결국 민희진의 계획된 거친 감성팔이 전력이 성공한듯여.

2024-04-26 05:28:26

민희진이 확실히 대중에게 먹히는
감성팔이를 잘하네요.

Updated at 2024-04-26 00:29:46

저는 민희진 기자회견 전체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요즘 사이다를 좋아하는 세상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말이 맞고 안맞고 논리와 이성을 떠나서 시원하게 까놓고 욕하면서 얘기하면 좋아해주는 경향이 좀 있죠.

2024-04-26 00:30:51

봇들이 활개칠수 있는 환경에서는 찬양글이 유독 많이 보이고
매니아처럼 실제로 사람들이 이용하는 환경에서는 그렇지 않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1
2024-04-26 00:32:18

예...?? 매니아가 특이한거지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에요

Updated at 2024-04-26 00:33:34

여초 커뮤는 말할것도 없고 지금 펨코만 가봐도 민희진쪽이 압도적이긴 합니다

2024-04-26 00:34:24

매니아가 직장인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유튜브 댓글보다보면 이렇다할 의혹 해소된건 없고 감성에 호소만 했다는 사람한테는 알바취급 하더라구요

2024-04-26 00:35:48

여기가 상대적으로 나이대가 높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4-04-26 00:41:08

제가 눈팅하는 실명인증 사이트들은 거의 다 하이브의 지나친 언플을 지적하고 민희진편이 많아졌는데, 기자회견을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민희진이 기자회견시작하며 법적인 부분과 더불어[그동안 쌓인 자신에 대한 거짓소문과 서로간 감정이 쌓인 배경스토리를 설명하겠다]하였습니다. 후자에 대한 해명을 매니아에서는 중요하지않게 보고있지만 타 사이트에서는 이 부분에도 초점을 그동안 많이 맞춰왔기때문에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1
2024-04-26 00:32:54

기획된 쇼인지 막무가내 울분토하기 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이브 쪽에서 여론 전으로 몰고가는 상황에서 여론의 향방도 중요했는데 

사건 초반 하이브 언플로 이미 게임 끝났다 얘기 나오던 상황에 비하면 지금 최소 5:5 이상으로 맞춘 것은 성공적이라 봐야겠죠

2024-04-26 00:36:39

성공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밑바닥을 보였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1
Updated at 2024-04-26 00:43:38

하이브와 주식등 이해관계로 얽혀있지 않은이상 민희진의 언행이 더 본능적이고 직설적으로 와닿을수 있겠죠.시대가 지날수록 대중들은 더 자극적인것 직설적인것을 찾게되죠,마치 B급 킬링타임 영화를 볼때나 에미넴의 SSLP,MMLP 시절의 청각적 쾌감처럼요

4
2024-04-26 00:44:58

잘잘못을 떠나 사람 자체가 진짜 난사람이라는 느낌은 강하게 받았습니다.

12
2024-04-26 00:45:40

민희진은 할말은 다 했음에도
민희진의 태도로 내용도 판단하는
사람들이 냉철한 척 일침 놓는게
제일 웃기네요

2024-04-26 01:08:41

동감입니다.

2024-04-26 01:20:58

가르치려 드는 태도를 지닌 분들 보면 실소가 나오더군요

Updated at 2024-04-26 08:38:32

이 말에 저도 동감합니다. 민희진이 좀 욕도 쓰고 감정적인 면도 보였지만, 논리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따지는 말도 했거든요. 그런거 없이 오로지 감정만으로 울고 질질짜기만 했으면 전부 욕했을겁니다.
본인이 의도한지는 모르겠는데 이 정도 이슈가 된 것만으로도 민희진에게 많은 것을 준 기자회견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과 개인의 싸움에서 조용히 흘러가면 민희진만 나가리되는거였는데, 이젠 하이브도 부담스러워졌죠. 거기다 개인적 명성과 팬까지 가져가는.. 민희진 욕하는 분들이야 이 정도 기자회견 아니었으면 관심도 없었을 분들입니다.

3
2024-04-26 00:46:07

1.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미친 기자회견이 실제 상황이라서
2. 현재까지 하이브 측에서 경영권 찬탈을 주장하며 제시한 물증이 너무나도 빈약해서

크게 이 두 가지 이유가 아닐까싶네요
제가 느낀 점을 덧붙이면
1.에서는 양쪽이 어느정도 이해되더라구요.
'하이브가 저 사람 왜 날리고 싶은지 알겠다'
'저 사람이 어떤 부분에서 억울한지 알겠다'

2.에서는 앞으로 상황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이브&김앤장 역시 지금 나온 물증만으로는 배임으로 걸고 넘어질 수 없다는걸 모를 리가 없는데 아무것도 쥔 것 없이 블러프로 먼저 기사까지 내보내며 압박했다? 쉽게 수긍이 되지 않아서요.

2
2024-04-26 00:46:24

강거너 불구경하는 입장에선 상대적 약자인 민희진에 몰입하기 훨씬 쉽고 재밌죠. 더욱이 약자가 배수의 진을 치고 강자에게 죽창 꽂는 모습은 극도의 도파민이 터지는 모습이구요.

9
2024-04-26 00:51:50

잘잘못은 둘째치고 매니아나 연식많은 아재들 모여있는 커뮤는 아무래도 태도 예의 이런걸 보기에 안좋게 보는거같고 여초나 젊은 사람들 커뮤는 또 반대인거같습니다. 어떤 시각이 옳다라기보다는 이것도 성별/세대에 따라 다르게 볼수있구나 정도로 보면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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