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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써보는 하이브 vs 민희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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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0:19:46

오늘 베일에 싸인 민희진이라는 인물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뉴진스라는 그룹이 처음 나왔을때 신선한 충격을 받은 40대 아재 입장에서

많은 관심이 있었거든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마추어' 그것도 엄청나고 굉장한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약서와 자본의 무게를 잘 모르는 사람.

실력으로 모든것을 부수고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것 같았습니다.

 

뭐 이번 사건에 비교할수 있는 규모는 아니지만.

저는 10여년 전에 동업으로 회사를 차린적이 있습니다.

저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고

단지 자금력이 부족하니 자금을 확보해서 더 크게 회사를 키우고 싶었던 것이죠.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회사의 탄생 스토리라고 볼수 있는데요.

저는 기술과 인력을 대고 동업자는 많은 자금은 아니었지만 자본을 대고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과 특허를 가지고 들어가는 제가 지분을 60% 투자자는 40%를 나눠가졌습니다.

대표이사는 물론 제가 했고요.

동업자는 전혀 문외한 이기 때문에 업무에 관여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도 회사 업무에 관여하지 않는것으로 기입이 되어있었죠.

 

여기에서 큰 실책은 밸런스를 위해 감사를 동업자쪽 인사에게 넘겨줬는데.

회사 실적이 오르면서 서서히 경영 간섭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사 급여를 달라

배당을 달라

매출 자료를 보여달라

누구를 직원으로 뽑아달라

등등...

 

저는 모두 거부했고. 약이 오른 동업자는 감사권을 발동해서 자료를 요구하고

영업방해를 시작했으며, 매일 매일 회사로 출근하여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주식회사 설립 1년도 안된 시점에 투자금과 맞먹는 돈을 현금으로 배당해 달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영업방해 행위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제 동업자는 변호사를 대동하여 작업을 시작하더군요.

회사에는 소위 '망조'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쪽 변호사는 제가 60%의 독점 대주주이고 대표이 사이기 때문에 감사, 이사를 모두 해임하고 독재적 권한을 회복하라는 조언을 해줬지만.

저는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이 동업자와 엮여있는한 이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것을.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40%의 지분은 지구 끝까지 내 발목을 잡을것이라는것을

더군다나 60%의 독점 대주주는 회사가 망할때 무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저의 선택은 지분 전수 무상 양도 및 퇴사였습니다.

지분 양도를 하고 회사를 빠져나오는것도 어찌나 힘들었는지...

수년간 쌓아온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빼앗기고 회사를 빠져나오는 선택을 하면서

한동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자지 못할 정도의 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왜 다른 사람에게 원한이 담긴 복수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저는 그 지역을 떠나 멀리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게 되었고.

 

문외한이 넘겨받은 그 회사는 신제품이 나오지 않아 결국 수년후 망했고.

 

저는 지하에서 살아돌아와 지금은 재기해서 그 당시보다 몇배 크게 다시 회사를 잘 운영하고 있지만

그때의 기억은 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고 저라는 사람의 캐릭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대하는 저의 마인드 셋도 아주 다르게 세팅이 되었습니다.

그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하고 나니 지금은 사업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면 마치 그 사람의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생 최대의 배움을 얻은 일이라 감사하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그 큰 상처 덕분에 지금은 중심 잘 잡고 사업하고 있네요.

 

 

이번 하이브 vs 민희진을 보면서 참 예전의 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격이 거칠고 어른들의 사정을 잘 모르고 경솔하고 사람을 잘 믿고...

계약서 제대로 안보고...

어쨌든 그것이 죄는 아닐겁니다. 요 며칠간 민희진씨가 세상의 모든 욕을 먹고 있는데 그런 잘못하지는 않았죠.

그리고 제 예상으로는 이번 이런 일로 법적인 처벌은 받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민희진 대표는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게 생겼네요.

 

뉴진스같은 슈퍼스타를 만들때 분명 자본이 필요하지만 '자본만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을것인데요.

민희진의 선구안, 프로듀싱이 없었다면 뉴진스가 슈퍼스타가 될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돈을 많이 쓰면 세계적인 인기가 생기는가? 생각해 보면...

BTS가 자본을 많이 투입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것인가? 생각해 보면...

 

자본이 먼저냐 실력이 먼저냐의 답은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실력에 자본이 만나면 아주 쉽게 가지만

나쁜 실력은 자본을 아무리 부어도 만들어지지 않죠.

 

자본이 없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뿐입니다.

BTS가 그길을 제대로 걸어왔을테고요.

 

어쨌든 민희진 대표는 쉬운길을 택했으니 그 열매를 혼자 차지할수 없게 된것일뿐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그런 선택을 한 본인의 무지를 원망해야 할테구요.

모든것을 본인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겸손하지 못한 성격을 탓해야 할수도 있겠죠.

 

혼자만의 독재가 아닌 사업을 한다면 주변인과 동업자와의 원만한 관계유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도 예전을 뒤돌아 보면서 가장 반성하고 있는것이 동업자와 인간적인 관계를 너무 소홀히 했다라는점입니다.

그 부분은 되돌아 간다면 꼭 사과하고 싶더군요.

 

민희진 대표는 자본주의와 법과 돈의 논리로 결국은 뉴진스나 회사를 지켜내지 못할것입니다.

상실감이 지금까지 월급쟁이로는 느껴보지 못한 거대한 것이겠지만.

처음부터 이미 그것은 민희진 대표의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잘 추스르고 본인의 뒤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고.

 

다시 새로운 성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능력도 있고요.

 

행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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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2024-04-26 00:23:30

그 BTS가 벌어온 자본의 힘과 후광효과를 가장 톡톡히 누린게 바로 뉴진스입니다.

WR
1
2024-04-26 00:24:55

그것보다 더한 자본을 넣고도 잘 안되던게 르세라핌이기도 하죠.

돈으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죠.

자본의 힘과 후광으로 다 된다고 믿으시는지요.

10
Updated at 2024-04-26 00:50:27

르세라핌이 잘 안된 그룹이라고 말씀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WR
2024-04-26 00:34:11

제가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르세라핌은 초창기에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뉴진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실적이죠.

Updated at 2024-04-26 08:25:46

당시 사회적으로 한창 민감했던 학폭 이슈로 부정적인 여론을 지고 데뷔한 게 컸죠. 아이돌 주소비층이 10대, 20대 여성인 걸 생각하면 굉장히 치명적이었을 거에요. 거기다 데뷔가 임영웅씨 정규 앨범 발매일이랑 겹치기도 했고요. 최근에 다시 좀 미끄러지는 감이 있지만 각종 악재 속에서 시작했으면서도 업계에서 나름 자리를 잡아가는 걸 보면서 대형이 좋긴 좋구나 싶었어요.

Updated at 2024-04-26 00:48:16

자꾸 뇌피셜로만 말씀하시고, 타그룹을 깎아내리면서 말씀하시네요. 뉴진스 다음달 컴백 기대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4-04-26 09:02:23

르세라핌 초동 판매량이 125만장 입니다. 물론 앨범은 뻥튀기가 있지만 한일에서는 1등은 아니여도 1~1.5티어는 맞습니다. 처음에도 17만장 팔고 하이브,김채원,사쿠라로 주목 많이 받았습니다. 김가람 때문에 안 좋은 관심도 받았지만요.

2
Updated at 2024-04-26 00:32:57

뉴진스가 엄청 잘 됐다지 르세라핌이 안 되진 않았죠.. 키스오브라이프,스테이씨 등 중소돌의 기적 같은 사례도 있다만 기본적으로 대형 기획사의 자본과 후광을 등에 업으면 노출도 자체가 다르죠 유튜브 조회수만 봐도.. 르세라핌이 잘 안 된 그룹이면 현 시점 잘 된 그룹 손에 꼽을거구요

1
2024-04-26 00:33:13

르세라핌은 초반 학폭 이슈 이후 잘 안 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걸 극복하고 이 정도 온게 대단하죠

3
2024-04-26 00:33:39

역시 민희진 편을 들으시는 분이라 타그룹 머리채잡고 비하하는데 거침이 없으시네요. 똑같아요.

제가 자본과 후광으로 다 된다고 믿는다는 논리도 희한하구요.

WR
1
2024-04-26 00:35:45

자본 투입에 미치치 않는 실적에 대한 이야기의 예시로 들었을 뿐입니다. 르세라핌 팬이시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뉴진스 팬도 아니고 뭐 그렇습니다...

1
2024-04-26 00:36:59

예시가 애초에 틀렸으니 댓글들이 달리는 겁니다

1
2024-04-26 06:07:41

4세대 4황에 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은 고정이고 나머지 한자리가 에스파냐 아이들이냐로 분분한게 중론이죠.
그래서 올초 카리나 스캔들땜에 에스파가 4황에서 밀리느니 마니 말이 많았던겁니다.
뉴진스가 한보내지 반보 앞서고 있지만 르세라핌도 탑티어 맞아요.

2
2024-04-26 00:28:24

망조 든 회사 무상으로 떠넘기고 탈출하신 건 외려 잘하신 선택입니다.

60% 과점지분으로 경영권이 아니라, 무한책임부터 생각하셨다니 그 떄 당시 상황이 짐작이 가는군요. 

WR
2024-04-26 00:47:50

경영권 싸움해서 돈과 시간 걸려 지켜내봐야 남는것은 망가진 껍데기일뿐인것이 훤히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2024-04-26 00:30:45

개인적으로 같은 관점으로 보고 있는데 개인의 경험이 담기니 글의 무게감이 확연히 다르네요. 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힘들겠지만 무너지지않았으면 합니다!

WR
2024-04-26 00:48:51

저 같은 작은 비즈니스도 개인적으로는 땅끝까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민희진씨가 이 상실감을 잘 견딜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
2024-04-26 00:35:40

경험과 비슷하나 다른 점은,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키우고 민희진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줬다는 겁니다. 돈만 대줬다? 이거 하이브에게 엄청 억울한 말입니다. 

굉장한 실력이란 평가 부분에서. 민희진이 전설이다? SM 내에서도 쉽게 말해 1티어 CD가 아니었습니다. 독특하고 일잘하고 새롭다는 평은 많이 들었지만 그가 냈던 최고 성과가 에프엑스나 샤이니 입니다. SM 내에서도 케이카우는 따로 있었죠. 그런 그를 전설로 만든 시작이 하이브가 몇년의 투자와 몰빵으로 만든 걸그룹 탄생 신화입니다.  

WR
2024-04-26 00:37:16

제 글의 핵심 논점은 누가 기여도가 큰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민희진이라는 사람이 생각보다 어리숙하지만 뭐 잘되었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입니다.

어쨋든 민희진씨는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겁니다.

1
Updated at 2024-04-26 00:38:57

사실 관계를 떠나 오늘 민희진 측 의견만 보면 전폭적인 지원이랑은 꽤나 거리가 멀긴 합니다. 거의 뉴진스 컨셉의 전부를 방씨쪽에서 부정했다 하니까요.

2024-04-26 00:40:17

네, 뭐 법정공방 통해서 진실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다만 그룹 리소스 배분 차원에서 극심한 피해 및 양보를 했던 인물들은 저 말에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24-04-26 00:36:18

나쁜 실력에는 자본이 오지 않습니다. 민희진 외에 다른 하이브 디렉터들이 나쁜 실력일까요?

WR
2024-04-26 00:46:59

민희진이 제일 실력이 좋은지 하이브에서 민희진에게만 자원을 몰빵해서 다른 디렉터들이 피해를 봤는지

그것은 여기있는 우리들은 알수 없습니다. 당사자가 없는 이상 추측일뿐이죠.

Updated at 2024-04-26 01:33:50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애초에 나쁜 실력에는 자본이 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본이 먼저냐, 실력이 먼저냐는 멍청한 질문이죠. 자본을 가진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게 실력이고, 업무적/기술적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본을 유치하는게 실력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본인의 업무적 능력만을 실력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거나 리스크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한 실력입니다. 특히 '대표'라는 사람은 업무적 능력보다 위의 능력들이 더 중요하죠.

지금 사태는 민희진이든 방시혁이든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조용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렇게 일 키워서 뉴진스뿐 아니라 르세라핌 등 다른 아이돌까지 다 건들여서 터트리는게 대표가 할 짓인가요? 애초에 대표로서의 능력이 결여된 자의식 과잉의 실무 능력자일 뿐입니다. 차라리 '실력 있는' 갈등 조정자가 민희진 위에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민희진이 억울해 하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진짜 뉴진스 엄마라고 하려면 데뷔 앞두고 이런 짓은 안해야죠. 당장은 토악질 나더라도 어도어 직원들 생각하면서 사태를 최소화해야죠.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는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온갖 욕설하면서 리스크를 터트리는 멍청한 짓을 하는게 왜 긍정과 연민의 여론이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냥 대표로서의 멘탈 능력이 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1
2024-04-26 03:25:34

실력과 자본사이에 양의 관계가 있긴 하지만 나쁜실력에도 자본투자 오고 능력 있는 투자자도 실패한 투자를 합니다.

WR
Updated at 2024-04-26 00:42:09

경솔한 댓글에 사과드리겠습니다.

르세라핌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경솔한 반박 댓글 한개에 이게 또 이리 흘러가는군요.

3
2024-04-26 00:41:48

근데 뉴진스는 하이브 자본 없으면 태어나지도 못했을 겁니다. 꽃길만 걸은걸 부정할순 없죠. 개인적으로 성공의 60%이상은 하이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Updated at 2024-04-26 00:43:34

하이브의 자본없이 뉴진스는 지금의 실적에 전혀 미치치 못했을것이라는 가정에는 완벽히 동의합니다.

자본과 실력이 만나 시너지를 내었는데 정작 사람들은 시너지가 없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2024-04-26 01:36:43

댓글보니 댓글달기가 무섭네요. 글 잘봤습니다.

2024-04-26 07:18:40

좋은글 많이 배웠습니다.

2024-04-26 07:45:38

가장 동의가 많이 되는 의견이네요. 민희진씨가 경영자로서는 어리숙했던 것으로 보여요.

2024-04-26 07:52:26

동업하지 말라는 얘기만 많이 들어봤는데
힘드셨을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4-04-26 10:33:45

개인적인 경험 공유하시면서 동감하시는 부분은 이해가 되나, 

 

천재 vs 자본의 구도로 프레임을 가져가시면서 민희진씨를 이해하고 응원한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크게 동의는 안됩니다.

 

말씀하신 개인적인 경험하고는 결이 많이 달라요

하이브가 돈만 댄 회사도 아니고  업계 초짜도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죠 

  

저는 그냥 둘 다 서로 잘 이용해먹으려고 했고 지금까지 사실 그렇게 되어왔는데

서로 원하는 부분이 점점 커지고 한쪽은 제어하고 싶고 한쪽은 더 얻고 싶고 그런 과정에서

불화가 생겼다  이렇게 봅니다 

 

무슨 자본이 찍어누르는 천재 ~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재고 실력자라고 해도 저 attitude 의 문제는 혼자 작업하는 예술가라면 모를까,

큰 조직의 대표로서 , 그리고 본인이 되고 싶어하는 경영자로서는 많은 사람을 괴롭게 

하는거죠 .  이미 직장내 ㅡ 그리고 협업관계에서 이런저런 구설수가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 

 

저는 저런 사람을 응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해도요.

이 하이브와의 갈등에서 '누가 귀책이 있는가와는 별개'로의 저 분에 대한 개인적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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