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1896-1901 뉴욕의 풍경

 
4
  2392
Updated at 2021-04-11 11:02:26

https://youtu.be/qr7kRYO29n4

9분 20초 즈음 등장하는 누님(?) 쾌활하니 인기 많으셨을 듯


11
Comments
1
2021-04-11 10:50:05

영상이 너무 재밌네요

1
2021-04-11 10:50:07

저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슬퍼요

1
2021-04-11 10:56:12

대신 저희가 지금 살아있죠

1
2021-04-11 13:05:29

와.. 우리나라는 길에는 똥천지에 소몰고 하던 시절 이였을 텐데 뭔가 서양과의 격차가 새삼 놀랍네요

WR
Updated at 2021-04-11 13:08:01

저긴 고도의 산업화가 진행되던 뉴욕이니까요..밴더빌트 라커펠러 카네기가 날뛰던 19세기 말..
저는 시기가 달랐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4-11 14:24:21

그런데 이 멘트는 좀 안맞는게요... 저 영상에 마차 보이죠. 말들도 똥싸죠. 그냥 길에다가요. 뉴욕(맨하탄)의 도시밀도는 저때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마차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죠. 길에 쏟아지는 똥 양도 어마어마했구요. 아마 길거리 똥의 절대양은 조선보다 뉴욕이 더 많았을 겁니다.(한양과 뉴욕의 도시밀도를 생각하면..) 물론 전문적으로 똥치우는 사람들이 매일 엄청난 양의 말똥을 계속 치웠지만.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때 속도는 마차보다 느렸죠. 말똥 안나와서 친환경(?)적이라는게 사람들에게 큰 메리트였다고 하더군요. 저때는 딱 마차에서 자동차로 이전되는 전환기로 보이구요.

WR
2021-04-11 14:51:36

아마도 시스템적으로 정착 된 상태냐 아니면 도시에 개발이라는 개념 조차 없냐 이 차이를 말씀 하신 것 같아요..

2021-04-11 14:57:27

네 그냥 당시 낙후된 조선사회와의 비교를 하면서 낙후된 모습을 상징적으로 "소똥"이라 쓴건 압니다. 당시 차이가 어마어마했던게 맞구요.

단지 상징적 비유로 든 "길에 똥천지"라는게 살짝 안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서양 도시는 중세부터 굉장히 밀도가 높은데 마차 이용이 많다보니 길거리 똥양은 서양쪽이 압도적으로 높았거든요. 사회발전 척도와는 별개로요.

런던의 길거리 말똥문제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고 하더라구요.

WR
2021-04-11 15:48:37

맞아요...그래서 일반적으로 오물로 인해서 하이힐 향수의 발전을 설명하곤 하죠...인간이 버리는 오물은 하수도관 매설로 어느 정도 해결했을텐데...자동차가 보편적인 이동 수단이 되기 까진 소와 말의 똥은 늘 골칫거리 였을거에요

1
2021-04-11 17:01:31

조선을 방문했던 외국 선교사들이 조선의 위생을 지적했던 글들이 생각나서 그렇게 표현 했습니다. 그냥 절대적인 건축이나 문명 발달의 수준차이로 이해해 주시면 ㄱㅅ 하겠습니다.

2021-04-11 13:40:36

저기가 생드니쯤 되나요?

24-04-26
 
840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