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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는 선진화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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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19:00:55

제곧내입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부동산 돌아다니며 발품팔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전국의 부동산을 주식처럼 한눈에 볼수 있는 시스템 같은건 구축하기 어려운걸까요? 집알아보러 부동산 돌아다니기도 너무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드네요..

거기다 집값이 최근 많이 올라 자연스럽게 %만큼 때가는 복비도 많이 올랐는데 과연 이 비싼 돈을 지불할만큼 공인중개사들의 역할이 큰가 싶습니다.

거래를 중개해주고 보증해주는 역할을 하는건 알겠는데 복비 지불 후에 생기는 문제들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를 보니 참 복비가 너무 아깝네요.. 결코 작은돈이 아닌데..

기업간의 땅 거래는 모르겠는데 개인과의 부동산 거래는 사실 계약서도 일반인들이 충분히 작성할수있는 수준이고 거래에 대한 리스크도 법적으로 끝장볼거 아니면 거진 계약당사자들이 다 껴앉는데...

부동산 거래를 이렇게 발품파는게 아닌, 주식처럼 한군데서 전국의 부동산을 다 볼수있고, 거래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법적으로 불가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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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3 19:04:35

요즘 다방같은 앱들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걸린 이권이 커서 십년 이십년 정도로는 어림없을 것 같네요
사실 파는사람 입장에서 거래시스템이 투명한 것보다 불투명한게 유리하니까요

2021-03-03 19:07:45

모든 매물을 한군데서 볼수 있다는거 자체가 “독점”이 될 수있어서 나라에서 시스템을 만들고 관리하기 전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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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9:19:36

증권거래소처럼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면 어려운 일이죠. 그리고 그런 일괄관리가 '선진화'인지는 모르겠네요.

매물을 한번에 볼 수 있냐 없냐 보다는 중개인력의 전문성/도덕성/책임감 문제가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은행/변호사까지 부동산 중개시장 오픈 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었죠. 중개업자들이 제밥그릇 뺏기기 싫으면 좀더 일을 잘해야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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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19:23:11

전 한두푼도 아니고 저렇게 비싼 자산을  눈으로 확인하고 매수(도)자도 확인하고

현장도 확인하면서 거래할거 같아요. 전산시스템처럼  하면 누군가 매물사진이나

현황을 정확하게 표시를 해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다 감독할 인력과 비용은 없을듯해요.

부동산은 사전에 거래 사고가 안나게 예방해야지 사후적발은 피해자 구제하기도 힘들죠.

피해입증과 보상이 즉각 이루어지기도 힘들구요.


2021-03-03 19:23:07

미국도 개인 매물은 거의 부동산 통해서 할겁니다.

(대신 미국은 부동산에서 자금 계획부터 이것저것 컨설팅이 많이 들어가는 걸루 알고 있어요).

요즘 뜨는 부동산 관련 사업이 있긴 하더군요.

open door lap 인가, 판매자에게서 집을 사서 리모델링 해서 다시 되파는 업체인데,

매입시 주택 가격 산정을 AI를 통해 분석해서 적정 가격에 구매한다고 하더군요.

2021-03-03 19:26:07

발품을 팔아가면서 알아보는 이유가..

솔직히 사진에 니스칠을 많이 합니다.

(너무 할 정도로 장난질을 많이 하죠) 

Updated at 2021-03-03 19:31:59

집을 투기목적으로 사는경우야 이해하겠는데 보통 집은 꽤(10+년도 해당되죠) 직접 사는데 발품안팔면 불안해서 못살거같아요. 잘몰라서그러는데 선진된 부동산 시스템이 다른나라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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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9:34:26

투자성이라면 모를까 살 집이라면 어차피 현장가서 눈으로 확인해야하는 특성도 있다고 봅니다.

온라인에 올라와있는 매물들로 시세파악하는 정도로 충분하고 주변 인프라나 시설들을 지도로 얼추 확인할 수는 있지만 내부적인 시설이나 집상태까지는 어려우니깐 직접 갈 수밖에 없죠.

모든 공인중개사 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일처리하는거나 오고가는 돈액수 생각하면 전문성이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도 이번에 집구한다고 중개사 엄청 만나봤지만 저보다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였죠.

2021-03-03 19:39:05

전세지만 한 군데서 오래 살고 싶은데

2년만에 집주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이사가네요.. ㅠ

복비+이사비 아까워 죽겠습니다

 

2021-03-03 19:44:39

예외상황이 너무 많아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큰 계약 몇 번 해본 경험으론 사는 사람 대출 이자 지불할 능력이 없어 파는 사람이 이자 대신 내주는 경우도 있었고, 계약 날짜들이 서로 안맞아 임차인까지 껴서 사는 사람에게 매매주고 그 사람이 임차인에게 월세받는 경우도 있었구요. 정형화된 시스템에 의해 딱딱 돌아가는 게 아니고 모두의 부동산지식이 같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적 정형화는 한 참 후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글 중에 좀 위험해 보이는게 계약서 일반인이 쓰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문제가 생기면 금액에 워낙 큰지라 골치아픈 일 많이 발생합니다. 중계사 낀 상황에도 가짜 집주인 나타나 인감이랑 목소리변조 전화 등등 수법써 15억짜리 사기 치는 사례도 들어봤습니다. 당한 사람은 대학교수였네요. 언젠가는 완벽하게 시스템에 갖춰진다면 전선화가 이뤄지겠지만 지금 내 소득 세금 납부도 세무사 안끼면 일이 안되는 거 보면 한참 뒤의 일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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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9:58:51

억단위의 자산을 구매하는건데 당연히 발품을 팔아야죠.
심지어 몇천만원짜리 차를 사도 시승하고 사는데요.
현장에 가면 집이나 주변환경에 모르는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말씀하시는게 왜 선진화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WR
2021-03-03 20:22:16

부동산 매물을 주식차럼 한군데서 보질 못하고 여러 부동산을 일일이 찾아다녀야되는게 문제있다는걸 "언제까지 발품을 팔아야되는지"라고 표현한건데 제기 봐도 제가 말을 너무 짧게했네요. 당연히 매물을 직접 보는건 중요하죠

제 나쁜 글솜씨로 오해드려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1-03-03 20:08:00

월세 30짜리 원룸도
직접 보고

환기는 잘되는지
볕은 잘 들어오는지
습기는 괜찮은지
상 하수도는 정상인지
소음은 어떤지 등

체크해야 하는데 불가능 하죠

체크 리스트를
아주 완벽히 진실로만
작성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런건 불가능 하거든요.

물론 중계사의 역할과 비중에
관해선 공감합니다.

WR
Updated at 2021-03-03 20:18:16

제가 말한 발품파는건 물건이 뭐가 있는지 여러 부동산들을 찾아가봐아한다는 의미었는데 본문에 설명이 너무 없어 방을 직접 알아보러 다니는게 헛고생인것차람 읽히네요. 오해드려 죄송합니다.

적어주신 여러가지 의견들 다 잘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짤았던 부분도 분명 있네요 감사합니다!

2
2021-03-03 21:19:52

그런 의도의 질문이시면

일단 불가능 합니다.
이유는 이권 때문이에요.

부동산은 각각의 업체에서 매물을
받는게 아니라 지역마다 조합이 있습니다.
이 조합에서 매물을 공유하고 중계를 하는 방식이에요.

가입하고 유지하는데 비용도 많이 듭니다.

이미 이런식으로
묶여서 중계를 하는 방식이라
통합은 어려워요.

2021-03-03 20:49:57

적어도 주소(지하철과의 거리등) 사진 평수 가격만 쭉 볼 수있어도 후보군들을 좁히는데 큰 도움이 되죠. 아파트 같은 표준화된 주택의 경우는 더 몇동 몇호 얼마 정도만 나와줘도 좋구요

2021-03-03 21:35:44

진짜 중개비는 손 좀 봐야합니다.

2021-03-03 23:23:42

제대로 허위매물 허위광고 처벌 안 때리니 그런 거죠 결국.

2021-03-04 05:13:29

 선진화 라는 말이 적용 될 수 없는 분야죠

직접 물건을 보고 확인해야 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집에 앉아서 물건 고르고 계산하면 끝나는 시스템은 자리 잡을수 없을겁니다

당장 저부터 그런 시스템 있어도 최종 결정은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이것저것 확인한 후에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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