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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배경 영화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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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02:25:37

김구 선생 같은 분들은 외모가 많이 알려져서 최대한 닮은 배우분들을 섭외하는 것 같은데 그 외의 다른 독립운동가분들은 영화에서 주연은 당연한 분들이 거의 엑스트라급 비중인 역을 맡아주시는 게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방금 봉오동 전투를 보고 왔는데,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홍범도 장군님이 최민식 배우님인 거 보고 옛날 암살에서 조승우 배우님이 분량이 적었던 김원봉 선생 역을 연기했던게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도 조승우급의 배우가 비중이 적은 역할을 맡은 것으로 화제가 됐었죠.

어쩌면 무게감 있는 연기로 적은 분량임에도 꼭 기억해야할 독립운동가 분들을 관객의 마음 속에 각인시키는 게 실력있는 배우들만이 할 수 있는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최고의 리스펙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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