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자살하고 싶은데 스스로에게 한 질문들..

힘내세요.

 순간 제목만 보고 엄청나게 무서움이 느껴져서 들어왔... 

즐겁고 행복한 일도 많이 생기시길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늘 부정적인 생각달고 살아서 같이 마음이 아픕니다..

변화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환경을 우선 바꾸시길 강추드립니다. 내 의지는 변하고 싶어하는데 내 환경은 그대로라면, 인간은 계속 자기가 있는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 내 의지가 관철되고 아니고를 떠나서그 과정이 참 자괴감도 들고 괴롭더라구요. 나이대도 모르고 상황도 모르는 제가 감히 더 뭐라말할 수 없을 것 같으니... 힘내시고 그 의지 꼭 이어나가라고 응원드립니다.

혼자 죽을순 없다!
못해본게 너무 많고 인생이 너무 억울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죽을 맘이 안나더군요

 일단 저랑같이 매시즌 nba를 재밌게 보셔야합니다 

응원합니다. .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려는 마음을 가지되 마음처럼 몸이 따라가지는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더욱 더 자괴감에 빠지게 되더군요. 저는 인생이 힘들고 자괴감에 빠졌을 때 전날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발전된 오늘을 살고자 노력하니까 삶에 의욕도 생기고 목표에 더 가까워지더군요.. 힘냅시다.

태어난 이상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자신입니다.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여유있게 변화를 실천해보세요. 

저도 그러는 중입니다. 

한번 우울감이 오기시작하면 없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안고가는거지. 환경이 중요합니다. 어떻게든 바뀔 날이 온다고 생각하셔야지요..

"매일 밤 침대에 누워 잠이 들기 전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 내가 보았던 천장과 바닥을 감당하고 있을 거라고 말이다. 그 어둡고 축축한 구석을 오랫동안 응시하며 정확히 뭐라고 호소해야할지 조차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거라고 말이다. 피해의식과 절망과 비탄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애꿎은 주변을 파괴하며 오직 비관과 자조만을 동행 삼아 이 모든 건 결코 바뀌지 않을 거라 믿고 있을 거라고 말이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할 거라고 말이다. 여러분의 고통에 관해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건 기만이다. 고통이란 계량화되지 않고 비교할 수 없으며 천명에게 천가지의 천장과 바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기로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죽지 못해 관성과 비탄으로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기로 결정하라고 말이다.
만약 당신이 살기로 결정한다면, 천장과 바닥 사이의 삶을 감당하고 살아내기로 결정한다면, 더 이상 천장에 맺힌 피해의식과 바닥에 깔린 현실이 전과 같은 무게로 당신을 짓누르거나 얼굴을 짓이기지 않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다. 적어도 전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다. 그 밤은 여지껏 많은 사람들을 삼켜왔다. 그러나 살기로 결정한 사람을 그 밤은 결코 집어 삼킬 수 없다. 이건 나와 여러분 사이의 약속이다. 그러니까, 살아라."
허지웅님이 인스타에 올리신 에세이 구절입니다. 살려고 마음 먹는 순간, 이미 많은 것을 해내신 거예요. 앞으로의 삶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꿈을 꿨는데 제가 딱 바라는 시점에서 원하던 일을 해낸 꿈이었습니다. 비록 꿈이지만 너무 행복했고 깨고 나니 현실이더군요..
한참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꿈같은 이야기는 꿈에서나 가능하구나. 내가 바껴야 지금이 바뀌는구나.. 오랬만에 잘될진 모르겠지만 목표를 세웠고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해보려합니다. 아무쪼록 글쓴분도 현실을 이겨 내길 바랍니다.

자살이라는 단어를 보고 급 클릭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글 내용을 보고 안심(?) 했습니다. 

냉정하고 이성적이기만 한 문장이지만 사람은 과거에 얽매이면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게 어떤 일이었든간에.. 얼마나 끔찍했던 일이었던간에.. 과거에 붙잡혀 있다면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문단을 보면 nbamaniakorea2020님께서는 바람직한 마음을 먹으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삶이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일은 드물지만, 그렇게 시작하며 자신감을 얻고 내가 내 인생을 내 손안에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사람이 발전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잘하고 있다는 말도 절대 아닙니다) 시간을 허비했다고 하셨는데 극소수의 사람들 제외하고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에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게 허비는 아닐거에요. 거기서 얻는 기쁨이 있고 인간관계가 있었을 수 있고, 괴롭더라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 현실을 직시하는 것 그것 또한 하나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최선의 결정이었을 수도 있구요. (대체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때마다 할 수 있는게 있잖아요. 예를들어 그때 인생을 "허비" 하지 않고 무언가를 움켜쥐었어도 아쉬움에 나중에 다른 일탈을 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어쨋든 같이 힘내요.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다 고민이 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

https://youtu.be/R7ypVGrfRXU

주식해보세요. 본전 찾기 전까진 못 죽어요...

농담입니다...

헛되게 보냈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추후에 도움이 되기도 하더군요. 꼭 살아야 할 필요는 없으나, 좋은 날이 올지는 살아봐야 알 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