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튜버가 추천했던거 생각나서 가보니까 테러 중... 그런 짓은 다들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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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4:45:34
맞습니다. 그런 짓은 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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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15:04:54
그 유튜버는 근데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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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5:04:18
와미남이란 유튜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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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5:06:00
검색해보니 금방 나오네요. 찾아보고 댓글 달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애초에 피노누아는 가성비를 말할 수가 없는 품종인데 워낙 "킹성비!" 제목 달면 조회수는 보장하니까 무리수를 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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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5:20:29
제가 거의 4만원 미만 와인만 마시는 와인 입문자인데 이 가격대에 피노가 적당히 마실만한 것도 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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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4:46:27
구독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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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15:01:40
최근 미국 와인 중에 저 가격 미만에서 소뮬리에들한테 극악의 평가를 받는 와인들이 꽤나 많아보여요.
저는 이 와인이 유독 할인율이 높아서 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데, 애초에 피노누아는 저 가격에 좋은 와인이 잘 안나오기도 하지만 피노누아 특징이 약해도 마실만한 것들이 있긴 한데, 이 와인은 정말 그 할인된 가격도 아깝다는 생각들더군요. 그 이후로 다시는 마시지 않았지만 가구 알아보러 다닐 때 식탁 위에 이 와인이 장식용으로 많이 놓여져있어서 또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레이블은 예쁜 것 같아요.
그것도 누가 추천한 게 아니라 이것저것 사다가 마시다가 자연스럽게 "어 이거 뭐야? 엄청 좋은데?" "맞아 이거 이름 뭐야? 적어가야겠다" 해서 다음부턴 모임때마다 꼭 사던 와인이었습니다. 왜 저런 혹평을 듣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와인 그래도 어느 정도 마셔봤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의견도 있겠지만, 저 말만 듣고 피해갈 필요까진 없는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좀 부담스런 가격이긴 하지만요..(4만원대였던 걸로 기억)
다른 유튜버가 추천했던거 생각나서 가보니까 테러 중... 그런 짓은 다들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