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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하이 스코어' 다큐멘터리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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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20:53:52

내용이 참 좋네요. 

1화는 아타리, 2화는 닌텐도, 3화는 롤플레잉 게임에 대한 것이라는 것도, 참 잘 짜여지고 생각을 많이 한 제작과 구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중간에 나오는, 6 feet 6 의 거구인,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던 흑인 Jerry Lawson (최초의 카트리지를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콘솔인 Channel F 를 개발함) 과, 잊혀진 게임 Gay Blade', 그리고 지금은 성전환한 'Invader' 게임 우승자에 상당한 초점이 쏠리는 부분은 있네요.

 

전혀 예상을 하지 않았는데, 이런 게이밍 인더스트리의 전반적인 발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까지 LGBTQ, Black life and racism, 그리고 성 정체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을 봐서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좋은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전혀 반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 친구들 중 같이 사는 게이와 레즈비언도 많고 (싱가폴 거주중입니다), 여기는 흑인 인종차별은 없지만 성전환자들도 많거든요), 이런 내용을 굳이 게이밍 인더스트리의 역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에까지 다뤄야 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Gay Blade 라는 게임을 다루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 보기 힘들어서 (LGBTQ 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너무 재미와 흥미와 관심도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SKIP 했네요.

 

그 외에는 정말 좋은 다큐멘터리기는 했습니다. 

 

지금 4화 보고 있는데, 뒤에는 이런 내용이 좀 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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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11-28 21:01:28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뒤로 갈수록 힘이 좀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초창기가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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