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모바일 잡담

  그냥 이런 저런 잡담들을 문단별로 대충 적어보겠습니다.

 

  하워드의 활약을 지켜보고 가슴이 뜨거워져서 랭크전 신나게 돌리다가 엄청 신나게 두드려 맞고 연패를 거듭하여 다이이4까지 굴러떨어졌습니다... 멘탈터져서 지문유저 졸업할까 싶다가도 한번 키보드나 패드 쓰고나면 핸드폰으로 안하게 될까봐 지문으로 빅맨 톱 찍으신 김디님 플레이를 회상하며 참고 있습니다. 근데 진짜 슬램덩크 모바일 하다보면 실농할 때 같이 하기 싫은 유형들을 꼭 만나게 되네요... 정작 본인은 상대가 앞에있건 말건 패스는 생각도 안하고 신나게 공격하면서 한 포제션 자기한테 패스 안간다고 패스나 팀플레이 외치는 사람... 남탓만 하는 사람... 게임 중간에 불리하다 싶음 그냥 던지고 대충 혹은 막 예능 하는 사람... 아 물론 보지 못한 케이스도 있어요. 마이크로 온갖 욕을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싫어서 온라인 게임 잘 안했었는데 슬덩땜에 간만에 당하고 소리는 거진 끄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가능한 캐릭터를 늘리려고 하는 중인데 참 쉽지가 않네요. 현재는 권준호 서태웅 강백호 장권혁 정도가 기용가능한 수준으로 능력치가 올라온 캐릭입니다(만렙, 마스터리100, 룬세팅3렙이상) 장권혁은 솔직히 아직 랭전에선 못돌리겠습니다. 블락을 충분히 활용하기가 어렵네요. 33에서 많이해서 감각을 끌어올려야겠습니다. 현재는 성현준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정대만 신준섭 혼내기용으로 에스오일좌 키우려고 있는데 지금 투자한 룬 가지고는 안되겠다 싶어서 우선은 성현준 올리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요즘 농구판은 스페이싱 아니겠습니까! 껄껄

 

  결국엔 현질을 또 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공원 코트가 너무 가지고 싶었어요 흑... 지른김에 통행증 고급으로 올리고 영구구매 제한 패키지 두어개 산 뒤에 남은 돈은 새 코트 나오면 사려고 킵하기로 했습니다. 능남코트 너무 싫어요...

 

  슬슬 마스터 가고 싶은 욕심도 나는데 좀처럼 이 손이 따라주지가 않네요.그래도 다행이다 싶은게 그래서 제가 고급진 캐들 돈들여가면서 키울 것 같진 않아요. 당장에 가지고 있는 캐릭 컨트롤도 이렇게 힘든데 그런 복잡한 스킬셋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을 어떻게 다루겠습니까 껄껄 제 똥손에 고마움을 느끼네요.

 

  이상 주저리주저리 슬램덩크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대충 적어봤습니다. 젤다무쌍 나오기 전까지는 한동안 게임은 이것만 붙들고 있지 싶네요. 슬램덩크를 정말 좋아하고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저한텐 고티 받는 갓겜들 못지 않게 재밌는 게임입니다. 매니아에 하시는 분들 즐겜합시다. 제 아이디는 라마오덤입니다. 같이 하실 분들은 친추주세요.

 

추신; 티어가 오를 수록 안영수 하시는 분들의 플레이가 확 바뀌네요. 전에 안영수 하는 분들 이상하게 독고다이라고 했던 거는 이제 취소하겠습니다...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