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된장국 간단하게 해먹을수 없을까요?

솔직히 국물요리는 조미료없이 원하는 맛을 끌어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사먹는 음식은 조미료국이죠 중국집 서비스 계란국은 다시다로만 간을 맞출정도니까요... 다시팩 표고버섯가루 새우가루 다넣어봐도 안되더라구요.. 간단하게는 시판 해물팩으로 육수우리고 된장에 다시다 넣으시면 될거에요. 간마늘은 반드시넣으시구용

된장만해도 충분한 간이 됩니다. 저는 육수 내지 않고 된장찌개 끓여먹는데 충분히 맛있습니다. 무 얇게 썰어서 같이 넣어보세요 양파도 좋구요. 시금치는 씻어서 그냥 넣으면 됩니다.

멸치액젓 + 국간장으로만해도 충분히 국물과 간은 가능 합니다. 국간장 말고 소금으로 해도 되구요.

물에다가 멸치액젓 조금 넣고 끓이다가 된장 넣고 시금치 넣고 간하면 끝

간마늘은 저는 꼭 넣습니다만 옵션입니다. 마늘 가루를 넣으셔도 되구용.

조개멸치된장으로 나온거 있는데 전 그게 편하고 좋더라구요

육수를 낸다는건 맛의 풍미를 더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육수내기 귀찮을땐 된장에 고추장 조금 풀고 멸치액젓만 넣고 끓여 먹습니다.

웬만하면 멸치 다시마는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간단하게 끓여먹을때 물넣으시고 멸치+다시마넣던지 아니면 팩으로 되있는걸로 끓이시다

빼고 시금치 살짝 끓이시다 된장에 다진마늘 정도 넣으시면 끝이고 간이 좀 안맞으시면 소금좀 넣으시면 될거같고 기호에 따라서 고추가루나 청양고추 넣고 끝~

그리고 된장에 첨가된거는 넘 비싸서 좀 그렇더라고요

된장을 미리 조미료가 들어간 사시든지
한국된장에 미소된장을 좀 섞으면 어지간하먼 맛납니다
단 미소된장은 오래 끓이는 거 아닙니다...

된장국은 진짜 심플해서 그냥 육수만 잘내시면 그걸로 맛있습니다.

멸치 아끼지 마시고 듬뿍 넣어서 10~15분 정도면 끓이고 버립니다. 

감칠맛이 여기서 다 나는거라 절대 아끼시면 안되요.

너무 오래끓이면 쓰기 때문에 절대 이 이상 끓이지는 마시고요

사실 이거 외에는 맛은 된장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어떤 시중 제품 쓰시는지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귀찮을때는 혼다시 넣고 그냥 끓입니다;) 

그 뒤에는 그냥 된장 풀고 마늘 넣고 간 맞추고 시금치 두부 취향따라 고추나 고추가루 넣으면 끝입니다.

전 감자 넣는거를 좋아해서 항상 넣는 편이구요.

다시다를 쓰면 간단하고 다시다 없이 그만한 육수를 내려면 재료비가 많이 들죠... 멸치든 다시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