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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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1:50:17
보통 식다라는 뜻은 열기가 줄어든다는 식으로 쓰이는데 유독 술에서는 차가운게 줄어들었다고도 쓰이는거 같습니다. 삼국지 관우가 술이 식기전에 목을 베어 오겠습니다 라는것때문에 그랬다는 썰도 있는데 그 술은 실제로 따뜻한 술이였고..
매니아분들은 술이 식었다는 표현을 더운게 차가워졌다라고 쓰시나요, 차가운게 미지근해졌다라고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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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흔히 마시는 소주, 맥주, 막걸리 같은 술은 차갑게 먹는 술이기에, 식었다는 표현 자체를 시원한게 미지근해졌을 때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