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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가 식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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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1:50:17

보통 식다라는 뜻은 열기가 줄어든다는 식으로 쓰이는데 유독 술에서는 차가운게 줄어들었다고도 쓰이는거 같습니다. 삼국지 관우가 술이 식기전에 목을 베어 오겠습니다 라는것때문에 그랬다는 썰도 있는데 그 술은 실제로 따뜻한 술이였고..

매니아분들은 술이 식었다는 표현을 더운게 차가워졌다라고 쓰시나요, 차가운게 미지근해졌다라고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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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7-13 11:58:13

대다수의 흔히 마시는 소주, 맥주, 막걸리 같은 술은 차갑게 먹는 술이기에, 식었다는 표현 자체를 시원한게 미지근해졌을 때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3
2020-07-13 12:04:41

좋은 상태를 벗어났다 의 의미로 식었다라고 쓴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외모도 많이 식었네요..

2
2020-07-13 12:20:28

그래도 한때는 뜨거우셨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WR
1
2020-07-13 12:43:19

잔나비가 부릅니다. 뜨거운 얼굴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6
2020-07-13 12:26:55

저는 보통 미지근해졌다라고 하는 것 같네요. 술이 식었다고 표현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3
2020-07-13 12:31:18

도쿠리에 데운 일본주 마실 때 빼곤 술이 식었다는 표현을 해본적이 없네요...

2
2020-07-13 12:37:31

소주가 식었다라는 표현을 써본적이 없고, 주변에서도 쓰는걸 들어본적이 없네요. 일상생활에서 쓰는 표현은 아닌거같네요.

2
2020-07-13 12:42:02

소주은 시아시하게 먹어야죠

WR
1
2020-07-13 12:42:28

의외로 아예 안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 정상적인 표현은 아닌거 같은데 제 주변엔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1
2020-07-13 13:54:13

저도 별로 들어본적 없는 것 같아요.

2
Updated at 2020-07-14 00:29:05

보통 도쿠리 따뜻한 소주가 식어서 좀 데워주세요 할때빼곤 잘은 안쓰지만 간혹 쓰는사람의 뉘앙스는 '차가운 열기가 식었다'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 미지근한게 시원해졌다할때 식었다는 아예 틀린것같구요.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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