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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울컥했던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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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2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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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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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5 22:15:39

프로그램 취지와는 다르게 셀럽들의 화려한 삶과 인맥만 보여주려 한다고 욕 먹을 때마다 피디가 내세우는 게 기안의 일상이죠
저 에피를 필두로 몇 주간 멤버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더군요
그와는 별개로 본문에 나온 기안의 에피는 남의 얘기 같지 않아 몰입이 되었어요

5
2020-07-05 22:15:48

제작진들의 연출도 한몫하겠지만

참 공감가더군요. 물론 기안은 저보다 훨씬 잘나가지만

올해 들어  머랄까 활기를 느낄만한 일이 거의 없네요.

매주 1회씩 동호회 농구가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로 지금까지 못하고있고

농구 다음으로 좋아하던 게임도 예전 같은 재미가 크게 없고

작은 동네라 나가서 할것도 없고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집에오면 7~8시고 5일중 이틀은 항상 잔업이이고 

화요일 휴무 토요일 근무라 주말도 주말 같지 않고

그래서 월급 받으면 어릴적 좋아하던 프라모델이나 한번 다시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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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22:16:30

근데 40억대 건물주에서 괴리감이
생기네요...

8
2020-07-05 22:24:14

초기에 육중완씨, 광규형님 나오고 할 때
가끔씩 챙겨봤었는데 최근엔 아예 안보게
됐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연예인들의 부유한 삶을
구경하고 간접체험해 보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한게 아닐겁니다 그냥 그들도 무대
뒤에선 우리처럼 혼자 사는 평범한 사람이란걸,
보면서 동질감도 느끼고 위안도 받고 그런게
이 프로그램이 주는 재미였다고 생각해요

근데 어느샌가부터 좋은 집과 여유로운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되버렸죠 물론 그 모습이
진짜 일상인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네 현실과는
뭔가 동떨어진 그 모습을 보면서 이질감과
위화감을 느꼈던 사람들도 많았을 거에요
그래서 점점 관심도 줄게 되고

이 영상 속 기안의 모습처럼
그리고 뜨거운 여름날 옥탑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던 육중완의 모습처럼
우리네 일상과 조금은 맞닿아 있는 모습들을
좀 더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0-07-06 09:23:01

일단 출연진으로 나왓던 사람들중 일반인보다 돈 못버는 사람 없었죠 수입에 맞게 플랙스 보여주는게 당연하다 봅니다

2020-07-05 22:50:56

굉장한 영상이네요..

나혼자산다를 보진 않지만 제 생각에 나혼자산다는 진짜 기안84가 알파이자 오메가인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취지에 아주 잘 맞는, 중심이자 핵심이네요

2020-07-05 23:21:31

진짜로 너무 공감되서.. 울컥하네요.

특히 마지막 부분이 극 공감.. 이젠 다들 가정이 있는 친구들과 다 떠나버린 여자친구들.. 점점 만날 사람이 없어지죠. 내년 그리고 또 다음해가 계속 될 수록 혼자 남겨질거란 두려움과 살아야 할거 같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1
2020-07-05 23:27:11

브금으로 나오는 김광석 노래 눈물나네요...ㅠㅠ

https://youtu.be/S5dcSZXdc7c
링크 남기고 갑니다

2020-07-07 01:09:34

BGM이 사기였어요 정말 ...

2020-07-06 13:11:57

채널돌리다가 기안나오면 봅니다.

점점 재미없어지다가 아에 관심도 없어진 예능이죠. 유일하게 기안분량만 보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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