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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트렌트의 랩터스 합류이후 1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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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2 23:04:06

랩터스가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노먼파월을 보내고 받아온 선수라 눈여겨봤는데, 이 선수 상당히 좋은 선수더군요.

 

랩터스 합류후 10경기를 뛰었는데, 이 10경기 스탯이..

33.5분 18.4점 (46.7% FG, 41.1% 3P, 85.7% FT), 3.4리바, 1.6어시, 0.8스틸, 0.2블락, 0.8턴오버, 1.8파울


리딩롤이 거의 없다보니 가드치고 어시 수치가 상당히 낮긴 하지만, 턴오버 또한 엄청 낮습니다. 게다가 긍정적인 점은 3점 성공률도 게임당 7.3개의 3점을 쏴서 3.0개를 성공중인데, 볼륨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성공률이죠.

전반적으로 스탯이 대폭 상승했고, 수치상으로 봐도 올시즌 MIP급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나이가 깡패인 선수라 이제 겨우 만 22살인 선수고, 내년에 RFA가 되는데, 얼마의 가격표가 붙던지 랩터스가 무조건 잡을듯 합니다. 올해 팀이 완전히 망가져서 우울했는데, 남은 시즌동안 이 선수의 활약상을 지켜보고 내년 로터리픽을 기대하면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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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2 23:16:21

그리고 수비가 됩니다. 라우리,밴블릿처럼
공수겸장 가드로 클 가능성이 높죠

WR
Updated at 2021-04-13 00:39:26

공격과 수비가 둘다 좋지만 리딩이 좋은편은 아니라면 딱 노먼파월 아닌가요? 아직 어린 선수라 여기서 더 성장한다면 클레이 탐슨 급까지 노릴수 있는 재능이겠네요 

2021-04-12 23:16:35

그 말도 안되는 17/19 경기 빼면 스탯이 좀 내려오기는 하는데.. 얼마나 받을지 감이 안오네요

확실히 드리블 치는건 포틀 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약점 입니다

WR
2021-04-13 00:38:46

17/19 경기 빼고도 여전히 평득 15점은 거뜬하게 넣어주고 있습니다. 3-4옵션롤을 받고도 이정도면 사실 키워볼만한 재능이겠죠. 랩터스가 만약 내년에 더블포가 (라우리-밴블릿) 라인업을 포기하고 트렌트 주니어를 주전 SG로 밀어볼 생각이라면 리딩/핸들링에서의 약점이 크게 부각되겠네요..

Updated at 2021-04-12 23:19:20

 지난시즌부터 여러모로 도움 많이 됐던 선순데 아쉽습니다. 이 선수가 벤치에서 고투가이로 성장하면 꿈처럼 여겨지는 대권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핸들링이 좀 딸리긴하지만 충분히 변수를 만들만한 기량이 있고, 수비가 좀 더 완성 된 팀에서 사이드킥으로 활용하면 지금보다도 잘할 선수인데.. 포틀팬 입장에서 연장 거부했다는 소식 듣고 얘 데리고 이번시즌만이라도 달려봤으면 좋겠다 생각했으니요. 워낙 가능성이 높은 선수니 더 좋은 계약을 찾아 갈 수 밖에 없었겠죠. 하지만 파웰이 더 잘하는 거 같습니다! 파웰 정도의 재능을 남기고 갈 줄은 전혀 몰랐어서.. 서로 윈윈하는 트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네요. +후드도 잘하고..

WR
Updated at 2021-04-13 00:44:45

올시즌 기준으로 보면 파월 > 트렌트 일겁니다. 파월은 우승 경험까지 가지고 있는, 플옵가면 더 잘하는 선수라서 포틀같이 우승을 노리는 팀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핏이라고 보구요. 랩터스는 당장 플옵 진출도 어려워보이는 상황이라, 플옵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파월이 필요가 없었죠. 미래 플랜에 있는 선수도 아니였구요. 차라리 재계약이 좀더 수월한 트렌트를 데려온건 랩터스에게도 이득이였다고 봅니다.

트렌트는 아시다시피 RFA신분이 되기 때문에 올시즌 FA시장에서 오퍼가 들어오면 매치 시키거나, 오버페이다 싶으면 떠나보내던지 둘중 하나인데요... 마음같아서는 4년 60M정도로 재계약했으면 좋겠지만, 이미 포틀에서 그정도 계약 제시한걸 거절했다고 하니 어찌될지는 지켜봐야죠.
2021-04-13 00:47:14

그 돈이면 루크 케나드 수준이네요.

WR
2021-04-13 01:02:00

케너드가 4년 60M이였군요. 비교기준을 누구로 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OG 아누노비가 4년 72M 이였던걸 감안해보면, 아누노비보다는 한끗 낮은 클래스라고 생각해서 4년 60M 전후라고 생각했던거구요. 아마 유지리 입장에서도 아누노비에게 제시한 금액보다 더 주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만약 재계약에서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FA시장을 노려야하는데, 이번 FA시장에 스윙맨이 제법 많이 나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마 트렌트 주니어도 큰돈을 만지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경쟁자가 SG에만 드로잔, 올라디포, 노먼파월, 그린, 포니에, 리차드슨, 몽크, 등등이 있고, SF에는 레너드, 포터, 우브레, 바튼 등등의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2021-04-12 23:38:22

프론트가 물밑에서 파월이 언질 준 값에 응할 생각이 없었을 것이고 그에 대한 대응책이자 차선책이 게트쥬라 봅니다.

전 당연 놈을 팀 코어 조각이라 봐서 아쉽긴 하지만 파월 실링이 거의 다 도달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게트쥬가 나이에서 파월보다 좀 더 높은 실링을 기대해봄직하다는데 나름의 위안을...

파월도 그렇고 게트쥬도 그렇고 담계약 규모가 트레이드 평가의 관건이네요.

WR
2021-04-13 00:47:17

만약 랩터스가 트렌트를 잡는 가격이 놈보다 비싸면 랩터스의 트레이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놈은 포틀 가서도 상당히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플옵에서 날뛰어준다면 아마 상당히 높은 연봉을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연 25-30M 사이의 계약을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랩터스 입장에서는 20M 이상을 파월에게 줄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포기한게 아닐까 싶어요.

den
lal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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