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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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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08 15:48:17

  이번 정규 시즌 성적은 폴 대신 루비오가 있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지난 시즌 에이튼, 부커를 활용하는 모습은 루비오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주전 라인업의 생산력은 리그 상위권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약이튼의 징계, 돌아가면서 당하는 부상, (시즌 중간엔 4,5번 선수들이 전멸일 때도 있었습니다.) 백업가드의 부재와 생산적인 주전라인에 비해 부실한 벤치(이번시즌 페인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등등 경기 내외적으로 안풀리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선수들 부상도 없고, 브리지스가 주전으로 올라오면서 주전 라인업의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지난 시즌에 비해 벤치 라인업이 너무 믿음직하고 뎁스도 너무 풍성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주전 라인업이 비등비등 하거나, 밀리는 모습을 보일때 벤치 타임때 페인, 사리치를 필두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하는 경기들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플레이 오프 같은 느낌의 유타전에서 폴이 자신이 선즈에 왜 필요한 존재인지 정확히 보여줬습니다. 아무리 정규시즌은 원 팀이 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플레이 오프 같은 빡빡한 경기에선 스타의 존재가 절실히 필요한데 폴이 오늘 그걸 정확히 보여줬습니다. 


  한 선수가 모자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선수가 그걸 채워줘야 하는데, 오늘 폴이 부커의 부족한 클러치 타임을 잘 매꿔줬습니다. 오늘 부커가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효율도 중요하지만, 결국 에이스는 10번 실패 하더라도 중요한 1번만 성공 시키면 됩니다. 부커는 계속 자신감 있게 이 모습대로 가고, 부족한 부분은 믿을 수 있는 폴에게 맡겨야 된다고 봅니다. 또 때론 폴이 선봉장에 서면 부커가 뒤에서 받쳐주는 모습으로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에이튼 얘기를 하자면, 기대(적극적인 공격)를 버리고 오늘 같은 모습만 보여줘주는 것에 만족해야 할 거 같습니다. 무리하게 공격 포제션을 몰아주는거 보다 이런식으로 팀에 기여하면서 차근 차근 공격의 영향력도 넓혀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엔 루비오가 활용도 많이하고, 부커가 억지로 픽앤롤 후 랍패스를 많이 줬는데, 이번 시즌 중반을 지나니 폴도 철저히 에이튼을 스크리너로만 쓰면서 에이튼을 활용하는 것은 후순위인 거 같습니다. 부커도 에이튼을 질책하는 모습이나 억지로 픽앤롤 후 어이없는 랍패스 넣어 주는 것도 사라 졌더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에이튼에 대한 기대는 이정도로 하고, 점차 자신감을 얻으면서 공격에서 영향력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심판들의 소프트한 콜은 적응 하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PS. 크레익은 무리 하지않고, 팀에 너무 잘 녹아드는 모습이 꿀영입입니다.


PS 2. 예언하나 하자면, 내일 클리퍼스를 이기면서 역시 선즈다!, 이번시즌은 다르다!!!, 이번 시즌 플옵 어디까지 갈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 워싱턴에게 패배 할 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 선즈 흐름이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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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08 15:33:14

폴도 의외인게 오클때부터 은근 튼튼하네요...
나이들면서 몸을 혹사시키지 않으면서 이기는법을 알게된걸까요

WR
2021-04-08 15:37:52

그러니깐요. 분명 시즌 전에 폴 부상때문에 걱정 많았는데, 전경기 출장 인거 같더군요. 폴도 무리 안하는 것도 있겠지만, 벤치가 잘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시즌에 무리 안해도 될 경기도 있었습니다.

2021-04-08 16:30:36

비건식단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오클때부터일 거에요
채식위주 식단이 폴한테는 잘 맞나봅니다

2021-04-08 15:33:45

PS2선잘알

WR
2021-04-08 15:39:18

이번 시즌 보면 강팀들을 곧잘 잡으면서 응? 잘하다가 갑자기 왜 져(?)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2021-04-08 15:37:26

오늘 폴은 농구 그 자체였죠. 에이튼도 피닉스팬들이 돈치치,트레영 안 뽑고 에이튼 뽑은걸 후회 안해도 될거같고요.

WR
2021-04-08 15:41:08

에이튼 성격 자체가 터프 하지 못해서 한번의 스텝업은 힘들 거 같습니다. 오늘처럼 수비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얻고, 공격도 조금씩 더 해줬으면 합니다

2021-04-08 15:42:35

 페이튼은 페인이랑 에이튼이 합쳐져서 헷갈리신거죠?


WR
2021-04-08 15:45:42

부커랑 폴은 걱정이 없는데, 에이튼 이 놈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더 해주지 더 해주지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에이튼

2021-04-08 15:57:12

그래도 매번 고베어 앞에서 작아지기만 하던 에이튼이 오늘 공격 리바운드 중요할 때 잘 잡아주고 수비도 잘 해줘서 저는 만족입니다~!

Updated at 2021-04-08 16:25:29

폴 대신 루비오가 있었어도

정말 지금 피닉스가 2위 하고 있을거라 예상하시나요?

루비오팬들에게 미안하지만 폴대신 루비오가 있었으면

플옵싸움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WR
2021-04-08 16:31:52

버블 8연승이 우연이 아닙니다. 혹시 버블때 경기 안보셨으면 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버블때 선수들 부상에서 어느정도 돌아오고, 브리지스 선발로 올리면서 팀 정비가 끝나면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준 팀인데, 정말 폴 한명 들어왔다고 팀 성적이 더 좋아졌다고 보시는 건가요?


물론 폴하고 루비오는 플옵에서의 활약에서 갈린다 봅니다 

2021-04-08 16:35:36

버블을 따지면 덴버의 해리스는 커리 놀이해아합니다.

팀이 기세를 타서 일시적인 반등은 이룰수 있어도 꾸준한 성적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피닉스의 경기력이 몰라볼정도로 안정적이 된 부분은 크리스 폴의 공이 가장 크죠.

WR
2021-04-08 16:38:48

지난 시즌 주전 라인업 마진은 리그 상위권이였습니다. 주전 라인업 경쟁력은 충분했습니다. 벤치와 돌아가면서 당하는 부상이 문제였지. 이번 시즌은 부상에서 다른 팀보다 자유롭고, 지난 시즌 보다 벤치도 훨씬 두텁습니다. 당연히 폴의 공도 있겠지만, 부상과 벤치의 지원도 무시 할 수 없는 시즌이라 봅니다.

2021-04-08 17:26:36

글에 태클은 아닌데 플옵에서 해리스는 덴버의 구멍이었던거같은데요 한경기만 잘했던거같은데...수비도안되고 스틸 원툴로밖에 안보였는데 

Updated at 2021-04-08 16:42:47

물론 폴 한명 들어와서 이 성적이 나온거는 아니겠죠.

하지만 루비오에서 폴로 바뀐게 전 가장 크다고 봅니다.

팀 승리 공헌도를 나타내는 2차스텟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2차스텟은 부커보더도 폴이 더 좋습니다.

클러치에서 루비오는 부커 부담을 덜어줄수가 없습니다.폴은 클러치에서 강한 선수고 작년에도 증명 했습니다.

큰 마진 차이로 피닉스가 이기는것도 아닌데
폴이 들어옴으로 부커가 클러치에서 부담을 덜고
일석이조라 접전에서도 잘 이긴다고 봅니다.

저는 루비오 남았으면 상위시드는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WR
2021-04-08 17:26:44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전체적인 경기를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에이튼은 20~30경기 징계로 출전못하고,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부상당하고, 벤치는 훨씬 더 얇은 라인업에서 2~3명만 가동 되었다면 폴이 왔다고 해서 절대 이번 시즌 이정도 성적 못 거두었을 겁니다.

 

폴 영입 했던 과정도 선즈가 먼저 손 내민거 보다 폴이 먼저 원해서 이루어졌구요. 

2021-04-08 19:02:45

선즈 팬 중 폴보다 루비오가 낫다고 생각하는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다만 지난시즌 선즈는 에이튼이 약물로 결장하는 기간 동안에도 리그 상위권 자리를 맴돌다 베인스-사리치-카민스키 빅맨진이 모두 부상을 입으면서 급추락했죠. 이후 빅맨들이 복귀하자 다시 버블 전승을 보여줬구요.

미칼의 기량이 늘면서 주전급으로 올라온 것, 캠존슨/캠페인의 재발견 등, 크라우더 영입 등 라인업이 전반적으로 탄탄해지기도 했습니다.

시즌 초반 부커가 "지금의 호성적은 백업 덕분이다, 본인 포함 주전들이 분발해야 한다" 는 이야기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2021-04-08 16:19:36

폴 대신 루비오가요? 별로 공감 안되네요.

지난시즌과는 달리 올시즌은 슛감에 기복이 있지만

폴의 경기운영이 없었다면 이번 시즌 피닉스의 성적은 나오기 힘들었다고 봅니다.

득점을 올려주는 에이스는 부커지만 팀의 근간이 되어주는 선수는 피닉스에선 폴이라고 봅니다.

WR
2021-04-08 16:34:49

지난 시즌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면 몰라도, 버블에서의 모습이나 이번 시즌 훨씬 더 두터워진 벤치 등 폴이 비중이 없지만 않지만, 폴 하나만으로 팀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플옵은 몰라도 정규시즌은 2위는 아니더라고 충분히 상위 시드 경쟁 했을 거라 봅니다. 저는 폴에게 기대 하는 부분이 플옵이라...

2021-04-08 16:20:57

폴 자리에 루비오로 서부 2위라.. 저는 감히 상상되지 않는 그림이네요.

WR
2021-04-08 16:35:11

예. 2위는 몰라도 상위시드 경쟁은 충분히 했을 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21-04-08 16:50:33

글쎄요. 폴만으로는 아니겠지만 저는 루비오가그정도 선수라고 보지 않습니다. 은근 결장도 많고.. 5~6위쯤은 했을지도요. 벌써 여러명 그부분에 대해선 공감을 못하고 있는데, 글의 맥락상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닌데 괜히 테클을 받으시는거 같네요. 루비오를 오래 봐온 입장으로서 괜찮은 선수 딱 그정도지 기대할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이제와서 터질 선수도 아니고요. 8경기 표본만 가지고 주장하시면 설득력이 없을수밖에 없죠. 물론 다른 선수들의 성장이 매우 중요했단 점은 동감합니다

WR
2021-04-08 17:20:28

8경기만 보고 주장하는게 아니고, 시즌 전체적으로 다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에이튼은 20~30경기 징계로 출전못하고,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부상당하고, 벤치는 훨씬 더 얇은 라인업에서 2~3명만 가동 되고 폴이 왔다고 해서 이번 시즌 이정도 성적 거두었을까요?

 

고양이님 말대로 지난 시즌 같은 상황이라면 폴이 왔어도 5~6위쯤 했을 겁니다.

2021-04-08 16:45:41

상위시드경쟁도 승률이 6할이 훌쩍 넘어야 가능한 그림인데 루비오인채로 6할이라...썩 공감은 안갑니다 결국 지난시즌 피닉스는 버블 경기력 포함해도 5할이 안되던 팀입니다 굳이 여러 가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2021-04-08 16:55:00

피닉스 상대팀에서 폴을 수비하는것과 루비오를 수비하는것은 크게 차이가 있을거 같네요
플랍이나 파울 유도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선수죠

WR
2021-04-08 17:23:09

폴의 영향력 보다 부상이나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더 크다 봅니다. 

 

제가 폴에게 기대하는 건 정규시즌 보단 오늘 같은 모습으로 플옵에서 캐리해주는 거 입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루비오와 폴의 차이는 크죠.

2021-04-08 17:28:02

작년 루비오의 모습이라면 저도 공감합니다. 2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위시드 경쟁은 하고있을것 같아요. 다만 올해처럼 클러치 상황이 많은 경기에선 CP의 존재가 정말 필수죠. 그리고 루비오라면 아마 딱 1라운드 까지였을겁니다.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는 팀으로서의 선택은 당연히 CP에게 주는 돈이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팀이 너무 잘해서 다들 몸값이 올라서 놓칠까봐 걱정입니다.

WR
2021-04-08 17:33:49

맞습니다. 제가 말하는부분이 그것입니다. 루비오였으면 기대치가 1라운드 까지였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폴이기에 플옵에서 클러치 상황에서 선봉장에서 나서거나 부커에 뒤에서 팀을 이끌어 줄거라 봅니다. 폴이란 존재때문에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가 가죠.

2021-04-08 17:35:39

제목이랑 내용이 너무 달라서 놀랍습니다.

 

" 이번 정규 시즌 성적은 폴 대신 루비오가 있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

 

많은 크폴 팬분들이나 매니아분들께서 솔직히 동의할지 의문입니다.

 

 

WR
2021-04-08 17:38:36

정규 시즌은 성적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상황에 비해 이번 시즌은 굉장히 순탄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제가 플옵에서 바라던 폴의 모습을 봐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네요. 정규시즌은 별 차이 안나겠지만, 플옵에선 폴 때문에 분명 더 기대가 되고 좋은 성적 거둘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4-08 17:59:15

19-20 선즈와

20-21 선즈의 고점은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선수의 클래스라는게 고점 기준이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뽑아내느냐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루비오와 크리스폴은 한티어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19-20선즈가 지난 시즌 말미의 경기력으로 70경기 이상 유지 할 수 있다고 믿기는 좀 어렵네요.

WR
Updated at 2021-04-08 18:50:40

팀 상황도 완전 다르죠. 돌아가면서 부상당하기도 했고 심지어 4,5번은 1명일때도 있었고요. 벤치 뎁스도 지금 보다 상당히 얇았습니다.

 

저는 이번 시즌 같이 안정된 팀 상황이라면 루비오가 있었어도 정규 시즌은 크게 차이 안난다 보고, 플옵에서는 2티어도 차이 난다고 봅니다.

2021-04-08 18:17:03

작년 루비오라면 그래도 플옵 5~6번 시드 경쟁은 했겠지만,

이번 시즌 루비오는 미네소타에서 망했는데요..

지금 루비오 경기력이면 플옵도 장담 못합니다.

WR
Updated at 2021-04-08 18:48:37

만찬가지로 지난 시즌 같은 선즈 상황이면 폴이 왔었어도 플옵 하위시드 정도 경쟁 했을 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팀 정비도 안됐고, 부상도 많았어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폴에게 기대하던 플옵의 모습을 오늘 엿볼 수 있었다 입니다. 오늘 같은 모습을 플옵에서 보여준다면 더 높은 곳에 갈 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21-04-08 18:21:25

저도 폴 대신 루비오+우브레로 갔어도 정규시즌 성적은 엇비슷하거나 살짝 못한정도였을거라 생각합니다. 크라우더 대신 비슷한 몸값으로 핸들러를 하나데려왔다면요.
폴의 가세보다 미칼이 터진게 성적에 더 크게작용했다 봅니다만 폴이 있기에 이런 경기들을 잡을 수 있는거겠죠. 든든하네요.

WR
2021-04-08 18:50:00

오늘 같이 폴이 클러치에서 좋은 모습이면 플옵에서 더 기대 해도 될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1-04-08 18:59:06

지금 피닉스의 성적은 누구도 예상못한 충격적인 돌풍이죠.

루비오가 있었어도 비슷했을거다?

전 전혀 폴의 팬이 아니지만.. 솔직히 전혀 공감 안갑니다.

당연히 폴 하나만 왔다고 해서 이 성적인건 아닐테지만,

압도적으로 폴의 공이 가장 크다 보여질수밖에 없습니다.


WR
2021-04-08 19:26:10

이미 돌풍은 버블때 충분히 보여줬죠. 그걸 보고 폴과 크라우더가 온 것이고요. 

 

시즌 시작전에 보통 플옵 안정권이라 예상했지 않았습니까? 근데, 지금 2위를 차지한건 폴과 크라우더도 있지만, 두터운 벤치와 부상에서 자유롭다는게 더 크다봅니다.

 

이번 시즌 같이 부상에서 자유롭고, 팀이 안정 되었다면, 지난 시즌에도 플옵 안정권에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4-08 19:05:24

제 생각엔

폴 대신 루비오였더라도

플옵진출 가능한가? O

초상위시드(1~3) 경쟁가능한가? X

입니다.

그 이상의 무리하게 루비오와 폴을 동격으로 놓는것은 폴에 대한 디스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루비오가 대단하면 지금 미네소타 성적 13승 39패를 만들진 않았겠죠

작년 폴은 13~15위 예상팀을 플옵 중위시드로 이끌었는데요

WR
2021-04-08 19:21:27

지난 시즌 선즈를 보고 이번 시즌 선즈를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폴과 루비오를 동격으로 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지 두 선수만의 비교가 아니고요. 루비오가 이번 시즌 있었다면, 1라정도라 보는데 폴 하나만으로 파이널도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요. 플옵에서의 기대감을 오늘 경기에서 폴이 보여줬다는게 글의 핵심입니다.

2021-04-08 19:28:34

작년의 루비오였어도 플옵은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성적에서 개인적으로 비교하면 루비오가 폴로 바뀌면서 3~4승정도 더 했다고 생각합니다.

2021-04-08 20:05:59

결과론이지만 올해 루비오는 커리어 로우 시즌이라...

작년 버블 전까지는 선즈는 아무리 결장자가 많아도 약팀이었고

버블 8경기는 표본이 너무 작아요

부커가 8경기만 보면 MVP급 활약인데 부커가 MVP????

부커는 그렇다치고

캠페인 이나 사리치가 8경기동안 정말 말도안되는

효율을 보여줘서요..

그 효율을 30~40경기 보여주면 맥시멈급 플레이어 라는건데.

에이스는 MVP급 활약에

20~30분씩 뛰는 4~5옵션 선수들이 8경기동안 3점을 50%넘게 넣었는데요


 

 

 

2021-04-08 20:44:54

cp3가 안왔으면 크라우더도 안왔을 겁니다. 과연 올해벤치뎁스가 저 두 선수가 아닌 다른 보강으로 되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루비오는 좋은 선수지만 클러치에서 차이가 큽니다. cp3는 부커와는 다른 스타일로 클러치에서 리딩할 수 있는데 루비오 부커라면 부커가 기복타면 지는 경기입니다. 오늘도 4쿼 마지막에 부커가 매조지 못한거 연장에서 cp3가 거들어서 모멘텀 가져왔다고 보는데 루비오에게 그걸 기대할 수는 없구요.
몬티 cp3 크라우더 합류와 미칼 에이튼을 포함한 영건의 성장이 팀을 강하게 한건데 cp3때문에 2등이다도 과하지만 없어도 잘했을거다도 믿음이 안가네요.
맥스플레이어 한 명의 차이는 유의미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1-04-08 22:14:27

글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한문장 때문에 망글이 되어버렸네요

2021-04-13 11:51:48

공감합니다. 첫글이 어그로가 너무 심해요.

Updated at 2021-04-08 22:26:30

루비오라...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경기 보라는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판단할만큼은 봤다고 생각하니까요.

2021-04-13 11:52:20

도입부에 자극적인 멘트로 딱이긴 하네요. 공감은 1도 안됩니다.

Updated at 2021-04-09 00:55:16

바클리마저 현재 선즈를 이끌고 있는 크폴도 mvp후보로 언급되어야 한다고 말할정돈데

이전 팀 상황이 어찌됐었든 결과적으로 플옵 탈락팀을 상위시드를 넘어 서부 1위를 경쟁하게 하고 있는 원동력중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를 다른선수였어도 비슷한 성적이였을거다라고 하시면 그 선수를 까내리는걸로 밖에 안보이니 많은 분들이 공감을 못하죠

  

부상자가 없었고 버블에서의 8경기 상승세를 보니 올해도 잘했을거다?

수 많은 스타들의 각각의 부상이 없었다면 누구는 우승했을거다 누구는 mvp탔을거다 무궁무진하게 많은 가정들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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