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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르브론이 클블 탈출한게 잘못되었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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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12:27:42

유튜브에 르브론스토리 요약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르브론이 클블1기때
7년?8년있었다 하더라구요 마이애미로 이적안하고 애매한성적으로 1픽이런것도 못받은채로
좋은선수가 들어오길 물떠놓고 매일 기도했어야하는건가요? 얼마전에 조던이 스윙맨메타만들고
커리는 3점메타를 만들고 르브론은 슈퍼팀메타를
만들었다는 글을 본거같아서 생각이나네요
근데 노비츠키말곤 슈퍼팀아닌 우승이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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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7 12:29:09

그냥 FA로 조용히 나갔으면 뭐라 안했을텐데, 디시젼 쇼로 요란법석하게 나가니까 욕을 먹는거죠.

WR
2021-03-07 12:31:55

아하 그일로 욕을 엄청먹었나요?
저는 그냥 옛날엔 이적하면 웬수되는줄 알았네요

2021-03-07 12:33:48

보통 스타 고등학생들이 자기 가는 대학을 발표할 때 그런 식으로 하는데, 다 큰 성인인 르브론이 그런 식으로 이적을 발표한다니 더 욕을 들어먹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1-03-07 12:30:15

디시전쇼!

2021-03-07 12:36:15

떠난 행위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 과정이 문제였죠. 그리고 그 당시에는 전성기 3명의 에이스들이 뭉치는건 큰 충격이어서 더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2021-03-07 12:36:37

 커리의 골스도 약팀에서 시작해서 같이 성장하면서 14~15우승까지 간거죠. 그리고 르브론같은 경우는 나가는 방식이 잘못되었을뿐 나가는 선택자체는 현명했다고 봅니다. 저는 어떤 우승이든 같은 환경 아래에서라면 동급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21-03-07 12:46:44

제생각도 골스나 불스처럼 자연스러운그림이
제일 이쁘지만 빅마켓 스몰마켓 차이도 크다고 생각해요

2021-03-07 12:36:46

클블에서 나가는 거야 당시 FA였던 선수 권리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방송에서 대놓고 디시전쇼 같은 그딴 헛짓을 한 게 문제였죠

2021-03-07 12:39:59

불스1기 빅3는 루키때부터 함께 한 자원들이죠

Updated at 2021-03-07 12:45:59

클블이 르브론 뽑은 이후 드랲이나 FA 잡은거 보면 불스1기 빅3와 비교조차 할 수 없죠

그건 르브론의 영역이 아니죠

디시전쇼는 분명 비판 받을만 하죠

2021-03-07 13:24:45

르브론과는 상관없이 트레이드로 만든 슈퍼팀이 아닌 팀의 우승의 예로 든 겁니다.

Updated at 2021-03-07 13:37:05

네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지 알았습니다.

2021-03-07 12:41:32

그당시 클블팬들에겐 엄청난상처였을거에요. 클블팬들이 욕하는건 당연한거...그외에 팬들은 사실 뭐라할필요가 없는거지요.

2021-03-07 12:42:38

그리고 팀 전력을 선수가 꾸리는게 아니라 구단의 무브로 만들어지는거 아닌가요.

그걸 비판할수있다면 애초에 빅마켓에서 처음부터 뛰는선수와 불공평함도 언급되어야죠.

 

그당시 디시전쇼는 뭐 욕 백만번 먹어도 할말없습니다.

2021-03-07 12:45:02

생전처음보는 방식의 전성기 빅3구성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우승하면 인정못해준다 하는 것도 프레임이었고 다 인정 받았죠.

2021-03-07 12:46:35

디시젼쇼에 페이컷까지 했으니 욕먹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팀 꾸리고 노비, 레너드한테 드라마틱하게 깨졌으니까 더 욕먹는 거구요

2021-03-07 12:52:44

노비츠키는 몰라도 에이스 싸움에서 진 게 아닌데 레너드한테 깨졌다는 표현은 이상하네요. 샌안과의 파이널은 드라마틱한 시리도 아니고 그냥 일방적으로 쭉 밀렸죠.

2021-03-07 12:56:08

1314 샌안한테 진 건 아무도 욕 안해요. 초극강팀이었거든요. 레너드한테 깨진 건 더더욱 아니구요.

2021-03-07 13:04:05

1314 레너드는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파엠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당시 팀을 하드캐리한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꾸준히 짚어줘야하네요..

2021-03-07 13:17:24

르브론이 이궈달라한테 깨졌다고 안하듯이 레너드한테도 딱히 깨지지 않고 나쁘지 않은 활약 보여줬습니다.

2021-03-07 15:47:00

디시전쇼 페이컷, 8핏? 발언 그리고 모킹덕 조롱후 노비한테 탈탈털려먹히고, 레너드한테 억제당하고 개와 개장수별명까지 생겨버렸죠. 이때가 가장 릅 안티가 많아진? 시기이기도 한것같네요

Updated at 2021-03-07 13:03:34

잘못된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방식이

팬인 저조차 가끔 왜 굳히?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예시의 끝판왕이엿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이슈를 만들고 판을 키우는것도 본인 상품 가치를 올리는 방법중에 하나겟지만

결국 우승 못한게 더 크게 돌아온거 같습니다.

천재도 각성의 계기가 필요한데

르브론은 가장 큰 실패가

하필 그 파이널이엿던것도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그것 또한 본인이 선택한 방법으로 최대한 키운 판이엿기 때문에

운명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 각성이 슈퍼팀 만든 직후 파이널 패배가 아니라

좀더 빨리 플옵에서 이루어 졋다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2021-03-07 13:00:37

디시전쇼를 할거였음 캡스에 남는 결정이었어야

Updated at 2021-03-07 13:01:27

디시전 쇼 한다길래...
'당연히' 클리블랜드에 남을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전국방송으로 멕이고 이적할 줄은 몰랐어요.

선택 자체는 큰 문제 없는데, 나간 과정이 너무 쇼킹했네요.

2021-03-07 13:18:53

우승하고 싶어서 갔고, 우승하고, 우승하는 법도 익혔으니 자기 자신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겠죠.
다른 건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고 밑으로도 하실테니 전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2021-03-07 13:45:41

이적 자체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디시전 쇼로 인해 몇몇 팬들로부터 뭘해도 GOAT 도전에 대한 창문이 닫겼다는 평가를 받는건 본인이 나중에 7~8우승 실패시에 짊어져야 될지도 모를 짐인데 너무 생각이 짧은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021-03-07 13:54:59

과정이 문제지 이적은 현명한 선택이었죠

2021-03-07 14:20:21

그냥 나간게 문제가 아니라 담합+페이컷이 문제였죠. 지금의 우승만능 시대를 가지고 온것도 르브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불과 4~5년 전 매니아 투표만 봐도 씨엠vs파엠 결과는 8:2정도로 씨엠이 우세였는데 르브론이 몇번 우승하니 여론이 확 바뀌더라구요

2021-03-07 15:01:04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21-03-07 15:39:45

르브론은 시엠과 파엠 모두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인데 왜 여론이 바뀌었을까 궁금하네요.
시엠과 파엠 가치를 투표해도 여전히 시엠 쪽으로 훨씬 많이 기울거라 보거든요.
전 되려 파엠 없는 선수를 응원하는 쪽에서 파엠 가치를 너무 깎아내리고 있는건 아닌가란
생각은 했었습니다.

2021-03-07 15:41:45

이게 맞죠. 르브론은 시엠도 파엠도 현역 최다입니다. 시엠이든 파엠이든 어느 쪽이든 무조건 좋죠.
다만 파엠 없고 시엠만 있는 선수 입장에선 파엠을 후려칠 수는 있겠죠.

2021-03-07 15:49:1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둘 다 있는데 무슨 상관일까란 생각이에요.

2021-03-07 15:46:49

말그대로 쇼를 했으니..

2021-03-07 15:52:49

 사실 기한 다 채우고 FA 때 나온거고 페이컷은 본인들이 손해를 보는거라 원칙적으로 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선수 규합도 구단이 하느냐 선수가 하느냐 이런 차이일 뿐이구요. 과정이 맘에 안 들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그보다는 AD 템퍼링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사실 수퍼팀이라고 하더라도 조합이 잘 맞지가 않거나 뎁스 문제, 주축 선수의 부상, 컨디션 저하 등의 문제가 있으면 일반 강팀보다도 못하게 되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력도 그만큼 떨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클블 빅3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되고, 마엠 같은 경우도 이런저런 소소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런 식의 빅3보다는 작년 레이커스가 더 강한 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똑같이 약팀에 드랩되더라도 아예 프런트가 삽질만 계속 해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고, 반면에 운 좋게 올스타급 루키들이 같이 있거나 중간에 프런트가 뛰어난 코치진들을 영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는 정말로 약팀에 드랩된 설움이 있겠으나, 후자는 사실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유망주들이 있을 경우 샐러리에서도 수퍼팀 페이컷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이익을 봅니다. 이 경우에는 사실 강팀으로 이적할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수퍼팀 이상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상 수퍼팀인데 수퍼팀 소리도 안 들으면서 심지어 뎁스도 좋고, 감독도 좋고, 같이 뛴 기간이 길어서 조직력도 좋습니다. 골스와 시카고는 후자에 속하는 것이고, 르브론의 경우에는 전자에 가까웠기 때문에 우승을 원한다면 이적을 하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프런트가 팀을 만들어주느냐 본인이 직접 개척하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이적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보구요. 요란하게 소란 떠는 것도 본인이 주목받고 싶은 측면이라 팬들에게 심정적 피해가 있는 것이지 실제적인 피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템퍼링의 경우에는 다른 팀에서 잘 뛰고 있는 선수를 계약 기간도 끝나기 전에 데려와서 상대방 구단에 손해를 끼치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트레이드로 자산을 받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태업 등으로 팀이 어려워지고 트레이드 내용에서도 어느 정도 손해를 볼테니까요. 템퍼링의 경우 르브론이 NBA에 좀 안 좋은 선례를 남긴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Updated at 2021-03-07 16:34:26
2021-03-07 16:03:33

완전 제 3자팀 입장이라 그랬겠지만 저는 디시전쇼도 흥미로웠어요. 오~ 하면서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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