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라빈이도 행복 농구 좀 해야하는데...
털보의 희생(?)으로 더 강해진 네츠 듀오
엠비드는 무슨 센터가 저런 효율을.. 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다가 요키치!!?
요키치 야투율이 어마어마하군요.
TS%로 따지면 라빈(65.27)-요키치(65.15)-듀란트(64.89)-엠비드(63.66)-어빙(61.26) 순이네요.
자이언(65.61)이 원탑에 커리(65.15)가 요키치랑 같고 어빙보다는 하든(63.92), 쿤보(61.97), 릴라드(61.67)가 더 효율적인 선수들이죠.
어떻게 센터가 야투율 56.7이 나오죠....
센터니까 나오는 거 아닌가요?
센터니까 나오죠.다만 그게 터프샷 마스터에 3점 41퍼 요키치일뿐
사실 자유투와 3점이 미쳤죠.
올해 역대급으로 고득점, 고효율 선수들이 속출하는거 같네요.
원래대로라면 시즌 초중반이라 아직은 괴물같은 스탯이 유지될때죠.
그렇긴 한데 뭔가 체감상 올시즌이 엄청난거 같아요.
스페이싱의 발달로 리그 평균 효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표본 부족으로 인한 교란만은 아닙니다.
라빈은 진짜 놀랍네요. 동료들이 좀만 더좋아져서 훨씬더 좋은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잭라빈이 진짜 미쳤네요. 미네는 결국 엄청나게 실패한 트레이드가 되었네요. 라빈을 에이스로 키웠으면 지금과는 달랐을거 같은데 말이죠.
역시 시카고 2번은 리그 대장이여야 하죠 암요
네츠가 2명인것도 참 대단하군요
미네소타는 라빈과 위긴스 중 위긴스 선택했는데 어느덧 라빈은 리그 올스타 ㅜㅜ
30점대로 하면 엠비드 뿐이네요.
얼마전에 라빈이 인터뷰로 180클럽 자유투 90%가 넘 어려워서 힘들다는 말을 했는데 저 멤버들 중에서도 90% 자유투 던지는 선수가 없네요
사실 저 자유투 수치들도 굉장히 대단한 거긴 해요. 커리어 평균 자유투율이 90프로 넘는 선수가 역대 단 세명밖에 없으니까요. 요키치도 놀라운 수치이긴 한데 뭐 선수 이미지상 그렇다고 쳐도 전 엠비드의 자유투가 놀랍습니다. 원래 슛좋은 선수라는 걸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이상한 수치라고 느껴요. 마이클 조던의 커리어 하이 자유투율과 비슷하니까요.
요즘 슛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역으로 돈치치, 르브론같은 선수들이 오히려 더 괴랄하다고 느껴집니다. 순수 실력이라든지 해서 순수 xx라고 붙이는 표현에 개인적인 거부감이 있는데요, 그래도 부득이하게 표현해서 릅이나 돈치치같은 경우는 그 정도의 순수 슈팅능력(?)으로 슛을 장기중 하나로 헤쳐 나가는 모습이 역으로 신기해요.
털보의 희생(?)으로 더 강해진 네츠 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