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경기 임마누엘 퀵클리 활약상

어제 비록 포틀과의 경기에서 연장끝에 아쉽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래도 임마누엘 퀵클리는 31득점을

올리며 본인의 시즌 하이이자 커리어하이 득점기록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해줬습니다.

그것도 단 24분을 뛰면서 올린 효율 높은 득점이라 더 인상 깊었습니다.

임마누엘 퀵클리는 현재까지 14경기에 출전하였으며 모두 벤치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퀵클리의 스탯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균 17.8분 출장, 11득점, 2.6개 어시스트, 1.8개 리바운드, 0.5개 스틸, 0.5개 블락, 1개 턴오버를

기록하고 있으며 40.3% 야투율, 37% 3점슛 성공률, 94.4%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출장 경기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최근 7경기의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평균 19.7분 출장, 16.3득점, 3.4개 어시스트, 2.1개 리바운드, 0.4개 스틸, 0.7개 블락, 1.1개 턴오버를

기록하고 있으며 46.5%(5.7/12.3) 야투율, 44.4% (2.3/5/1) 3점 성공률, 90% (2.6/2.9)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7경기에 한정하면 나름 180 클럽을 기록할만큼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 20분아 간신히 되는 출장 시간을 가지면서 이 정도 효율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꽤나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아직까지는 살짝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꾸준하게 출장시간을

보장해주게 된다면 분명 뛰어난 스코어러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이 선수는 자유투가 상당히 강점인데 어제 경기에서도 8개를 던져서 모두 성공시키는 등

상당히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중인데 현재 리그에서도 자유투 성공률 전체 7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슈팅메커니즘은 확실한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해서 흐믓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도말고 경기당 25분 정도씩만 출장시키면서

경험치 계속 먹이면 충분히 ROY에도 도전할 수 있는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