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별다른 큰전력누수가 없다고해도..

폴 조지도 이제 생각이 있다면
입으로 털게 아니고 실력으로 털어버리는 걸 보여줘야죠.

이번 오프 시즌, 보강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팀이 있는데도
또 본인들끼리 싸우면 뉴 클립스는 실패로 봐야겠죠...

더군다나 이제 전력 개편한지 2년차인데
아직도 손발 안 맞으면 그거대로 심각한 문제구요.

카와이를 데려온 건 우승을 위한 거고, 우승을 위해서는 카와이의 부상방지가 1번이니 관리해야 합니다. 누구나 있는 잔부상 수준이 아닙니다. 이걸 다른 팀원이 받아들이고 뭉쳐야 하는데 감독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카와이가 동료들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본인이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의 성장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다들 단순히 쉬고 싶어서 쉬는 거라고 오해하는데 카와이는 풀로 뛰고 싶어도 못 뛰는 몸이라....
큰 부상 전에도 자잘한 부상을 당하던 몸입니다.
관리받는 게 불가피해 보입니다.
조지도 어깨 부상이 있었어서 관리를 받을 것 같고요.
조지의 멘탈 문제는 버블에서보다는 안정될 것 같아요. 가족이 버블에 합류하고 나선 경기를 잘 뛰었으니까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줄 이바카도 있고 다음 시즌엔 잘 할 거라 생각합니다.
코치진을 화려하게 꾸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