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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과 nba 파이널 시청자 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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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7 20:28:02


아랫분이 여쭤보셔서 업로드합니다

정규시즌 자료도 어디선가 보고 저장해둔 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아무튼 대략 40% 남짓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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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7 16:17:41

조던 스타긴 스타네요. 정말 불세출의 스타는 맞는 것 같습니다

2020-10-27 16:22:03

그 시청률 높았다는 골스도 98년도의 70% 수준이었네요

2020-10-27 16:24:54

Updated at 2020-10-27 17:14:44

93-94와 98-99만 봐도 얼마나 영향력이 컸는지 알 수 있네요

Updated at 2020-10-27 18:52:54

99년은 파업 이슈도 있었고...

99년부터 서부에선 스퍼스와 레이커스가 파이널을 나눠먹다보니 주목도가 떨어진 것도 있겠죠.

특히 시청률이 낮게 나온 03년과 07년은 둘다 스퍼스가 진출했었습니다.

 

2020-10-27 22:21:44

스퍼스의 경우는 말씀하신게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이후 레이커스 3핏 시기도 98과 차이가 확연한걸 보면 조던의 큰 영향력을 부정할 순 없다고 봅니다.

2020-10-27 17:26:10

03 07..... 산왕...던컨 흑흑

2020-10-27 18:11:49

근데 이건 요즘하고 비교하기 힘든게 요즘엔 볼거리도 늘어나고 채널도 늘어나면서 그만큼 시청률을 올리기 힘들어졌죠

절대 비교하기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국내 드라마만 하더라도 예전 시대에는 20프로대여도 별로고 10프로대면 망한 드라마인데 지금은 10프로대면 대박 드라마 소리 듣지요

2020-10-27 18:48:29

아마 작성자분은 은퇴 직후 시즌들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27 18:50:49

3~4년 근처 시청률 비교는 의미가 있지만 20년 넘어가는 비교는 슈퍼스타의 흥행력으로만 치부하긴 어렵습니다.

 

시청률 조사는 전수 조사가 아니고 표본 조사인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시청 양상을 실시간으로 쫓아가지 못합니다. 

미국과 국내 시청률이 마찬가진데  예로 들면 케이블 TV 시청 가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이 시청자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요즘 같은 경우도 pc와 핸드폰으로 시청하는 집단을 조사회사가 표본으로 넣는게 느려서 잡아내지 못하죠. 

 NBA로 돌아와도 리그패스 시청 집단이 저 시청률 조사로 잡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WR
Updated at 2020-10-27 22:34:27

당연히 현대와 90년대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섕각합니다. 93년과 94년, 98년과 99년을 비교할 뿐이죠

리그패스 시청은 집계하는 조사기관도 있고 순수 tv 시청률만 통계내는데도 있고 기관마다 다른걸로 압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을 리그패스 등 기타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없고 오로지 tv로만 시청 가능한 만큼 플옵, 파이널 시청률은 전부 순수 tv 시청률입니다

참고로 본 자료는 '시청률'이 아닌 '시청자 수'를 집계한 통계입니다

2020-10-27 22:56:39

예. 글쓴 분이 그렇게 주장했다기 보단 댓글 몇이 시대를 길게 비교해서 보충설명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적으면 글쓴 분에게 알림이 가서 반응하시는군요.  제가 잘못된 위치에 적은 듯 합니다.  

2020-10-27 22:06:21

미디어, 볼거리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밖에 안 떨어졌으면 계속해서 상승그래프라고 봐야죠.

2020-10-27 23:42:40

죄송한데 2000년대 이전에 인터넷 보급화도 덜 되었을 때인데 미디어 다양화라뇨..? 볼거리는 또 뭐가 있는 것인지. 게다가 미디어와 볼거리가 다양화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40%는 폭락 맞습니다. 계속해서 상승그래프는 공감이 정말 안 되는 표현이네요. 

이번 버블로 인해 플옵 기간 시청률이 약 30% 가량 하락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로도 리그가 적자로 난리입니다. 하물며 40% 가량 하락한건 정말 악몽이었겠죠. 

Updated at 2020-10-27 23:54:06

2000 년대를 이전의 미디어, 볼거리의 다양화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저 그래프에서 가장 낮은 지점들은 00년대 입니다. 00년대는 NBA 뿐만 아니라 NFL, MLB, NHL 모두 상대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입니다. 국내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은 그 구간에서 상승세가 완만해지다가 10년대 들면서 다시 가파르게 상승중이고, MLB는 계속해서 하락세구요. 사회적, 경제적인 농구 외적인 원인들도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그 원인 중 하나로 미디어, 볼거리의 다양화로 보는 거구요. 전체 그래프를 보시면 00년대를 저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지요. NBA 의 세계화와 동시에, 시대에 적응을 마치고 하나의 볼거리로써의 경쟁력을 다져나가는 현상이라고 보는 거죠. 그래프가 들쭉날쭉한거는 선수나 팀에 따라서 편차가 큼을 얘기하는 거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하락세를 가다가 다시 반등하는 그래프다 말할 수 있는 거죠. 

Updated at 2020-10-28 00:05:23

전체적인 그래프는 누가 봐도 하락하다 반등하는 그래프입니다. 첫번째 댓글만 읽으면 마치 중간에 하락하는 느낌은 없어서 드리는 말씀이구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03, 07년이 가장 저점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낙폭은요? 98-99년 넘어갈 때이고, 그게 조던의 2차 은퇴가 원인이 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겁니다. 그리고 그 하락기조가 계속해서 진행되는데, 볼거리 등이 많아져서 00년대에 점진적으로 하락한다는 설명은 동의할 수 있으나, 1년이라는 단기간 저렇게 큰 낙폭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2020-10-28 00:17:16

저는 그저 전체적인 그래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저도 NBA의 역사상 최고 스포츠 스타의 은퇴가 시청률 하락에 분명한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것이 일시적 혹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하는 차이가 있는 거죠. 한 스포츠의 인기 (그 인기를 반영한 시청률) 이라는 거는 그렇게 단순히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고 많은 팩터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Updated at 2020-10-28 00:23:07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X요인으로 인해 인기가 떨어졌다'고 하면 보통 그 직후의 효과를 보는게 맞겠죠. 딱 두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적어도 전 단기적 요인으론 조던의 은퇴가 결정적이었고, 00년대 내내 NBA 저인기의 원인은 조던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하는게 더 옳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고선 98-99년의 낙폭을 설명할 수가 없고, 설사 조던 외 다른 요인이 있다 할지라도 조던의 은퇴가 가장 결정적 요인이었음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다음은 전체적 그래프 양상입니다. 하락하다 반등하는 그래프일뿐,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그래프는 아닙니다. 당장 이전 고점도 회복하지 못했는데 상승하는 그래프일지, 앞으로 하락하는 그래프일지는 알 수 없는 것이죠. 계속해서 상승하는 그래프라기보단, 큰 하락을 겪고나서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그래프라고 해야 더 옳은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 조던의 은퇴가 정말 제한적인 영향력을 가졌던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다시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Updated at 2020-10-28 00:28:08

네, 제가 지금 근무시간이다 보니까 첫 댓글을 자세히 못 쓰고 다른 글 보러 갔는데, 이렇게 얘기하다보니까 설명하게 되었네요. 첫 댓글이 너무 심플했음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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