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리 욕먹는줄알고 매니아 들어왔는데

이 팀은 근데 희한하게도
시리즈 초반에 부진했던 선수들이
시리즈 후반의 X팩터가 되더라구요.
마이크 말론 감독의 힘인가...

플럼리 수비는 문제없었죠.. 괜히 막판에 플럼리를 넣은 게 아닙니다.
그냥 갈매기가 너무 잘했네요..

음... 제 생각에는 그정도의 본헤드 플레이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의 허를 찌른 패턴이었고

사실 그 자리에 있는 르브론에게 견제없이 바로 파이트쓰루하는 판단은

쉽게 내리지 못할 것 같아요.

1점 차였고 르브론 앞에 길이 보였으니

플럼리는 본인이 르브론을 리커버리하고 스위치하길 원했던 것 같은데

완전 꼬여버렸죠.

아쉬운 플레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4M 받고있는 너키치 내주고 데려온 자원인데,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잘했다는 글이 많네요.

 아마 그런 스위치는 미리 약속이 있지 않았을까요?..

 원래대로라면 르브론을 막고있던 선수가 컨테스트를 갔어야했겠죠.

 요키치가 간 것 같은데 막긴 막았지만 반 박자정도 늦은것 같긴 하더라구요.

레이커스 팬이 덴버보다 훨씬 많으니까 그런거죠..

이기든 지든 레이커스 선수들 얘기가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솔직히 릅이던 갈매기던 2점으로 할줄알았지 거기서 3점날릴줄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