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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이번시즌을 리벤지시즌이라고 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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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3:06:40

회사 직원 중 정말 농구에 환장한거 같은 직원이 있는데 저는 SNS를 하지 않습니다만 그 친구가 르브론이 SNS에 올린걸 보여줬는데..
WAR READY라고 하고 REVENGESEASON이라고 했더군요.
조던 코비에 비해서 투쟁심이나 경쟁심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있습니다만 르브론도 저 정도 위치와 롱런을 유지하는가 보면 오죽 독종일텐데 지난시즌 자신의 파이널 연속 기록은 물론 플레이오프조차 못 나간게 겉으로 티는 안내도 아마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었을겁니다.
AD도 풀컨디션이라고 아주 자신만만하던데 르브론 AD가 모두 동기부여된 풀 컨디션이라면 더 강해진 레이커스를 기대해 볼수도 있겠습니다. AV가 아웃된건 아쉽지만 카루소 KCP 대니그린 중 하나만 터져주면 매꿀 수는 있다고보는데 하워드는 펠리컨스 상대로는 빅맨중 자이언 수비가 가장 좋았고 로켓츠 상대로 골밑폭격을 해줘야하고 클리퍼스나 벅스와 대결시 벤치타임에서 해럴과 로페즈 형제를 맞상대 해줘야하는데 참 아쉽네요.. 시즌초 긁은 커즌스 하워드 복권이 결국에는 다 플레이오프 가서 도움은 안되는 복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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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6 13:15:05

하워드가 팀 합류 안하는게 확정됐나보죠..?

WR
2020-07-06 13:17:24

상황을 들어보니 아들 문제라서..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안 보여 아무래도 불참 가능성이 높아보이더라구요.

2020-07-06 13:18:40

넵넵 저도 그거 보고 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보이더군요. 그런 경우에는 가족을 위해 남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는 그 빈자리를 깔끔하게 메우길 바래야겠구요.

2020-07-06 14:11:07

가끔 오는 중2병입니다 

동기부여 해서 우승기원합니다

2020-07-06 16:11:10

그러게요. 가끔 요즘 선수들 SNS 활용이 지나쳐서 안쓰러울 때가 있습니다.
멋지게 우승하고 프레스 인터뷰에서 스스로 이러이러한 의미였다라고 얘기하면 좋을 거 같은데
뭐 보는 NBA팬 입장에서는 재밌습니다만

WR
2020-07-06 16:37:41

저도 퍼거슨 경의 의견에 동의하고 SNS를 하지 않긴 합니다만 요즘은 그냥 하나의 문화와 트렌드러 받아들여야 할거 같더라구요. 저는 르브론이 SNS 하면서 쓸데 없는 욕이나 먹는 줄 알았더니 농구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셀럽이 되어있더군요. 팔로워가 670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Updated at 2020-07-06 16:51:35

저도 직접 하지는 않지만 문화와 트렌드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오피니언 리더의 형태가 나타난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팔로워가 6700만이라니 진짜 르브론 은퇴하고 정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WR
2020-07-06 16:54:05

저도 잘 모르는데 수입도 그렇고 팔로워수도 그렇고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르브론 이렇게 넷이 빅4라고 하더군요. 마이클 조던을 빼면 팀스포츠 선수들이 저정도 영향력을 가지는건 놀랍습니다. 말씀대로 새로운 리더의 형태라고 봐야죠. 가수 카니예 웨스트도 대선 출마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세상이 참 놀랍게 바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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