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둔 4월 첫날 몸무게를 측정해 이번에도 114kg 이하로 나타날 경우 2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다. 샌안토니오는 해당 시즌 디아우의 보너스 수령 여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디아우의 몸무게 관리를 위해 샌안토니오의 '백전노장'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직접 나서기도 했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경기 막판에는 주전급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는 게 보통이다.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다.
그런데 포포비치 감독은 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 종종 디아우를 교체해주지 않았다. 포포비치 감독은 디아우에게 "너를 빼주지 않을거야. 그럼 몸무게가 조금은 줄겠지?"라고 말했고 디아우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디아우는 2017년까지 NBA 무대에서 뛰다가 은퇴했고 마지막으로 측정된 그의 공식 몸무게는 113kg였다.
퍼스널 트레이너 영감님
2020-05-29 10:05:30
엥 리바운드가 분모 맞는건가요 박스아웃만 요구했나보네요
2020-05-29 11:24:41
이러면 선수 경기력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2020-05-29 17:58:42
리바운드 많이 잡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왜 적게잡아야 돈주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왜일까요?
WR
Updated at 2020-05-29 19:50:50
돈치치가 리바운드를 잡고 공격을 전개할 수 있도록 박스아웃에 집중하라는 내용 아닐까 싶습니다. 웨스트브룩 시절 아담스처럼...
못 잡아도 좋다. 길게길게만 뛰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