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G의 기준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높이 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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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30 03:48:49
판을 깔아주는 사람 vs 깔아준 판을 마무리하는 사람
pog선정이 의아할때 기준을 바꿔생각해보면 납득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광동티원 3경기에서 결국 기인이 받았지만, 전자는 테디, 후자는 기인이었죠.
구기종목으로 치자면
플레이메이커 VS 스코어러의 느낌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높게 평가합니다.
여담으로 강퀴해설의 경우 전자를 높이평가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티원광동 3경기에서 후자를 뽑았더군요.
그래서 뇌피셜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테디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였고, 픽단계에서 그 역할을 원툴로 맞긴거라서 점수를 좀 밖하게 준 느낌입니다. 많이 던져서 성공률 높게 적중시킨 느낌.
반명 나르는 궁 뿐만 아니라 딜까지 완벽하게 넣어서, 사실상 원딜의 후반딜링 역할까지 해준게 높은 평가를 받은거 같네요. 그래서 저는 테디선수라고 생각했다가 기인선수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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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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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건 플레이메이커라 생각하고 투표했지만 개인적으로 쫄보라.. 가지고 싶은 능력은 스코어러기질이 갖고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