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워드 발표 ㅣ 2024 LCK 스프링

추가적으로 써드는 피넛보단 표식이 맞다고 보는데...

역시 팀 순위의 영향이...

올시즌 원탑 정글러는 대황식이죠. 람머스로도 캐리하는 정글 그자체.

그러게요. 표식이 보여준 퍼포먼스가 대단했는데 말이죠.

첫번째껀 매번 세트끝나고 뽑는 POG 있잖아요 그거 1위 말하는거구요 시엠은 시즌 끝나고 투표로 결정되는거에요

이번시즌 쵸비는 진짜 저점이 높아도 너무 높았네요.

페이커도 진짜 너무 잘했지만

올해 스프링 스플릿의 쵸비는 깔 게 없었습니다.

캐리도 되고 팀적인 시너지도 되고

영향력 행사하는거나 주도권 쥐는 모습도

페이커가 보여줬던 고점과 종이 한 장 수준의 차이 정도라고 보여지더라구요

사실상 동등한 수준이라고 봐야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국제전까지 이어지냐는 아직 미지수인거 같습니다만....)

확실히 LCK 미드들은 차원이 다르게 잘한다고 보여집니다.

2021년 즈음에는 페이커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껴지면서

페이커가 21~22년쯤 은퇴하고 쵸비가 와서 자리 잡으면 (T1 팬 입장에서) 완벽하겠다 싶었는데

이 두선수가 아직도 자웅을 겨루면서 

쵸비는 LCK4연패를 노리고 페이커는 롤드컵을 4번째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손이 안따라가서 골드도 안될거 같아서

칼바람만 몇년째 하는 아재지만

롤 보는건 참 재밌는데

페이커 쵸비 참 대단하네요

월즈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잘할 때 보면 페이커는 여전히 언터쳐블인 것 같습니다. 플옵 같은 큰 경기에서도 항상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두 선수 밑으로 제카나 쇼메도 잘해주면 좋겠네요.

퍼스트야 케리아 임팩트도 있으니 갈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리헨즈가 2,3위 표가 적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외국 패널이라고 해야하나요 외국쪽에서 플레타  mvp 3위도 있고 그냥 말도 안되게 뽑았는데 이런애들한테 투표권을 왜주는지..  

임팩트로 줄거면 21스프링 23서머 쵸비도 줬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또 개인적으로 신지드처럼 강팀상대 또는 플옵결승에서도 쓸 수 있는 픽이 아니면 사파픽(이즈 니코 등)도 의미 없다고 보는지라 더 실망스런 결과네요

공란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스로의 기준에 충족하지 않는다고 보는거라 이해는 되고 공란을 압축하고 포지션별 순위만 보면 상식적인 투표였죠
아예 순위를 바꿔버리는건 솔직히 개인적인 악의로 느껴집니다 아틀라스가 써드에조차 넣지 않은 선수들로
도란-오너-제카-페이즈-리헨즈가 가능하네요 허허

글쎄요. 정황상 그 때 KT 선수들을 넣어서 공란이 된 걸로 보이는데 룰을 숙지하지 못하고 투표하는 거나 악의로 선수들을 배제하는 거나 논란이 될 만한 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년 스프링 리헨즈가 뽑은 MVP는 순서대로 피넛 - 쵸비 - 바이퍼였습니다.

MVP로 T1 선수를 뽑지 않은 건 자신의 팀을 뽑을 수 없는 벵기와 페이커를 빼곤 리헨즈 선수만 유일하게 전부 T1이 아닌 선수들을 뽑았어요.

저는 공란이 큰 논란이 될 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세계적인 콩쿠르에서도 1위 없는 2위, 2위 없는 3위 등도 많아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Mvp에 티원선수들을 안뽑은것은 티원팬이시면 더더욱 나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해외해설에선 6명중 리헨즈 써드5표 제외1표에 mvp 플레타 3위표도 있는데요.. 그정도의 기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멀리 가면 2020년 서머 투표 때 미드 전부 공란으로 채워버린 적도 있었죠. 그 땐 지금과 다르게 ffith team까지 다섯 명을 뽑는 건데도 불구하고 리헨즈 선수는 단 한 선수도 채워넣지 않았습니다. 리그 전체 미드가 수준 이하라서 그렇게 뽑은 걸까요?

그리고 기행이라고 하시는 그 해외 해설 전부 MVP 1순위는 쵸비 만장일치였습니다. 기행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자면 작년 MVP 투표 때 T1 선수를 한 명도 뽑지 않은 리헨즈 선수 쪽이 더 기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MVP 투표와 20년 서머 투표때를 보면 '기행'이라고 할만한 건 리헨즈가 먼저 시작했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리헨즈는 T1에게 악감정 내지는 열등감 같은게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리헨즈가 세컨 뽑힌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