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24스프링 시엠과 올프로

개인적으로 쇼메보다 비디디가 3rd에 가깝다면 가깝지 쇼메 3rd는 많이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나 요즘 쇼메 폼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아요.. 도란은 여전히 왔다갔다 하지만 해줄때는 정말 확실하게 해주기도 하고 팀 한화 성적도 정말 좋죠

아 비디디도있네요..

근데 결국 우승이 핵심이라.. 물론 정규시즌 분위기 그대로 갈 확률이 높긴 하나 결국 본무대는 플옵이라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특히 젠지/티원/한화 이 라인은 어디서 변수 터져서 이상하지 않을 전력들 같네요

탑 정글 미드는 이견이 없을거고, 바이퍼와 캐리아가 나름 퍼스트로 나올만 하죠.

그런데 맞대결에서 힘도 못쓰고 닦여버려서 할말이 없죠.

혼자 분전했다! 팀차이다! 이게 아니라 그냥 페이즈 리헨즈가 더 잘해버렸죠.

단순 1위팀이 아니라서.. 시즌 경기들을 못 봤으면 어느정도 관련 정보들은 좀 찾아보고 이런 말을 하시는게.. 올시즌 스프링 젠지는 압도적으로 1위를 했습니다.. 심지어 2위 티원 상대로 매치 2-0 세트 4-1 / 3위 한화 상대로 매치 2-0 세트 4-0.. 그냥 압도적인 시즌입니다.. 그런데 그냥 1위라고 전체 퍼스트? 올시즌 스프링 관련 스탯이나 상대 전적들 조금만 참고해도 이런 말은 할 수 없을겁니다

이건 진짜 리그 안보고 까시는거네요

22스프링이 T1전승우승이었지만 이레귤러였던 캐니언이 정글퍼스트 받았습니다. 22서머도 젠지가 압도적이었지만 제우스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탑퍼스트 받았죠. 어쩌다보니 23스프링부터 1등팀 올퍼스트가 나오고 있는데 그냥 그동안 2등팀 이하에서 압도적인 활약을한 선수가 없었을 뿐인 겁니다. 올퍼스트 나올만해서 나왔다가 맞는 말이죠. 올해 바이퍼, 케리아가 그정도로 이레귤러였나??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맞습니다.. 팀순위를 뒤집을만한 규격 이외의 활약이나 스탯 없으면 퍼스트? 힘들죠

그래도 전 탑 서폿은 제우스 케리아가 퍼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에 뒷심이 약간 부족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제우스 케리아 임펙트가 가장 강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젠지전 패배전에는 T1 전원 퍼스트라고 여론 나올만큼 포스있었으니까요. 

NBA커뮤인만큼  팀성적보다 시즌 전체를 봐야 되는데 항상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지우는 서드에 꼭 넣고싶어요. 

솔직히 롤판에서 시즌중 여론이 크게 "객관성"을 가지기 힘듭니다 기형적으로 한 팀의 파이가 너무 커서.. 그리고 느바는 30팀 82경기라 경기마다의 중요성이 그렇게 크진 않는데 롤판은 겨우 10팀에 한 시즌에 18게임.. 상대팀마다 고작 2게임.. NBA 커뮤인걸 떠나서 그냥 객관적으로 봐도 이렇게 되면 맞대결 전적이나 활약도가 과하게 중요할 수 밖에 없고 그게 최상위권팀들 간의 매치업? 이걸로 올프로가 결정날 수 있을만큼 중요한 2경기

근데 제우스/케리아가 시즌내내 임팩트를 보여줬지만 결국 젠지랑 할땐 아예 아무것도 못했고 심지어 한화한테도 1패를 허용하며 제우스/케리아를 포함해 팀 티원의 업다운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그렇다고 제우스/케리아가 정말 같은 라인 어느 선수들과 비교불가일 정도로 이레귤러였나?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인/리헨즈가 시즌내내 임팩트가 없었다? 오히려 그 둘은 임팩트뿐만 아니라 큰 기복없이 퍼스트 맞대결 상대인 티원 포함해서 서부/동부 가리지 않고 박살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젠지전 패배 전에는 티원의 엄청난 포스로 올퍼스트 여론?.. 하지만 젠지와의 맞대결의 결과나 한화한테 일격을 맞으며 업다운 흐름이 이미 나온 이상, 이전의 올퍼스트 여론이며 포스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죠

지우 서드는 개인적인 생각이니 존중합니다!

티원 팬덤말고 그런 여론이 있었나요? 처음 듣네요..

오히려 시즌 전체로 보면 더 꾸준했던건 기인이죠... 스프링 전체로봐도 저점이란게 없었는데

순간 임팩트랑 고점이 제우스가 높았다고 하면 차라리 이해합니다 (그래도 퍼스트는 기인이란 생각엔 변함없지만)

1위팀이라서 퍼스트 다주는게 아니라

전원 퍼스트를 받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1위를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