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박지훈 안나오길래 이 힘든 구간에 안나오고 뭐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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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21:38:33
2쿼터 종료 전에
이대성 대신 수비하러 나와서
정성우한테 앤드원 주고
다시 교체되서 나가던.....;;;;;;
유도훈 감독이 꾹 참고(?)
안 넣는 이유가 있구나 싶던...
그리고 오늘은 이대헌,조상열
있었으면 잡았을 것 같은 경기였습니다.
이대헌 앞에서는 하윤기가 마음대로
포스트업 못치고 들어갔던 것 같거든요.
조상열도 이번시즌 이대성과 뛸 때
체감상 다른 선수들보다 3점 잘 넣어주는 것 같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의 매력(?)은
이대성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플로어 위에 있으면, 저 선수 대신
벤치에 있는 저 선수가 뛰는게 더 낫지않나?
하는 의심이 들게 한다는 거네요...
차바위 다쳤을 땐 전현우라도 넣어보지 했다가
전현우 들어오니까 조상열 생각나고
이원대 뛰니까 벨랑겔 생각나고...
정효근 슛 안들어갈 땐 신승민 생각나고
신승민이 하윤기한테 포스트업 털리면
정효근이 그래도 키가 있으니 더 잘 막지 않나? 생각나고..
여튼 다른 선수 생각이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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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ㅜㅜ 전 일단 좌절로 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