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는 것은 어려우나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전성현 선수 파울)

보는 제가 부끄럽네요. 농구를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공중에서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지요.
근데 상대가 고의적으로 밀어버려서 나를 그런 위험한 상황에 빠뜨렸다면요?

근데 문제는 그 이후는 납득할 수 없는 후속 대처였습니다. 상대를 향해 삿대질하고 실실 웃다가… 상대가 항의를 그치지 않자 정색하면서 계속 상대를 누르려고 합니다.

동업자 정신 결여와 함께 상대를 업신 여기는 태도.
전성현 선수 지금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있지만
당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영원한가요?
쌓는 것은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입니다.

파울의 과정, 강도 그리고 후속 대처가 최악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중하고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합니다.
만약 그런 제스처 조차 없다면 KBL에서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적절한 입장문을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