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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는 좀 사령관 역할에 취해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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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7 21:28:56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패턴 지시하고 템포 조절 하는 자신에 취해있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듭니다 이제는
오늘도 상대 턴오버 후 속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찬스에 공 잡지 않는 손으로 템포 가라앉히고 패턴 지시 혹은 위치 선정 하는 모습을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르겠어요. 정작 그러면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지는데 말이죠.
가끔 보여주는 번뜩이는 패스들 보면 아예 버려지기엔 아까운 선수 같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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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7 21:41:20

가드가 3점이 약할 수는 있습니다.

외곽슛이 약할 수는 있습니다만 안혜지는 단신가드들이 보여줄 수 있는 빠른스피드의 돌파도 보여주지못하네요.

슛도 약해, 돌파도 약해, 키는 165cm야

이안에 공격구멍이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2022-01-27 21:47:27

상대 선수는 안혜지 선수가 돌파 밖에 없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안혜지 선수 새깅 하면서 수비 안합니다

다른 선수에게 더블팀을 간다던지 하죠. 수비는 더 심각합니다. 김단비 선수가 스위치하면서 안혜지 선수로 수비바꾼 다음에 농락하던... 

2022-01-27 22:08:01

경기 중에 5:4 상황에서 안으로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오면서 속공 기회 놓쳤던 그 장면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안혜지가 1픽 출신이니 학창시절때는 내내 본인이 리드하고 득점을 이끌었을테고, 유영주 감독 있을때만 해도 모든걸 주도했었다보니 그 스타일이 굳어졌겠죠.

더 문제는 슛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많아요. 아주 정확하지도 않고 안정적인 옵션도 아닌데 말이죠.

 

최근엔 상대팀에서 새깅하기 시작하던데...안혜지가 느낀 바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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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22:31:49

GIF 최적화 ON 
10.5M    1.4M

 

슛팅이 참.. 심각합니다 이 선수

2022-01-27 23:09:41

이거말고도 오늘 빽차 여러개 있었어요..

2022-01-27 23:15:55

림은 보고 쏘는거 맞나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Updated at 2022-01-28 11:22:09

컨테스트를 꽤 강하게 받아 쏘는데 너무 무리한 선택이였죠. 슈팅 능력 부족도 있지만 그걸 보완할 전략적 판단도 아쉬울 때가 많네요. 리그 최상위 수비수 김단비가 본인에게 붙었는데 시간 끌다 미들을 노리는건..

 

김단비도 애초부터 골밑쪽 막을건 염두에 두지 않죠. 돌파 수비에 자신이 있고 안혜지는 단신에 골밑 마무리도 약한데다 시간마저 부족한 상황이였으니까요

 

일찌감치 이민지, 이소희에게 패스를 주고 컷인을 들어가면 골밑까지 경로가 완전히 비었기에 더 나은 찬스를 노릴 수 있었고 김단비가 바짝 따라온다해도 볼 받은 선수가 1:1하기 좋게 미드레인지 공간을 열어줄 수 있는데 그런 유동적인 플레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 슛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2022-01-27 23:14:3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혜지는 단타스 버프 받아서 잘해 보였던 거 같습니다. 그 후광으로 FA대박 났었죠.

Updated at 2022-01-27 23:27:27

http://www.basket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132

 

인생은 타이밍이고... 더불어 유영주가 남긴 유산이죠... 

 

유영주 감독은 “회사에 (안)혜지는 꼭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혜지와 같이 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 공헌도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혜진보다 안혜지를 우선 순위로 선정한 것. (?)


이어, “박혜진은 어느 팀에서든 욕심을 내는 선수다. 그러나 영입했을 때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하는 부분이나 들어왔을 때의 케미적인 부분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했다”며 박혜진 영입 시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_-

 


BNK 관계자 역시 “혜지의 공헌도가 국내 선수 전체 3위다. 박지수-김단비-배혜윤보다 공헌도가 더 높다. 최고 대우를 안해줄 이유가 없었다. 게다가 팀 내 유일한 부산 프랜차이즈 선수. kt 허훈의 LG 김시래 정도의 네임밸류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팀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안혜지에게 제시한 조건을 당연하게 여겼다....  풉

 

2022-01-28 00:07:28

이것만 봐도 유영주는 레알 무능 그자체입니다.

박혜진 영입을 보상선수때문에 머뭇대는거는 엄청나네요.

2022-01-28 00:18:59

안혜지는 깡이 좋다고 해야할지, 스스로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고 해야 할지 아리송합니다.

언제쯤에나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2022-01-28 22:20:07

볼을 잡으면 자기도 움직이면서 찬스를 만들어야하는데 자기는 멈처서 있으면서 동료들이 알아서 움직여서 기회를 만들기를 바라니 템포가 죽는거 같습니다. 공격이 약하다 보니 패스를 못하고 나서 공격하는것에 자신감도 없고 예전엔 그나마 돌파로 재미를 봤는데 요즘은 돌파도 안되고... 각 포지션별 크게 떨어지는 선수가 없는데 성적이 나쁜건 안혜지 책임이 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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