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역대급 흑역사 영상이 유튜브에 떳네요

저 개인이 봤을 땐 명백한 조작행위이고 기록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앞으로도 저 기록들을 인정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날 우지원,문경은이 3점 경쟁하고 김주성이 블락 타이틀 도전하면서 별의별 기록이 다 쏟아졌는데 우선 우지원이 3점을 42개를 던져 21개 넣고 70득점을 올리면서 1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 1경기 최다 3점슛 2위 기록을 세웠고 문경은은 3점 44개(로 기억했는데 영상에는 42개 던진걸로 나오네요.제 기억의 오류인 듯) 던져 22개를 성공시키고 66득점을 넣어 1경기 최다 득점2위, 1경기 최다 3점슛 1위의 기록을 세웁니다.그외에 김주성은 득점,리바,블락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는데 같은 팀의 정훈도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면서 1경기에서 같은 팀 선수 둘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보기드문(?)기록을 세웠고 상대팀인 전랜의 앨버트 화이트도 트리플 더블을 달성해서 1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선수가 3명이나 나왔습니다.특히 화이트는 2쿼터 도중 트리플 더블을 달성해서 경기 시작 후 최단시간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기도 했고 이날 화이트 스탯이 18득점,19리바,19어시였는데 조금만 더 욕심을 냈으면 20-20-20을 달성할 뻔 했었죠.크블의 진정한 흑역사입니다.

이 경기 TV로 시청했었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채널 돌렸습니다.

승부조작 방지교육 때 저것도 틀어야죠. 영상이 발굴돼서 다행이네요.

KBL 욕먹을때마다 마음아프지만... 저런건 두고두고 재발굴 되어서 리그에 경각심을 줘야죠. 크블 안티들이 하는 말중에 제가 가장 싫어하고 불쾌해하는게 '유사 프로리그'라는 말인데, 저 사건에 대해서 만큼은 그런생각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모비스 장일 대행이 시작했을겁니다..
우지원이 천적이라고 할수 있는 추승균을 상대로 3점 폭격을 하면서 3점 타이틀 경쟁의 서막이 열렸었죠..

세계 1뜽!

저렇게 할거면 그냥 문경은 우지원은 수비안하고 3점라인에 서있고, 김주성은 골밑에만 있지 뭐하러 힘들게 왔다갔다 하는지..

설마 저정도로 하면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그랬을까요?

문경은 김주성이야 이해관계가 맞아 노골적으로 밀어줬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우지원도 상대팀이 밀어준건가요? 굳이 왜 그랬는지..

같은 팀에서만 밀어줬으면 진짜 대기록 나왔을 건데요. 아쉽습니다

이 사건이 언급될때마다 따라 나오는

'지금 선수들은 저렇게 밀어줘도 못한다'

정말 역겨운 쉴드논리죠.

저부분은 쉴드칠이유도 단1도 없지만
저 영상을 올리는 채널도 무작정 한국농구까서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한 채널이죠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294608

깔끔하게 찍어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