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택시는 lpg이긴 하지만 50만 이상, 가끔 100만까지도 탄다고 하네요. 솔직히 국산차 수입차 둘 다 관리만 좀 신경쓰면 2-30만은 탑니다

관리 잘 하면 30만 정도 까지는 괜찮은거 같아요.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은 설계상 50~60만km까지는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배웠습니다. 물론 메이커 메뉴얼상 정비-운용 지침을 모두 준수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론 30~40만km까지는 충분히 운용 가능 하실 거예요.

자동차 어떤 관리를 해야 하나요?

세세한 예방정비 안하더라도 오일류만 잘 갈아도 30만은 타더라구요. 키로수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기도하구요. 10년 5만키로 탄 차가 5년 10만키로 탄 차보다 상태가 좋다고 확신있게 말하기도 힘들죠.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소모되는 부품이 있고
주행거리가 길면(& 사용 횟수가 많으면) 소모되는 부품이 있어서 천차만별이긴한데
기본적으로 파워트레인의 주요부품(고무부싱 등 제외)이 고장나서 차를 바꾸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봐도 무방한 수준인지라 주인의 재력과 차에 대한 애정에 따라 결정되지않나 싶습니다.
차의 잔존가치보다 비싼 고장이 나는거지 진짜 새차를 사는거보다 비싸진 않으니까요.

다만 올드카 오너분들 보면 어느 시점쯤 되면 수리를 위한 부품 수급 및 정비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올드카 정도 되면 정말 새차를 사는거보다 비용이 더 비싼거 아닌가 싶기도 하긴 하더라구요.

제 차가 2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정비소에서 관리를 너무 잘했다고 놀랍니다. 대외적인 시선 때문에 바꿀까 하다가 평소에 차를 많이 타지도 않아서 아직 안바꿨습니다.

제차는 많이 안타기도 했고 관리를 아버지께서 잘해주셔서 가능 했습니다.
아버지의 예전 차도 20년 넘게 타셨는데 더이상 부품을 구할 수 없어서 폐차 하셨습니다. 굉장히 아쉬워 하시더군요. 애정을 많이 들인 차라.
아버지께서 손수 차를 수리할 정도로 기술이 있으십니다.

요즘 새차를 사면 완전 신세계일거 같은데 아버지께서 관리를 언제까지 도와주실 수 있을지 몰라서 다음차는 이렇게 오래 탈 자신은 없습니다.

출퇴근용 비엠 5시리즈 12년차 20만 넘자마자 시동꺼짐. 연료라인 전체에 쇳가루 돌아 센터 견적 1,500 이상으로 수출 보냈습니다.
차 관리는 주위에서 완벽하다 할 정도였고 소모품 이외 부품들 예방정비 차원으로 미리 가는 수준이었습니다.
20만에 차가 퍼지니 당황스럽더군요. 고속도로였으면 죽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고...

보통 현대차는 엔진미션은 5~60만정도 버티는데 차가 프레임이나 하체가 부식되서 그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bmw같은건 안달리시는분들은 20만km 버티기 힘들고 달리시는 분들은 2~40만km정도 봅니다. 워낙에 높은온도에서 엔진성능이 나오다보니 오일 누유가 많고 엔진오일을 2만마다 가니 탐체에 워낙에 무리가 가서 오래 버티질 못하죠. 포르쉐 같은건 데일리로 타면 1~20만km 종종 타면 6~10만km정도 박서엔진 특성상 매일 시동거는게 중요하죠.

티볼리에어 디젤 6년째 14.5탔는데, 스스로 막 관리같은건 안하고 오일갈러 공업사갈때 가끔 이거이거 해주셔야 할 거같은데요 하시면 그거까지 해주세요 하는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시내주행이고 월1~2회정도 장거리 뛰는데 아직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집에서 타던 베라크루즈 07년식 제가 9만쯤 받아와서 지금 30만 탔습니다
항상 정비소 갈때마다 앞으로 20만 이상은 충분히 더 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차를 자주 타서 2.5만 이상 년에 타는데
오일 갈러 갈때마다 이상 있을만한거 꼬박꼬박 고치는 중입니다
거의 정으로 타고 있는데 언제까지 탈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지인들 55만 이상 탔는데도 끄딱 없더군요. 소렌토 디젤 2010년식과 로체 2009년식이었던 것 같은데 여튼 오일만 제때 갈아도 차는 잘 굴러갑니다.

 저희 회사 차장님 한 분이 그랜저XG LPG 모델을 타셨는데, 30만에 인수해서 거의 70만까지 타고 폐차하셨죠.

그 분이 자주 가시던 정비소에서 제발 좀 폐차하라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도 안바꾸시더니, 도로에서 차가 두번 정도 퍼지니 겁난다고 바꾸시더라구요.